2년 전 제주에서 발생한 공안사건과 관련해 공안탄압 중지를 요구하며 항의하던 여성 활동가 2명의 상고심 선고가 연기된 뒤 선고일이 지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제주 시민사회단체가 대법원을 향해 재판의 파기환송을 촉구했다.
곶자왈사람들, 다른제주연구소, 서귀포여성회,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등 22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4일 성명을 내고 "대법원은 믿음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단행하라"면서 "항소심 판사의 불법 재판을 즉각 파기환송 하고 활동가 2명을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마늘 파종 시기가 다가오면서, 마늘 재배 농가에 철저한 파종 준비와 적기 파종을 당부했다.서부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마늘은 인편으로 번식하는 영양번식 작물로 건전한 씨마늘의 사용 여부에 따라 수량과 품질이 크게 좌우된다. 바이러스 등 전년도 재배지에서 감염되었던 병해충이 다음 세대로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토양 소독과 함께 병해가 없고 상처 없는 씨마늘을 선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최근 기후 변화로 겨울철 기온이 높아지는 가운데 토양관리가 미흡한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0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중회의실에서 ‘제2회 함께 나누는 노동정책 현장토크: 커피 한잔 할래요?’ 차담회를 개최했다.요식업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차담회는 사업 운영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노동법을 안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제주경영자총협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제주시지부·서귀포시지부 임원 및 회원사 등 요식업 사업주들을 비롯해 김상중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소장, 근로감독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금정수 제주지방노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제주도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저출산과 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한 도민들의 지혜와 실천 의지를 하나로 모았다.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만드는 미래'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와 도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과 사회연대회의 구성단체, 표창 수상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유엔개발계획(UNDP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제기됐던 열대저압부가 13일 제주도 먼바다를 통과할 예정이나 태풍으로 발달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열대저압부는 13일 오전 9시 현재 서귀포 남서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서 동쪽으로 북상 중이다.오후 3시에는 서귀포 남쪽 약 21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겠으나, 이후 세력이 점차 약화되기 시작해, 오후 9시쯤에는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안덕농협은 지난 9일 회의실에서 제6기 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올해 농업대학은 지난 4월 23일 개강이후 약 3개월간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농업기술교육, 농정 정보, 마케팅 전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수료식에서는 농업대학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고명효 조합원, 강인숙 조합원, 강영민.홍경신 조합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이한열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대학을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오는 12일부터 한 달간 ‘민생경청투어’에 나선다.문 의원은 임기 2년 차를 맞아 제주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 중심의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민생경청투어를 기획했다.문 의원은 농업, 해양수산 분야 관련 주요 현장을 찾아 제주와 농어촌 현안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 기후 위기, 재난에 대한 정책 및 입법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그는 구좌 지역 월동무, 당근 재배 현장을 찾아 이상 기후로 생산량이 급감한 제주 월동채소 상황을 점검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상풍력발전 사업
캐시 우드의 ARK 인베스트가 최근 ARK 21셰어스 비트코인 ETF 매각에 나섰다.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ARK가 ARK Next Generation Internet 펀드에서 ARKB 22만5742주를 매도해 870만달러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는 ARK 단일 거래 기준 최대 규모 매각이다.이번 매각은 ARKB가 3대 1 주식 분할을 단행한 이후 이뤄졌다. ARK는 비트코인 ETF뿐 아니라 코인베이스 주식 3만4207주를 매도해 1억3200만달러를 확보했
- 수십m 높이의 거대한 암석群 두무진‧용트림 바위… 천하절경- 북한 어뢰로 침몰 천안함 용사 46명 추모 ‘천안함 위령탑’- 전국서 14번째 큰 섬… 인천서 뱃길로 228㎞ 초쾌속선 4시간 항해 인천에서 북서쪽으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섬, 백령도!직선거리로는 173㎞나 된다. 하지만 휴전선보다 한참 북쪽에 있고 북한 장산곶과는 17㎞로 북한이 훨씬 가깝다. 북한 턱 밑에 있는 셈이다. 서울서 백령도까지는 205㎞이지만 북한 평양과는 150㎞에 불과하다.이런 지리적 이유로 365일 늘 초긴장상태에 놓여 있고, 우리에게
금융당국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상장 과정에서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6일 정례회의에서 방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 조치했다고 밝혔다. 하이브 전 임원 A씨 등 3명에게도 같은 조처를 내렸다.검찰 고발은 금융당국이 자본시장법 등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 개인에게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위 제재다.증선위에 따르면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 계획이 지연될 것처럼 속인 뒤, 하이브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6일, 여름철 성수기 및 연안안전 점검 주간을 맞아 연안사고 예방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김성종 청장은 동해안 최대규모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방문해 안내판, 인명구조함 및 해변 내 물놀이 안전시설물을 살펴보고 수상레저사업장 기구 점검과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 사고발생시 구조협력 등을 당부했다.또한, 최일선 현장인 강릉파출소를 방문해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강화와 신속한 대응을 당부하는 한편, 임무수행 중 자체사고 예방과 여름철 개인 건강관리에 유념해 달라며 경찰관들을 격려했다.김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신용카드 소득 공제가 예정대로 폐지된다면 이후 근로소득세 4조8153억 원, 지방소득세 4815억 원등 총 5조2968억 원이 해마다 증세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 금액은 전체 근로소득세 세수의 8.9%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납세자연맹은 17일 "2024년 '국세통계연보'상 2023년 귀속 신용카드공제에 따른 세금 감면 금액은 지방소득세 포함 총 5조2968억원으로 연말정산하는 전체인원인 2085만2234명의 60.4 %인 1261만3111명이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받고 있고
제헌절이자 목요일인 17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흐린 날씨 속에 온종일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다. 특히 늦은 밤부터 새벽 사이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므로 늦은 귀갓길이나 야간 운전 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강수량은 경북 북부 내륙 30~100㎜, 대구와 경북 그 밖의 지역은 10~60㎜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20~24도, 낮최고기온은 27~31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0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중회의실에서 ‘제2회 함께 나누는 노동정책 현장토크: 커피 한잔 할래요?’ 차담회를 개최했다.요식업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차담회는 사업 운영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노동법을 안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제주경영자총협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제주시지부·서귀포시지부 임원 및 회원사 등 요식업 사업주들을 비롯해 김상중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소장, 근로감독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금정수 제주지방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소형자폭드론 사업과 관련된 국방부 보고를 직접 받은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추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가 제출한 ‘드론작전사령부 사업추진 부족소요 조치건의서’에는 2024년 1월 10일 국방부 장관이 윤 전 대통령에게 드론사령부 관련 전력 계획을 보고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해당 보고서에는 ‘소형정찰드론 및 소형자폭드론 획득’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재배정 건의 내용이 명시돼 있다.또한 신원식 당시 국방부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갤럭시 신제품 체험존을 운영한다.야구 팬들은 폴더블 신제품의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강력한 카메라, 갤럭시 AI, 스마트싱스 등을 체험 공간에서 KBO 리그 올스타전과 함께 더욱 즐겁게 체험 할 수 있다.이번 체험존은 올스타전을 방문한 야구 팬들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야구장의 베이스라인과 더그아웃을 모티브로 꾸며 현장감을 극대화했다.3개의 베이스와 홈을 활용해 ▲갤럭시 Z 폴드7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 구축을 검토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 보도했다.브라이언 모이니한 뱅크오브아메리카 CEO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결제 혁신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매일 수조 달러 규모 고객 자산을 옮길 수 있다”고 밝혔다. BoA는 2025년 초부터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연구해왔으며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도 고려 중이다.모이니한 CEO는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와 고객 수요를 면밀히 분석 중"이라며, "일부 지역에서는
페이팔 PYUSD 스테이블코인이 이더리움과 솔라나에 이어 이더리움 레이어2인 아비트럼 네트워크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ARB 토큰이 7.7% 급등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6일 보도했다. 최근 페이팔 암호화폐 이용약관 페이지에 아비트럼이 지원 체인으로 추가됐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페이팔이 아니라 팍소스를 통해 발행된 PYUSD는 현재 이더리움과 솔라나 기반으로 제공되고 있다. 아비트럼도 지원되면 PYUSD 활용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페이팔과 팍소스 측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
캐시 우드의 ARK 인베스트가 최근 ARK 21셰어스 비트코인 ETF 매각에 나섰다.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ARK가 ARK Next Generation Internet 펀드에서 ARKB 22만5742주를 매도해 870만달러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는 ARK 단일 거래 기준 최대 규모 매각이다.이번 매각은 ARKB가 3대 1 주식 분할을 단행한 이후 이뤄졌다. ARK는 비트코인 ETF뿐 아니라 코인베이스 주식 3만4207주를 매도해 1억3200만달러를 확보했
코스모스가 이더리움 가상 머신 개발을 중단하고 블록체인 상호운용성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6일 보도했다.코스모스는 자체 IBC 프로토콜을 발전시켜 독립적인 블록체인으로 자리 잡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코스모스는 3월 자사 멀티체인 생태계에 표준 이더리움 가상 머신 프레임워크를 선보이고, 이브모스 프로젝트도 오픈소스로 전환한다고 밝힌 바 있다.EVM 전략을 포기한다고 발표한 이후 코스모스 네이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