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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한화 제주도 중산간 대규모 개발, 전면 중단 촉구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에서 추진하는 한화 계열사의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환경 훼손의 난개발 및 행정절차상 문제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실련이 24일 사업 전면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략환경영향평가 부실 의혹 등과 관련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권 발동도 요구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전국 지역 경실련으로 구성된 지역경실련협의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 생태환경과 공공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애월포레스트 개발사업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제주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사단법인 제주지방자치학회는 21일 제주대학교 중강당에서 '제13회 대학생 차세대 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제주도내 대학생의 생성형 AI 이용실태 및 리터러시 증진방안’을 주제로 도내 대학생 28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주제 발표 및 제주도의 생성형 AI 리터러시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주제발표에는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강윤수, 양빈, 허주원 학생이 발표자로 참여했다.김성준 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국제항로의 컨테이너화물선이 텅 빈 상태로 운항하며 손실보상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물선 운영 선사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체결한 협약서가 초안과 최종본의 내용이 일부 변경된 것을 놓고 도의회에서 공방이 벌어졌다.19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제주도 해양수산국 등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국민의힘 양용만 의원은 "신규항로 개설에 따른 협정서 내용을 보니 바뀌어 있다"고 주장했다.양 의원이 바뀌었다는 것은 제주도가 중국 산둥원양해운
제주 성산읍 동부 해안의 작은 마을 오조리는 2023년 연안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새로운 변화를 경험해 왔다. 그중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주민들의 생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단순한 생활공간으로 여겨지던 바다가 이제는 마을의 자산이자 후손에게 물려줄 생태유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주민들은 “평생 보아온 바다가 달라 보인다”고 말할 정도로 생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넓어졌다.실제로 지정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이 확대됐다. 청소년 대상 연안 생태 체험, 주민해설사 교육, 해양 환경 관찰 활동 등 주민 참여형
제주시농협은 지난 19일 노형초등학교에서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다.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인근 학교와 결연을 맺어 다양한 방식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날 노형초 5학년 140명에게 금융 관련 기본 개념, 용돈기입장 활용방법, 개인정보의 중요성,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을 가르쳤다.고봉주 조합장은 “학생들이 금융을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체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제도개선 이후 각 지방의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의정사례를 발굴·확산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지방의회상의 정립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제주도의회의 강경문 의원이 제안해 도입된 ‘제주도정과 교육행정의 협업, 전국 최초 광역단위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정책 탄생’ 사례는 단순한 통학지원을 넘어 학원·문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의 영향으로 초겨울과 같은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남권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한라산 북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시 늦은 밤부터 20일 늦은 새벽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글로벌 3D 프린팅 솔루션 선도기업 스트라타시스는 산업용 금속 3D 프린팅 기업 트라이톤 테크놀로지스에 투자하고 핵심 비즈니스 협력을 통해 적층제조 산업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이번 협약을 통해 스트라타시스는 첨단 산업용 생산 등급 금속 및 세라믹 기술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광범위한 적층제조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종합 엔드투엔드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스트라타시스는 고객의 복잡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는 지난 설 명절 특별검역 기간에 압수한 불법 수입 농산물을 퇴비화해 강화군 지역 농가에 무상 제공하고 있다. 압수한 불법 수입 농산물은 식물검역 결과 병해충이 검출되지 않으면 ‘식물방역법’상 퇴비화 방식 폐기 처리가 가능하다. 중부지역본부는 환경보호, 예산절감, 지역사회 공헌 등 공익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21일 대전 ICC호텔에서 여학생 및 여성CEO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24일 여경협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여성CEO와 참여 학생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미래여성
서귀포시는 최근 3년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교통사고 다발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완료해, 도로 환경이 한층 더 안전하게 개선됐다고 24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4개 구간으로, 동홍동 서귀포의료원 입구 교차로, 강정동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측 교차로, 색달동 관광단지입구 교차로, 표선면 표선파출소 앞 교차로이다.시는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 신호체계 개선, 횡단보도 위치 조정, 고원식 횡단보도 및 안전표지 설치 등의 다양한 안전시설 개선이 이루어졌다.서귀포시 건설
CJ대한통운은 2025 구세군 연말 모금 캠페인에 사용되는 자선냄비와 종, 봉사자 점퍼 등 물품을 전국 거점으로 배송했다.CJ대한통운은 이달 21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물품을 집화해 전국 17개 시도 350여 개 거점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모금 기간 중 파손·마모된 물품의 교체와 보수를 위한 추가 배송도 이어갈 예정이다.CJ대한통운과 구세군은 2014년부터 12년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으로 배송된 자선냄비는 1만2000여 개에 달한다.11년째 구세군 자선냄
월요일인 11월 24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에 한때 비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2024 지속가능성 KSSB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가 공개한 초안을 바탕으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선제 대응하고 하나금융지주와 14개 관계사의 지속가능성 관련 위험, 기회 대응 현황을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제작됐다.KSSB는 한국회계기준원이 설립한 기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정량적·정성적으로 평가해 시장과 투자자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하나금융은 이번 보고서에서 기후 관련 위험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거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문제의 핵심은 "ALPS가 안전을 보장하느냐"가 아니다. 보다 정확한 질문은 이것이다. "ALPS가 '해양방류를 정당화할 만큼' 신뢰할 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4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의 대장동 사건 1심 판결 항소포기 공개 토론에 대해 “당 내부 정비가 끝나면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당 대 당 접촉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당 대표 취임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현충원 참배에는 전날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신장식·정춘생 최고위원, 서왕진 원내대표 등이 함께했다.그는 방명록에 “국민의 하루를 책임지는 정치로 행복이 권리가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조 대표는 참배를 마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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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시 지정 문화유산 2단계 규제 완화를 확정 고시했다.시는 24일 ‘인천시 지정 문화유산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 및 보호구역 조정 고시’를 냈다.녹지지역과 도시외지역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을 문화유산 반경 500m에서 300m로 완화하는 등 조정 대상 시 지정 문화유산 34개소 중 29개소의 보존지역을 대폭 해제하거나 줄인 것이 핵심이다.이에 따라 시 지정 문화유산 34개소의 보존지역은 24.3㎢에서 53.6%인 13.0㎢(1,302만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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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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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210건 적발…정부 “최고 수위 조치”
정부가 최근 1년간 외국인의 국내 주택 거래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 불법 또는 위법 의심거래 210건을 적발하고 세무조사·수사 등 강도 높은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해외 불법자금 반입을 비롯해 무자격 임대업, 편법증여 등 다양한 유형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서 정부는 관련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편법증여와 특수관계인간 차입, 거래금액 거짓신고 등에 대해 집중조사하고 탈세 분석은 물론 관련 세금을 적극 추징하기로 했다.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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