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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하다 폭발…리튬배터리, 여름철 ‘시한폭탄’?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리튬이온 배터리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소방본부 광역화재조사단은 18일 오후 산천단동길 소재 소방교육대에서 리튬배터리 화재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재현 실험을 진행했다.

이번 실험은 ▲전동킥보드 과충전 화재 ▲보조배터리 과충전 화재 ▲원통형 배터리 과충전 화재 ▲전동휠 충격 화재 등 4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1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실험 과정에서 리튬배터리를 과충전하자 곧바로 연기와 불길이 치솟았고, 이어 폭발음과 함께 연쇄 폭발로 이어졌다.

전동휠 배터리...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최근 소폭 하락하며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주유소의 기름값은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7일 기준 제주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71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보다 10원 이상 오른 것으로,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8월 둘째 주 기준 리터당 1668.2원으로 전주 대비 1.7원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 같은 기간 제주는 오히려 1711.9원에서 1
제주중앙중학교와 제주중앙여자중학교가 2028년 3월 1일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중앙중과 제주중앙여중이 각각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남녀공학 전환을 신청함에 따라 지난 12일자로 이를 최종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제주도교육청은 제주시 신제주권 남녀공학 중학교에는 여학급이 학년당 3∼4학급 초과 배치돼 성비 불균형이 발생했으나 제주중앙중의 남녀공학 전환으로 2028년부터 남녀 학급을 균형 있게 배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제주중앙여중도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면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남
제주지역 재생에너지의 과잉 생산으로 전력망에 과부하가 걸린 가운데 에너지저장장치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풍력·태양광 발전량은 131만6782㎿h로 도내 총발전량 659만5743㎿h의 19.96%를 차지했다.그런데 날씨 변화에 따른 발전량 변동성 때문에 재생에너지 출력 제한은 2021~2023년 풍력 285회, 태양광 93회 등 378회에 이른다. 지난해 8월까지 풍력 51회, 태양광 32회의 출력 제어가 이뤄졌다.여기에 도내 16개 변전소와 2
제주특별자치도는 구좌읍 동복리 산1번지에 들어서는 제주자연체험파크를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 국세가 3년간 면제되고, 지방세는 10년간 면제 또는 감면된다. 또한 하수도원인자부담금 등 각종 개발 부담금이 감면된다.사업자인 ㈜살리제는 사업비 792억원을 들여 동복리 산1번지 74만4480㎡ 부지에 별장식 고급 숙박시설인 롯지와 글램핑, 스파, 미술관, 축사체험장, 힐링센터 등을 2028년 7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당초 사자·호랑이·코끼리 등 맹수를 관람
행정구역 쟁점을 해소할 여론조사가 실시되지만 실효성은 담보하기 어렵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이상봉 의장이 제안한 여론조사 설문을 확정하기 위해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안 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여론조사는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18세 이상 도민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실시한다.이동통신 3사와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웹조사 80%, 전화 설문조사 20% 방법으로 진행된다.문항은 기초단체를 3개로 할지, 2개(제주시·서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일부 버스기사의 불친절 행동에 대해 ‘심각한 문제’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오 지사는 18일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오 지사는 제주도 홈페이지 ‘도지사에게 바란다’ 코너에 접수된 버스 서비스 관련 민원을 점검했다고 말문을 연 뒤 “좋은 정책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려도 노력해도 현장에서 불친절한 서비스로 정책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제주도에 접수된 대중교통 불편 신고 건수는
컴투스는 21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판권을 활용한 RPG다. 원작의 핵심 재미인 전략 전술과 덱 구성을 MMORPG로 풀어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미니게임 비타타우 원정대가 작품 내 도입됐다. 내달 17일까지 즐길 수 있는 이 콘텐츠는 각 속성 블록을 연결해 전투를 펼치는 3매치 퍼즐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천공의 탑과 속성이 탑이 각각 240층, 260층으로 늘
정부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카드 소비를 늘린 만 19세 이상 국민과 외국인에게 최대 30만원을 환급해주는 '상생페이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상생페이백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국회에서
자동차 및 산업용 배터리 제조업체 세방전지의 소액주주연대가 경영진의 일방적 의사 결정과 주주 가치 훼손을 문제삼으며 공동 행동에 나섰다.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를 통해 결집한 주주연대는 최근 단행된 대규모 자기주식 처분에 대해 금융감독원 고발을 포함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21일 밝혔다.이번 논란은 세방전지가 지난 19일 공시한 122억 원 규모의 자사주 임직원 상여 지급에서 비롯됐다. 발행 주식 총수의 약 1.3%에 해당하는 규모로 해마다 10억 원 안팎 지급에 그쳤던 기존 관행을 크게
동국제약이 위장관에서 기인하는 구취를 개선하는 일반의약품 ‘센스켓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구취의 원인은 크게 구강 내 요인과 구강 외 요인으로 나뉜다.구강 내에서는 치태, 치석, 잇몸 질환 등이 대표적이며, 구강 외 원인으로는 위장관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황화합물, 편도결석, 역류성 식도염 등이 있다. 특히 휘발성 황화합물은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고 장에서 발효될 때 발생하며, 호흡으로 역류해 특유의 냄새를 유발한다. 이러한 위장관 유래 구취는 치약이나 가글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센스켓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은 언제 보아도 흐뭇하다. 그네를 타며 하늘로 날아오르는 표정, 미끄럼틀을 내려오며 깔깔 웃는 소리, 모래밭에서 성을 쌓는 손길은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한다. 그러나 이 즐거운 풍경 뒤에는 놓치기 쉬운 위험이 있다.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린이놀이시설에서 매년 평균 245건 이상의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95.7%가 이용자 부주의에서 비롯됐다. 특히 주택단지 내 시설에서 추락으로 인한 골절 사고가 많았다. 사고는 짧은 순간에 일어난다. 보호자가 전화를 받는 사이, 아이가 미끄럼틀을 거꾸로
커스텀 키보드 및 하이엔드 PC 전문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부산에서 개최하는 팝업스토어 ‘어서와 타건샵은 처음이지?’의 개장이 임박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산 중구 광복동에 위치한 부산브랜드샵에서 열리며, 게이밍 문화와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25일 ‘9월 미국 원정’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21일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오후 2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축구대표팀 9월 소집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 자리에서 홍명보 감독은 직접 명단을 발표하고 선발 배경 등을 설명한다. 선수단은 별도의 국내 훈련 없이 9월 1일 오전 8시경 인천공항에서 소집, 곧바로 미국으로 출국한다. 본진은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K리거 선수들로 꾸려진다. 유럽파 등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은 현지에서 미국으로 바
제주시는 제1호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 사업으로 노루생태관찰원 거친오름에 관망시설을 갖춘 다목적 오름 쉼터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고향사랑기금운영 심의위원회에서 지정기부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부터 모금을 시작해 3월 사업비 1억 원을 달성하면서 본격 추진됐다.봉개동 노루생태관찰원 내 거친오름 정상에 산불 대응과 탐방객들에게 휴식을 위한 전망대형 다목적 오름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 착공해 21일 완공됐다.조성된 전망대형 다목적 오름쉼터는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불감시원을 고정 배치해 산불로 인한
2025년 상반기 제주 서귀포시가 전국 시 지역 가운데 상위권 고용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시 지역의 평균 고용률은 62.6%로 전년 동기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제주지역에서는 서귀포시가 71.7%로 제주시보다 4.1%p 높았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서귀포시는 0.3%p, 제주시는 0.8%p 각각 하락했다. 상반기 취업자수는 제주시 28만6000명, 서귀포시 11만명으로 집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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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격무에 시달리다 숨진 특수교사 사망 사건의 조사 보고서 전문을 공개하기로 했다.특수교사 노동조합은 시교육청이 책임을 회피하려고 한다며 비판했다.유석형 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은 21일 언론브리핑에서 "인천 특수교사 사망 진상조사 보고서 전문을 유가족과 진상조사위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유 조정관은 "유가족과 조사위원 확인을 거쳐 결과 보고서 요약본을 이달 말까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했다.시교육청은 해당 보고서 전문에 대해서는 정보공개청구인 등에 공개할 방침이다.유 조정관은 "전문을 전면 공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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