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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사람과 마을 잇는 '빛나는 마을 방송국'

도시로 떠나는 젊은 세대가 늘고, 시골 마을에는 빈집이 하나 둘 생겨난다.

면 소재지 마을들은 빠르게 고령화되고, 마을의 활기와 따뜻한 공동체 정은 점점 사라져간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도 이런 변화를 피해갈 수 없었다.

2020년 주민들이 다시 웃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자는...
기습적인 폭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산청군에는 16일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평균 누적 강수량이 607.0㎜를 기록했다. 19일 오후 7시 기준 사망 3명 , 심정지 2명, 실종 3명 등 인명피해가 보고됐다. 현재 실종자 수색도 진행 중이어서 인명피해 규모는 커질 가능성이 있다.읍면별
17일 경남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1명이 다치고 87명이 구조되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밤사이 비가 더 강해질 전망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날 오후 9시 기준으로 경상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산리오 대표 캐릭터 '헬로키티'가 양산부산대병원을 방문해 환자를 위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리오 사회공헌프로그램의 하나로, 병원 치료로 장기간 병실에서 지내는 소아 환자를 응원하고자 마련했다. /이현희 기자
"하늘이 원망스러워요. 무너지고, 부서지고. 온통 흙탕물 범벅이 된 집을 언제 정리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산청군 수해 복구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토사와 바위가 덮친 피해 지역에 무더위까지 기승을 부리자 주민들은 언제쯤 일상을 되찾을지 기약이 없어 한숨만 늘고 있다.22일 실종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일 담화문을 내고 "사상 유례없는 극한 호우에 유명을 달리한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박 지사는 "안타깝게도 산청 등지에서 기습적 폭우에 따른 산사태와 급류로 20일 오전 현재 여덟 분의 도민이 사망하고 여섯 분의 도민이 실종됐다"며 "경남도는 가슴 깊이
경남 지역에 지난 17일부터 이틀째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18일 오후 현재 도내 전역에 호우 특보가 유지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하동·산청·합천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1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이다.17일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주요 지역 누적 강수량
일본의 인디 게임 회사 얼라이언스 아츠가 턴제 전략 게임 ‘위대한 악녀: 릴리의 전략’을 7월 24일 스팀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출시를 기념해 1주일간 1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한국어 발매 트레일러 ‘위대한 악녀: 릴리의 전략’은 적장을 포박하는 독특한 턴제 전략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황제 살해 누명을 쓴 공작 영애 스칼렛과 방송함의 함장 릴리가 되어 제국에 맞서 전쟁을 벌이게 된다.게임의 핵심은 보급선 관리다. 본거지와 선으로 연결된 거점의 부대는 매턴 강력한 보급을 받는다
‘2025 K-DOCS 페스티벌’이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개최일 확정과 함께 공식 포스터도 공개됐다. 24일 공개된 ‘K-DOCS 페스티벌’의 포스터는 ‘K-다큐, 세계를 향한 외침’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파동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이목
장성군이 22일 남면지역 농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한글 이름 명찰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파종기, 수확기 등 인력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에 큰 도움이 된다.현재 장성지역에는 총 282명의 계절근로자가 배치되어 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240명으로 가장 많고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몽골 순이다.문제는 ‘소통’이다. 계절근로자들의 이름이 발음하기 어렵다 보니, 현장에서 고용주와 대화하는 데 걸림돌이 되
대출 사기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 등을 선고받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같은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24일 수원고법 형사3부는 양 의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 형량을 유지했다.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원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양 의원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배우자 A씨에게도 1심과 같이 특경법상 사기 혐의 및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이주노동자가 화물에 결박된 채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는 장면이 담긴 영상과 관련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야만적 인권침해를 철저히 엄단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상을 공유하며 “눈을 의심했다”며 “세계적 문화강국이자 민주주의 모범국
분위기 전환을 노리는 광주FC가 선두 전북현대를 잡고 순위 상승을 노린다. 광주FC는 오는 2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를 ...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24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O37001은 부패방지 분야에 적용되는 국제표준으로, 이번 인증을 통해 공단은 출범 1년 만에 국제 수준의 부패방지경영체계를 갖췄음을 인정받았다.공단은 설립 이후 청렴을 핵심 가치로 삼아, 임직원의 윤리적 책임을 강조하며 국민 신뢰 확보에 주력해왔다. 이를 위해 ▲반부패·청렴 규정 및 매뉴얼 제정 ▲상임감사 청렴소통 간담회 ▲청렴지킴이 운영 ▲부패리스크 평가 및 모니터링 ▲내부심사원 양성 등
현대제철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0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매출은 5조94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 6.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억원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다만 별도 기준으로는 2분기 매출 4조6800억원, 영업손실 75억원에 그쳤다. 이 중 매출은 전년 대비 3.5% 줄었고,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 전환했다.현대제철은 "이번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지 사흘만에 30만명에 가까운 제주도민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도민 28만4575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신청 대상 인원의 43%에 해당한다. 1차 지급 기간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다. 기본 지급액은 1인당 15만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이다.제주는 비수도권 지역이어서 3만원이 추가돼 제주도민은 최소 18만원에서 최대 4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소비쿠폰
국민의힘이 이진숙·강선우 장관 후보자의 잇따른 낙마에도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정동영 통일부, 권오을 보훈부,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정조준하며 이재명 정부의 '인사 실패' 프레임을 강화하는 모양새다.특히 안규백 후보자는 병역 논란과 해병대 사건 연루 의혹으로 집중 타깃이 되고 있다.박민영 대변인은 23일 논평에서 “병적증명서 하나 제출하지 못하는 국방부 장관 후보자라니, 국군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라며 “증명서를 내고 떳떳하게 장관이 되든지, 당장 사퇴하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압박했다.안 후보자는 198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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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로 여름 이긴다”…농협, 전국 하나로마트서 ‘이약치열’ 행사 개최
황기·당귀·오미자 등 국산 약초 최대 20% 할인…성남점 시음 이벤트도 농협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여름철 기력 회복에 좋은 국산 약초 할인행사에 나선다.농협 경제지주는 17일부터 7일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14개 점포에서 ‘이약치열, 약초로 여름을 이기자!’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서울 양재, 경기 고양·수원·양주·용인·성남·창동, 대구 달성, 전북 전주, 전남 목포, 충북 청주·분평, 부산, 대전 등 14개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열린다.할인 품목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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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24] 코레일 "일반열차 동대구∼부산, 경전선 동대구∼진주 운행중단"
홍종오 기자 = 코레일은 하천 범람과 산사태 등 안전 사고 우려로 17일 오후 6시부터 경부선 동대구~부산 구간 일반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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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아파트 화재 피해 늘어나…인명피해 54명
17일 오후 9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난 불로 인명피해가 54명으로 늘어났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명피해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18일 오전 12시 15분쯤 홍건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2차 브리핑을 통해 화재 현재까지 3차 인명검색을 3차까지 진행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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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났다 외치는 소리만”…광명 화재에 주민들 맨몸 탈출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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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봉현면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17일 봉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동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히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치매 예방 정보와 정서적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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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실시
경상북도는 29일자로 직급별 승진과 부서 이동 등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인사는 ▴현안 중심 대응 체계 구축 ▴재난복구 전담 기능 강화 ▴경제 활성화 추진력 확보 등 도정 핵심과제 추진에 무게를 두었으며, 기능 중심의 유연한 조직 운영을 위한 전략적 인사 배치가 특징이다.특히, 지난 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북부권 산림지역의 복구와 재해 예방 강화를 위해 ‘산림재난혁신사업단’, ‘마을주택재창조사업단’,‘농업혁신복구팀’을 신설하고 재난안전 분야 전문 인력을 확대 배치했다.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