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라이프스타일 박람회 '메가쇼 2025 시즌2'에 참가해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메가쇼는 생활·식품·뷰티 용품 등을 판매하는 대규모 소비재 박람회다. 이번 시즌2에는 1200여 기관·업체가 참가해 1500여개 부스가 운영되며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수원 메가쇼에 참가한 제주도관광협회는 2000여명의 탐나오 신규 회원을 유치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이번 시즌2에서는 겨울철 제주여행 콘텐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14일 오후 2시 샬롬호텔제주 컨벤션홀에서 2025년 장기요양 돌봄정책포럼 ‘제주지역 요양보호사 수급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돌봄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진입 초읽기인 제주지역에서 심화되고 있는 요양보호사 인력 부족 문제를 진단하고, 근로환경 개선과 인력 수급의 지속 가능한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서는 이희승 박사가 ‘전국 요양보호사 인력현황과 향후과제’라는 제목의 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제주시 부민장례식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새벽 배송 중 사고로 숨진 택배노동자를 추모했다.오 지사는 분향소에서 지난 10일 새벽 발생한 사고로 고인이 된 택배노동자의 유가족을 만나 위로를 전하고,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동 현장에서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매우 가슴 아프다”며 “특히 부친 장례를 치른 뒤 제대로 휴식도 취하지 못한 채 노동 현장으로 달려갈 수밖에 없었던 구조가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어 “다시는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는 제주해양수산바이오기업협회와 제주 해양수산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제주 해양수산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다양한 수산자원과 제주용암해수를 기반으로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해 제주기업의 성장과 해양바이오 분야의 산업발전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협약 주요 내용은 해양수산바이오 관련 세미나 및 전시회 공동 개최, 국내외 해양바
고부건 변호사 등이 12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등 4명을 내란특검에 '부화수행' 혐의로 고발하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사실과 다르다"며 강력 반박했다.제주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12.3 내란 사태 당시 제주도정이 불법 계엄에 동조했다는 취지의 허위 주장은 제주도가 지속적으로 밝힌 바와 같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특히 도지사와 제주도의 모든 공직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반박했다.이어 "이러한 허위 주장의 근거로 12월 4일 배포된 보도자료에 행안부 지시에 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3일 제주의 한 수능 시험장 운동장에 흉기가 들어있는 가방을 둔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ㄱ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수능 당일인 지난 13일 오전 서귀포시 한 수능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기 전 흉기가 들어있는 가방을 운동장 한 쪽에 놓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시험장 관계자가 가방 속 흉기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시험장에서 퇴실하는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 팩트시트와 한미안보협의회 공동성명에 대해 우리 국가에 변함없이 적대적이려는 미한의 대결적 기도가 다시 한번 공식화, 정책화됐다"고 주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18일 '변함없이 적대적이려는 미한동맹의 대결선언'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한미가 "우리의 합법적인 안전상 우려를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지역 정세 긴장을 더욱 격화"시키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국가의 주권과 안전이익, 지역의 평화수호를 위한 보다 당위적이며 현실대응적인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했다.이날 논평은 한미 정상회담 공동 팩트시트와
김천을 지역구로 둔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이우청 의원은 자신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인’이라 소개한다. 시의회 4선과 의장을 거치며 쌓은 경험은 단단하다. 그는 “민원은 서류가 아니라 생활의 동선에서 발생한 설계 오류”라며, 문제 해결의 첫걸음은 늘 현장이라고 강조한다. 현장에
NH농협은행이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명예퇴직 신청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21일까지 사흘간이며, 퇴직 시점은 올해 연말이다.명예퇴직 대상자는 40세 이상, 10년 이상 근무한 일반 직원으로, 퇴직 시점의 월 평균 임금을 기준으로 명예퇴직금이 지급된다. 일반 명예퇴직 대상자는 월 평균 임금 20개월치를 지급받으며, 올해 만 56세 직원은 월 평균 임금 28개월치를 퇴직금으로 받는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명예퇴직은 조직 효율성과 인력 구조 조정을
충북 단양군 매포읍은 동절기 마늘 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에는 매포읍행정복지센터와 단양군농업기술센터 직원 8명이 참여해 갑작스런 병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비닐 피복 작업을 도왔다.도움을 받은 농가는 “마늘은 월동 전에 비닐 피복 작업을 해야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지만 수술과 입원으로 작업을 하지 못하는 데다 인력 구하기도 쉽지 않아 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일손 지원 덕분에 제때 피복 작업을 마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엄마, 오늘도 비 와서 위험하지 않을까?” 초등학교에 가는 아이의 말 한마디에 마음이 덜컥 내려앉는다. 비가 많이 오면 배수로가 불어나고, 바람이 세면 나무가 쓰러질까 걱정된다. 그런 마음으로 나는 안덕면 지역자율방재단에 참여하게 됐다. 처음에는 낯설고, 내가 과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망설였지만 이웃과 함께 마을을 지킨다는 일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이제는 잘 알고 있다.방재단의 활동은 단순히 재난 현장에서 일손을 돕는 일에 그치지 않는다. 비가 오기 전에는 넘칠 수 있는 배수로를 점검하고, 태풍 예보가 뜨면 우리를 위협할 수 있
제주시 조천읍 소재 석재업체가 불법혐의로 적발됐다.18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석재가공 과정에서 발생한 폐석재와 석재폐수처리오니를 10년 가까이 불법 매립한 혐의로 석재품 제조업체 대표 A씨를 구속했다.범행에 가담한 종업원 BㆍC씨, 굴삭기 기사 D씨, 골재채취업체 대표 E씨와 종업원 F씨는 불구속 송치할 계획이다.자치경찰단 수사 결과, A씨는 2016년 4월경부터 2025년 4월경까지 본인이 운영하는 사업장 부지 내에 900여 톤의 폐기물을 불법 매립
유용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8일 미국이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것에 대해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한국이 원잠 보유를 추진한 게 거의 30년 가까이 되는 데 오랜 꿈이 이뤄질 수 있는 큰 단초를 열었다"고 평가했다.유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에 출연해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은 많이 있지만 원잠 보유가 팩트시트로 문서화 된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 한미 정상 간에 공식적으로 합의된 것이 처음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30여 년 동안 우리가 꾸준히 노력을 해왔다.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