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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잇단 오물풍선 살포에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4개월전
정부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가 잇따르자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을 정지하는 안건을 국무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국가안보실은 3일 오전 11시 김태효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 주재로 NSC 실무조정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 차장과 함께 김홍균 외교부 1차관, 김선호 국방부 차관, 황원진 국가정보원 2차장, 김병대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등 관계 부처 차관 등이 참석했다.

국가안보실은 이날 열린 실무조정회의에서 실제적 피해와 위협을 가하는 상황에서 이미 유명...
경북 등 경상권과 충청권에 많은 비가 내려 피해 우려가 커지자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시켰다.밤사이 전국 곳곳에 요란한 가을 비가 쏟아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주택과 도로, 시설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울릉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고, 철도와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을 빚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대피한 인원은 부산·충남·경북·경남 등 4개 시도, 18개 시군구에서 342세대, 506명이다. 이 중 330세대 494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12시간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이스라엘 군이 레바논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23일에 현지 발표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은 레바논 남부와 동부에 위치한 헤즈볼라의 시설 약 300곳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베카 밸리와 바알베크 지역에서도 이스라엘 군의 공습이 관측됐다.레바논 보건부는 이날 발생한 공습으로 인해 어린이, 여성, 구급대원을 포함해 최소 182명이 사망하고 72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번 폭격으로 인한 피해는 지난해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하루 동안 발생한 최다 인명피해로 기록
추석 연휴까지도 더위가 기승을 부린 올해 대구에서 열대야가 역대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대구기상청 등에 따르면 올해 대구에서 열대야가 총 36일로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후 2013년과 함께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뜻한다. 더워서 사람이 잠들기 어려운 기온이기 때문에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대구에서 열대야가 가장 많이 나타난 해는 1994년이며 총 37일로 올해보다 하루 더 많았다.예년의 경우 열대야는 한여름인 7~8월에 집중적으
21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경북 지역에 발령된 홍수특보가 모두 해제됐다.22일 낙동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 의성 위천 장송교에 발령된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통제소는 또 전날 오후 7시 10분 구미 한천 양포교, 상주 병성천 화계교, 의성 쌍계천 덕은교, 오후 9시 20분 안동 길안천 묵계교에 발령된 홍수특보를 각각 해제했다. 앞서 20~21일 경북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전 7시 30분 구미 한천 양포교에 홍수주의보를 시작으로 오전에 안동 길안천 묵계교, 상주 병성천 화계교, 의성 쌍계천 덕은교, 의성 위천 장송교에 각
문재인 정부 시절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이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통일하지 말자"고 주장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과 여당은 물론이고 야당에서도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임 전 실장은 지난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기조연설에서 "통일, 하지 맙시다. 그냥 따로 살면서 서로 존중하고 서로 돕고 같이 행복하면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이어 "통일을 꼭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내려놓자"며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경북 성주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23분쯤 성주군 대가면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화재 발생 4시간 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현재까지 폐고철 400t 중 200t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굴삭기 등을 이용해 잔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7시 9분쯤에는 성주군 대가면 성주IC 부근 33번 국도에서 시외버
우리은행이 지난 23일 금융보안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제4회 모의해킹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시상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을 비롯해 전문 심사위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조 은행장은 "사이버 위협이 점차 지능화·고도화되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1년 ‘캠퍼스 혁신파크’ 2차사업에 선정된 경북대에 캠퍼스 혁신파크를 조성하는 공사를 11월에 시작한다. 의료·전기·자동차 등을 주요 업종으로 두고, 38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9317㎡,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로 짓는다. 2027년 하반기에 산학연혁
LG화학이 ‘LG화학 명장’ 제도를 통해 제조 분야 최고 기술력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LG화학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CEO 신학철 부회장과 CHO 장기룡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화학 명장’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LG화학은 현장 기술 인력이 개인의 역량을 공식적이고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자 ‘LG화학 명장’과 ‘LG화학 전문가’ 제도를 2022년부터 도입했다.올해는 고영춘 전문과장과 성기욱 계장 2명이 명장으로 선정되는
방현석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가운데, 김경범 서울대 교수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방 교수를 지지하며 그의 캠프에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김 교수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방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진보 진영의 단일화 과정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김경범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는 후보 간의 합의안을 무시하고 원안대로 단일화를 진행했다"며 "단일화는 단순한 선거전략이 아닌, 새로운 진보 교육의 가치를 만드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9일 추
미소정보기술과 KCC정보통신은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공략을 위해 생성형 AI를 위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임상 빅데이터분석 전문기술과 생성형 AI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상급종합병원 및 국공립 대학병원에 구축하는 미소정보기술과 금융·공공 등 다양한 시스템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KCC정보통신은 사업 제휴를 통해 병원, 은행, 공공, 기업 고객에게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MD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미소정보기술은 병원에 임상 데이터 웨어하
제주에서도 가정폭력 사건이 한달 평균 300건꼴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가해자에 대한 엄정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성곤 의원가 공개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23만 830건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21만 8680건 △2022년 22만5609건 △2023년 23만 830건, 그리고 올해들어 8월까지 15만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영유아들의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한 북스타트 가을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그림책을 읽으며,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가을 프로그램으로는 ▲10~36개월 영아 대상 ‘아장 아장 책놀이’▲6~7세 유아 대상 ‘그림책 상상 놀이터’ 2가지 강좌가 운영된다.‘아장 아장 책놀이’ 프로그램은 10~36개월 영아와 보호자 30팀을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책놀이를 통한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아이의 오감 발달을 도모한다.‘그림책 상상 놀이터’ 프로그램은 6~7세
극한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1만5152헥타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농작물 1만5152헥타르에 달하는 농작물이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4584만평 규모로 여의도 면적 대비 52배에 달하는 피해를 낸 셈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오후 6시 기준으
49분전
우리 국민의 상당수가 법알못이다. 법을 잘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어 어처구니 없는 피해를 당하고 당혹해한다. 더 큰 문제는 서민의 이런 약점을 이용해 일상의 생활에서 업체의 '횡포'를 당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연립주택 누수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희 작가를 통해 그 실상을 4회 연재를 통해 전달한다. 기록을 통해 시민들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자 함이다. 2015년 『계간 예술가』에 등단한 금희 작가는 시집 《미안하다 산세베리아》, 《고양이시금치라고 불러》 가 있으며 인천시인협회, 인
애플의 저가형 스마트폰인 아이폰 SE가 대폭 개편될 예정이다. 그러나 내년 초 출시될 아이폰 SE4는 가격이 소폭 인상될 수도 있다고 23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유명 유출자 레베그너스는 차세대 아이폰 SE4의 가격은 최대 499달러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애플은 SE 시리즈의 가격을 500달러 이하로 유지하고자 하고 있다.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는 아이폰 SE4가 아이폰14의 본체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훨씬 더 현대적인 디자인에 더 큰 화면을 장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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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활동 추진 서약
20일 영천시의회는 의회 간담회장에서 시의원 전체와 의회사무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실시해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활동 추진을 다짐했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성공적인 의정활동의 원천! 청렴!”의 주제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이날 시의원들은 청렴 동영상 시청 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였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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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음 북구’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회서 총리상
울산 북구는 민원지적과 김효정 주무관의 ‘장소와 사람을 잇는, 공간이음 북구’ 정책이 제41회 지역정보화 우수 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11일 강원도 강릉에서 지자체 정보화담당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지역정보화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총 10건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전문가 심사와 현장 투표를 거쳐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행안부 장관상 등을 선정했다. 북구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시각화된 자료로 표현해 정책에 활용하는 공간이음 북구 정책을 지난 2021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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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33%가 직무대행·임기만료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 9곳이 현재 공석으로 인한 직무대행 체제이거나, 올해 안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연구기관 중 33%에 해당하는 수치로, 연구기관 기능의 연속성을 위해서도 시급하게 선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22일 김현정 의원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 27곳 중 9곳의 기관장이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을 임명하지 못하고 직무대행 체제로 있거나,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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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 김소영 작가, 예술과 삶의 여정 담은 '첫 에세이 출간 기념 개인전' 갤러리인사1010에서 개최!
도화 김소영 작가는 첫 에세이 '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 개인전이 오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인사 101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120평에 달하는 두 개 층에서 약 200~300점에 이르는 다양한 신작들이 공개된다. 전체 전시 작품의 95%가 새로운 작품으로 등장하는 가운데 대표작 , , , , 그리고 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도화 김소영 작가가 첫 에세이 '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를 최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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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엽 제주도의원, '제주감협 창립 64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개회식'참석
이정엽 제주도의원은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리는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창립 64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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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이 지난달 1일 신규 탑재한 '체증형 3대 질병 진단비' 보장이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DB손해보험사가 최초 개발한 '체증형 3대 질병 진단비' 특별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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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LG화학 명장’ 제도를 통해 제조 분야 최고 기술력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LG화학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CEO 신학철 부회장과 CHO 장기룡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화학 명장’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LG화학은 현장 기술 인력이 개인의 역량을 공식적이고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자 ‘LG화학 명장’과 ‘LG화학 전문가’ 제도를 2022년부터 도입했다.올해는 고영춘 전문과장과 성기욱 계장 2명이 명장으로 선정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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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현장 외국인 근로자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AI번역 프로그램 'Xi Voice'를 개발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안전 품질 강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Xi Voice'는 아침 조회나 안전교육과 같이 현장에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사 전달 시 유용하게 사용된다. 담당자가 한국어로 이야기를 하면 음성을 인식하고, 중국어 또는 베트남어 등 120여개의 언어로 동시에 텍스트로 표현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번역 프로그램에서 정확한 번역이 어려웠던 건설 전문 용어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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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현석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가운데, 김경범 서울대 교수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방 교수를 지지하며 그의 캠프에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김 교수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방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진보 진영의 단일화 과정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김경범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는 후보 간의 합의안을 무시하고 원안대로 단일화를 진행했다"며 "단일화는 단순한 선거전략이 아닌, 새로운 진보 교육의 가치를 만드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9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