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3일 참전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나라사랑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74주년 영천대첩 기념식을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김인환 영천대첩참전전우회장, 이수득 제8기동사단장, 김선태 시의장을 비롯한 참전전우회 회원 및 유족, 참전부대 군인,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국가보훈대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 영천대첩전투 경과보고, 헌시낭독, 환영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시는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흡수원 확충,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2024년 석문국가산업단지 기후 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됐다고 밝혔다.‘기후 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추진했으며, 올해는 총 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석문국가산업단지 공원과 녹지 면적 2헥타르에 서양측백, 해송, 느티나무, 꽃댕강, 좀작살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한 산림청 권장 수종 2만 3,69
영천시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영천시 인구감소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축사악취방지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에 이어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 순으로 의사일정이 진행되었다.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특별회계, 상·하수도 특별회계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이 모두 집행부 제출 예산안대로 의결되었으며 예산
하남시는 2024년 하남시 온라인 미디어 만족도 조사를 통한 정책이해도 긍정 평가율이 87.7%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8일부터 29일까지 하남시 온라인 미디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2,127명이 참여했다. 설문항목은 이용 목적, 원하는 정보, 게시 콘텐츠 평가 등이 있었으며, 설문 결과 △관광명소 검색 △시정 소식 확인 △알림 콘텐츠 확인 등을 위해 온라인 미디어를 이용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특히, 하남시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인천 동구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안정 대책 보고회를 열고 각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정치적 불안 상황이 이어지면서 내수경기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이하 실·국·소장과 민생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했다. 보고회에서는 ▲민생경제 활성화 예산의 신속집행 ▲대민서비스의 안정적 수행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취약계층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고 구
충남도와 대전시의 통합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지난달 통합 추진 선언 1개월여 만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합 법률안을 마련할 ‘컨트롤타워’가 첫 발을 뗐다.도는 충남·대전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24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1차 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와 대전시는 수도권에 이은 대한민국 2위 초광역경제권을 구축,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인천도시재생센터는 지난 21일 2024 ESG Management Grand Awards에서 ‘2024 대한민국 ESG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대상’을 수상하였다. 상은 K-ESG 기준평가원이 제정한 것으로, 기업·공공기관·개인이 ESG 가치를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함이다.인천도시재생센터는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ESG 가치를 접목한 도시재생 사업은 친환경 개선, 사회적 포용, 투명한 거버넌스를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지
속초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추진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서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문화도시 조성사업비 198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속초시는 지난해 12월, 강원특별자치도 지자체 중 유일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대상지로 선정된 속초시는 속초문화관광재단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쉼 없이 노력해 왔다.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컨설팅을 통해 라는 비전을 새롭게 설정하고, 고유한 음식문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제조사인 보잉의 주가가 급하락했다.30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보잉은 전 거래일 대비 4.4% 하락하며 불안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는 사고 기종인 보잉 737-800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신이 확대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국토교통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잉 737-800 기종의 전수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와 보잉사는 이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합동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보잉사는 지난 1월
2024년은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각국 정부가 가상자산을 금융 시스템에 통합하기 시작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채택이 급증한 해로 평가된다. 관련해 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올해 암호화폐의 주류 채택을 가속화한 주요 발전 3가지를 꼽았다.첫째, 미국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7월 신시아 루미스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은 '비트코인 전략자산법'을 공식 발의했다. 이는미국 정부가 국가 부채를 줄이
국민 예금자 보호가 강화된다. 예금보험금 지급 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신영대 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런 내용을 담은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2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것.금융 소비자 보호 수준을 대폭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존 예금보험금 지급 한도는 2001년 5000만원으로 설정된 이후 지금까지 변동 없이 유지돼 왔다. 그러나 2023년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은 2001년에 비해 약 2.9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하며 이름을 남겼다.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로 알려진 인도 북부의 ‘움링 라’서부터 인도에서 가장 낮은 고도를 지닌 지역인 남부 ‘쿠타나드’까지 총 5802m의 고도차 주행을 문제없이 주파하며 ‘기네스북’,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에 등재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인해 수당·퇴직금 등의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 범위가 크게 확대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임금체계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 27일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통상임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의 의미와 대응방안 웨비나’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의해 정립된 통상임금 요건이 이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폐기됨에 따라 산업현장의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것이다.대법원은 지난 19일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근
울산시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빈집 정비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또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시 최대 5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기준 울산 빈집은 1855채다. 시는 2020년부터 매년 빈집 8곳을 정비했지만, 내년엔 40곳으로 정비 규모를 확대한다. 시 빈집 정비 사업에 참여해 철거 비용을 지원받으려면 일정 기간 부지를 공공용지로 제공해야 하는데, 이 기간도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줄인다. 공동주택 지하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도 내년부터
울산의 안전지수 중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은 크게 개선돼 1등급을 받았지만, 화재와 자살 분야는 최저등급인 5등급을 받는 등 여전히 취약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서 지역 안전지수를 1~5등급으로 산정해 30일 공개했다. 지역 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역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며, 이를 통해 지자체가 안전 정책에 관심을 갖고 취약한 부분을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울산은 6개 분야 가운데 감염병 분야만 1등급을 받았고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제조사인 보잉의 주가가 급하락했다.30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보잉은 전 거래일 대비 4.4% 하락하며 불안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는 사고 기종인 보잉 737-800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신이 확대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국토교통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잉 737-800 기종의 전수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와 보잉사는 이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합동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보잉사는 지난 1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하루 만에 제주항공의 같은 기종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부품과 동일한 문제에 정상적으로 운항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7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행 제주항공 7C101편은 이륙 직후 랜딩기어에서 이상이 발견됐다.제주항공은 즉각 이 항공편에 탑승한 161명 승객에게 랜딩기어 문제에 따른 기체 결함을 안내한 뒤 회항, 오전 7시25분에 김포공항에 착륙했다.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