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시 역삼동 소재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의 네 번째 기획전시 ‘인간 자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젊은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며, 2003년부터 23년간 총 171회 전시, 305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인간 자연’ 전시는 자연이 오랫동안 인간의 언어와 시선으로 해석되어 온 역사
우리은행이 국민연금공단의 국내 수탁은행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1200조 원 규모의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기금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수탁은행을 지정하고 있다.우리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재무 안정성 등 13개의 정량·정성 지표에서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전산·결제 시스템 ▲글로벌 수준의 리스크 관리 체계 ▲국내외 금융 네트워크 및 인프라 역량 등을 높게 평가받으며 1순위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우리은행은 2008년부터 채권, 대체자
효성티앤씨는 캐나다 루프인더스트리와 손잡고 경북 구미공장에서 섬유 순환 재생 제품 ‘리젠 T2T’를 생산한다.효성티앤씨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는 4분기부터 리젠 T2T 생산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리젠 T2T는 버려진 의류를 활용해 폴리에스터 원료인 페트칩을 만들고 이를 다시 섬유로 가공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방식보다 재활용 비중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로 꼽힌다. 회사는 리젠 T2T가 글로벌 친환경 섬유 시장에 대응하는 전략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순환 패션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대차가 ‘2025 TCR 월드투어’ 호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현대차는 12일부터 14일까지 호주 테일럼 벤드에서 열린 TCR 월드투어 5라운드에서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가 우승했다고 15일 밝혔다.TCR 월드투어는 제조사가 직접 출전하지 않고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경쟁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해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지에서 총 8라운드가 열린다.현대차와 함께하는 ‘BRC 현대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제로원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수동 현대 성수 복합거점에서 ‘2025 제로원데이’를 개최한다.제로원은 2018년 현대차그룹이 창의인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한 인재 플랫폼으로, 이번 행사는 예술가와 개발자, 스타트업 등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올해 전시 주제는 ‘제로원 궤적’으로 인공지능, 로보틱스, 모빌리티 관련 20개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5건, 현대차·기아 임직원과 협업
케이뱅크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송금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했다.케이뱅크는 한국과 일본 양국 간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송금 기술검증 사업인 ‘팍스프로젝트’의 1단계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팍스프로젝트에는 한국 측에서 케이뱅크와 신한은행, NH농협은행, 페어스퀘어랩, 한국디지털자산수탁이, 일본 측에서 일본상공조합중앙금고와 핀테크업체인 프로그맷, 데이터체인이 참여했다. 참여사들은 지난 10일 일본 도쿄에서 프로젝트 종료 보고회를 갖고
‘국가전략과제로 개발된 핵연료 하이퍼16이 수조 원의 수익을 외국기업에 넘기는 수입원으로 전락했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 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전·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 협정에 따라 체코·사우디아라비아 원전의 핵연료 공급권이 사실상 웨스팅하우스에 독점적으로 귀속됐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하이퍼16은 순수 우리기술로 개발된 원천기술이자,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식재산권 분쟁 없이 해외 수출이 가능한
국내 대표적인 외국계 은행인 SC제일은행이 외환 업무와 관련한 문제로 금융 당국 제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SC제일은행이 외환 시장 경쟁력에 상당 부분 의존해 왔다는 점과 외환 업무 관련 지적 사항이 당장의 소비자 피해를 낳는 문제는 아니나, 업권 전반의 과열 경쟁을 촉발할
합천군이 하계 조사료 자급 기반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합천군은 지난 19일 합천읍 서산리에서 하계 조사료 제조장비 연시회를 열고, 현장 실증을 통한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도 축산과, 합천축협, 전국한우협회, 조사료 경영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시회는 최근 국제 곡물
인천중기청이 ‘함께 소비하고, 함께 성장하는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유관기관과 손잡고 개항로 상권 소비촉진 캠페인을 열었다.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개항로 상권의 활력 제고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인천 중구 신포국제시장에서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지속적 통합 과정을 둘러싼 비효율성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내건 블랙스미스 소프트웨어가 10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실리콘앵글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GV가 주도했고 코크로치랩스 CEO 스펜서 킴볼과 센트리 공동창업자 데이비드 크레이머도 참여했다.블랙스미스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테스트하고 배포하는 CI 프로세스에 따르는 속도와 비용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개발자들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코드를 푸시하면서 CI는 끝없는 프로세스로 변했으며, AWS나 구
정선군은 지난 19일 정선문화예술회관 3층에서 공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인구위기 대응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의 '인구위기 대응 인구교육 추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인 이승우 강사님이“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진행했다.강의에서는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한 심각한 저출산·고령화·지방 소멸 문제를 전반적으로 다루면서, 지자체와 개인의 대응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말로만 듣던 인구문제가 나와 우리 사회에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국면이 1년이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파트너스를 향해 "1년 내내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향해 나쁜 지배구조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먼저 영풍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최 회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제42차 ICT 규제샌드박스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의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제공 서비스' 등 총 8건의 규제 특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180만 건의 공공저작물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먼저, 심의위원회는 증가하는 인공지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누리가 부착된 공공저작물을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를 부여했다. 과기정통부와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전남 순천시가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인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노관규 순천시장과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김영진 순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이 함께 중국 다롄을 방문했다.
순천시 방문단은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회장과 면담을 갖고 순천시의 2035년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서영교 의원은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와 함께 ‘지역상생에서 인구문제 해답을 찾다’를 주제로 제3차 인구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후보 당시 구성한 ‘인구미래위원회’ 위원장 출신인 서영교 의원이 주도하며, 저출생과 고령사회, 지방소멸 등 인구위기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지방소멸대응기금, 성과평가 방식·기금 규모 전면 개편 필요”박진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균형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