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가 국내 기업 최초로 버려진 의류를 재활용해 섬유를 생산하는 'T2T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효성티앤씨는 15일 캐나다 T2T 페트칩 전문기업 루프 인더스트리와 협력해 오는 4분기부터 구미공장에서 '리젠
9시간전
국내 기업 최초로 버려진 의류를 재활용해 섬유를 생산하는 ‘T2T 프로젝트’가 추진된다.효성티앤씨는 캐나다 T2T 페트칩 전문 기업 루프 인더스트리와 협력해 올 4분기부터 구미공장에서 ‘리젠 T2T’ 섬유를 생산한다고 15일 전했다.T2T는 버려진 의류를 재활용해 폴리에스터 섬유 전 단계 원료인 페트칩을 만들고, 이를 다시 섬유로 가공하는 섬유 순환 재생 시스템이다.기존 리사이클 섬유가 주로 폐페트병을 활용했다면, T
효성티앤씨는 캐나다 루프인더스트리와 손잡고 경북 구미공장에서 섬유 순환 재생 제품 ‘리젠 T2T’를 생산한다.효성티앤씨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는 4분기부터 리젠 T2T 생산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리젠 T2T는 버려진 의류를 활용해 폴리에스터 원료인 페트칩을 만들고 이를 다시 섬유로 가공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방식보다 재활용 비중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로 꼽힌다. 회사는 리젠 T2T가 글로벌 친환경 섬유 시장에 대응하는 전략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순환 패션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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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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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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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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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대변인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 구체적 입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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