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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48년의 역사 '박의상실', 패션쇼 열다

2시간전
배다리 패션쇼가 있다는 소식을 뒤늦게 듣고 박의상실로 달려갔다.

총괄 디렉터 연양씨가 걸린 옷들의 매무새를 다듬고, 박태순 대표는 또 열심히 미싱을 돌리고 있었다.

10대 후반 동인천 의상실에서 바느질을 배워 디자인까지 하게 된 박태순씨는 열심히 미싱을 돌려 스물 여섯살이 되던 1977년 5월 지금의 자리에 '미스박 의상실'을 열게 되었다.

바느질을 배운것 부터하면 50년이 훨씬 넘었고, 의상실을 연 것을 시작으로 해도 48년이 되는 해다.

배다리 주민역량강화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부터 7명의 참여자들과 수업을 진행했는데, 그것을 가...
4일전
인천시의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사실상 유명무실화됐다.시는 2일 열린 ‘2024년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를 통해 내년 본에산에 반영을 요구할 8개 사업 25억4,300만원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주민참여예산 총회가 선정한 사업은 ▲도심항공교통 복합교통체계 구축 기본계획 수립-10억원 ▲주안역 남광장 경관개선-6억원 ▲인천대공원 교통약자 주차구역 재정비-3억원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품 제작·배부-2억1,000만원 ▲백령도 두무진항 어업용 크레인 설치-2억원 ▲지진 옥외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설치 확대-1억2,8
6일전
인천 연수구 옛 송도유원지 일대 중고차 수출단지에 있는 업체수가 1,596 개인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2023년 인천항 수출신고 중고차 업체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인천항을 통해 중고차를 수출한 대수는 54만 7,745 대, 수출액은 약 37억 달러 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인천항 수출신고 중고차 전국 업체 현황 이 중 연수구 중고차 수출단지에 있는 1
5일전
내년 국내에서 열리는 APEC 관련회의 중 ‘제3차 고위관리회의’와 일부 장관회의가 인천에서 개최된다.인천시는 정부가 2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3차 준비위원회’를 열어 주요회의 분산 개최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인천이 개최할 회의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와 정보통신장관회의, 여성경제회의, 식량안보장관회의, 재무장관회의. 구조개혁장관회의다.‘고위관리회의’는 APEC 산하 회의 활동을 지휘·감독하고 주요 합의사항을 정상회의 및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에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2025년 APEC 제3차
3일전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다른 지역을 연결할 다리 건설 사업들이 수년째 장기 표류하고 있다.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에서 유일하게 미착공한 인천~안산 구간은 2개 구간으로 나눠 2029년 동시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송도~시흥을 잇는 배곧대교는 국책사업으로 재추진한다.인천과 안산을 연결하는 제2순환선은 2018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지만 7년째 답보상태로 첫 삽조차 못 뜨고 있다.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는 제2순환선은 김포~파주~양주~포천~화도~양평~이천~오산~동탄~봉담~송산~평택~시흥~안산~인천을 연결하는 순환도로로
4일전
더불어민주당 소속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박찬대 원내대표가 같은 당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 지원에 나섰다.맹의원과 박의원은 3일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와 ‘강화지역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은 ▲영종~강화 남북평화도로 2단계 건설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광역버스 확충 등 한 후보의 교통 관련 공약을 국회 국토교통위와 민주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이다.이날 맹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이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 엄중한 경고를 보냈지만
5일전
아내를 폭행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50대 공무원이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논현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50대 공무원 A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아내인 50대 여성 B씨를 폭행하거나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최근 B씨의 신고로 피해자 주변 접근과 연락을 금지하는 임시조치를 받고도 계속해 B씨를 찾아가거나 전화 연락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인천지법은 지난달 29일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고 혐의가 충분히 소명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임기모 전 브라질 대사를 제주 국제관계대사로 임용했다고 밝혔다.국제관계대사는 지방자치단체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교부의 추천을 받아 도지사가 임용한다.신임 임 대사는 외무고시 25회 출신으로, 주 브라질 대사, 외교부 의전장, 주 아르헨티나 대사, 중남미국 국장을 역임한 중남미 지역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다.그는 앞으로 제주도의 경제·통상·문화 외교활동, 국제행사 유치, 해외교류사업 지원 및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간 국제협력 효율화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제주도 관계자는 "현재 중남미 지역과의 교류가
7일 월요일은 아침 출근길에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강원남부, 충청권, 전라권에 오후까지 경상권에 비가 내리겠다"며 "제주도는 내일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이날 밤 전라 서해안과 경북 남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벵뒤굴과 김녕굴이 1년 만에 속살을 드러냈다.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하나인 벵뒤굴과 김녕굴은 1년에 한 번 열리는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진행 될 때만 일반에 공개된다.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일원에서 열리는 열리는 ‘2024 세계유산축전’에 앞서 본지를 포함한 도내 언론사 취재진들이 지난 4일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팸투어를 통해 벵뒤굴과 만장굴 탐사에 나섰다.벵뒤굴은 비교적 지표면과 가까운 지대에 조성돼 천장 높이가 낮고 미로처럼 얽혀있는 게 특징이다.동굴 곳곳에 발
요즘 양봉 현장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꿀벌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에 의한 병해충 발생과 더불어 등검은말벌, 장수말벌의 출현이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최근 평균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특히나 온도와 습도에 매우 민감한 꿀벌이 가마솥 무더위로 인해 스트레스는 물론 꿀벌 생리·생태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여수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홍보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브랜드 명칭 공모에 나선다.공모 주제는 ‘밤의 소리가 특별한 야간관광 도시, 여수’로, 여수 야간관광만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간결하고도 참신한 문구를 모집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여수시 누리집 내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띄어쓰기 포함 10자 이내의 문구를 설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시는 11월 중 시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 ‘여수이야기’ 등을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부산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의 예산 절감 등 경제성 확보를 위한 타당성 검토를 실시한다. 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의 '설계의 경제...
임산부가 임신 기간 중 섭취한 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가 영아의 장내 유익균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제학술지 ‘장내 미생물’에 ‘비만 임산부가 임신 중 프로바이오틱스 혼합물을 섭취하면 영아의 장내 미생물 군집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인천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에서 역주행한 4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승합차와 충돌하면서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 70대 화물차 운전자가 사망했다. 7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9분쯤 부평구 갈산동 경인고속도로 부평IC 서울 방향
DL이앤씨가 중량충격음 2등급 인정을 받은 층간소음 바닥구조를 업계 최초로 실제 현장에 적용했다.DL이앤씨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현장에 ‘디 사일런트’ 바닥구조를 적용해 시공 중이다.디 사일런트 바닥구조는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바닥충격음 성능평가에서 중량 2등급의 차단 성능을 인정받았다.당시 현장 성능평가 기준으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으로, 중량 2등급 바닥구조를 국내 공동주택 현장에 대규모로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아파트에는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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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남 3대 생활체육대회 “영광에서 만나요”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스포츠축제인 3대 생활체육대회 가 내년 2025년 영광군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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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체결
고양특례시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 촉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과 암참 제임스 김 회장, 에너지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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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종자 연구 데이터 전면 개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지난 20년 동안 축적해 온 종자 연구 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 이 데이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야생 식물의 종자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연구자는 물론, 생태 복원 전문가와 가드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방대한 양의 종자 관련 정보로, 종자은행에 보전하고 있는 3,234종의 통계와 이력, 야생 식물 1,570종의 종자 사진 7,172점과 발아 정보 9,770건을 포함하고 있다. 발아 조건, 장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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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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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 대상 위생 점검
대구시가 오는 8일까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과일 건조·냉동식품,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판매 업소다. 최근 MZ세대 간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바이 초콜릿’ 및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펼친다. 또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함유한 견과류 가공품 3건,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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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9월,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일대에서 올해로 13년째 전업농가로 우뚝 선 강화벌꿀양봉원의 김정열 대표와 아내 장덕순 여사가 양봉장 관리에 여념이 없었다. 김 대표는 한국양봉협회 인천시지회 강화지부장 3년, 양봉연구회 사무국장 3년, 현재는 인천시지회 사무국장직을 4년째 수행하고 있다. 강화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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