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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교육감,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캠페인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복지와 학부모 지원 확대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충청타임즈 주최 제18회 고3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본선 토너먼트가 26일부터 진행된다.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 경기까지 골 득실을 따져야 하는 혼전 속에서 예선 리그를 통과한 팀들의 한판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축구는 모두 16개 팀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26일 경기를 거쳐 8강팀을 가린다.25일 열린 예선리그에서는 `죽음의 조'로 꼽히는 A조 대성고와 운호고의 경기는 사활을 건 한판 대결이었다.대성고와 운호고는 전반부터 파상공격을 퍼부었다.양 팀은 지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거미줄 같은 수비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에 대해 검찰도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서울중앙지검은 22일 사실오인, 법리 오해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전날 이 대표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데 이어 검찰도 불복 의사를 밝힌 것이다.이에 따라 양측은 서울고법 2심에서 다시 한번 치열한 사실관계 및 법리 공방을 벌이게 됐다.검찰은 "'김문기를 몰랐다'는 등의 발언이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의 업무상 관계 등 공·사적 행위를 부인한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충주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충주 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명랑운동회 위주의 프로그램과 업싸이클링 만들기 등의 부스 운영을 병행했다.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문화가 있는 날 숲속콘서트로 `클래식 명곡집'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 하고 있는 바이올리스트 최지웅과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학교, 첼리스트 허철, 피아니스트 윤소영의 합주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트리오 op.50을 연주한다. 차이코프스키는 피아니스트였던 친구 니콜라이 ...
22일 충북은 대체로 맑겠다.21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0~5도, 낮최고기온은 9~1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미세먼지는 ‘보통’으로 예보됐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의 행정구역 통합논의가 지역사회의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대전과 충남은 과거 하나의 행정구역에서 시작된 만큼, 문화적·역사적 연대감은 강하지만 이러한 통합은 오히려 충청권 전체의 발전을 저해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대전·충남 중심의 통합이 충청권 내부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협력 구도를 약화시키며 지역간 경쟁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대전과 충남의 통합은 인구 300만 명 이상의 대도시권 형성을 통해 대전의 과학기술 인프라와 충남의 제조업 기반이 결합되어 행정 효율성과 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위증교사 1심 무죄 판결을 받자 '죽이는 정치'가 아닌 '살리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했다. 이 대표의 살리는 정치 언급에도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죽이는 탄핵에 나서 검찰은 매우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창수 서울중앙지..
올해 서울에 첫눈부터 기록적 폭설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2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며 곳곳에 대설특보가...
제주 산지에 올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27일 오전 8시45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기상청은 기압골에 동반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해상에서 대기하층 기온과 해수면 수온 차이에 의한 구름대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이 영향으로 이날 제주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산지에 시간당 1㎝ 내외의 눈이 내렸다.눈에 이어 강풍까지 더해지면서 한라산 탐방로 7곳도 모두 통제됐다.도로 통제도 이어졌다. 1100도로는 한때 차량이 전면 통제됐고, 5·16도로는 소형 차량인 경우 체인을
이수진 민주당 국회의원은 27알 "한부모가족복지단체 지원을 통해 가족 해체를 막을 수 있어야 한다"며 '한부모가족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한부모가족의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부모가족복지단체에 대해 필요한 비용을 보조하거나 업무 수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한부모가족복지단체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거의 전무한 상황에서 경비 부담 등으로 인해 한부모가족 복지 지원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여성가족부의 20
SK하이닉스가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적용할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27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이날 나온 신규 주주환원 정책에 따르면, 회사는 누적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환원의 재원으로
아산시가 ‘새로운 아산, 시민이 신나는 디자인’을 주제로 개최한‘2024 아산시 도시디자인 공모전’의 시상식이 지난 22일 아산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부터 동상까지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10인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작품명 ‘아산시립 용화 커뮤니티센터’의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진도의 고유 식물 조도만두나무를 중심으로 한 ‘섬 생물자원 스토리북 vol. 3 진도편’을 27일 공개했다. 스토리북은 조도만두나무를 비롯해 진도 자생 식물 4종과 버섯 4종의 생태적 가치와 이야기를 담아냈다.조도만두나무는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로 한반도 고유의 희귀 특산식물이다. 이번 스토리북은 조도만두나무가 자생하는 진도의 생태적 배경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돼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진도의 생물자원 외에도 진돗개의 역사, 전통 지식, 다양한 식물 표본 사진 등 풍부한 자료가 포함돼
이명제 충북 영동소방서장이 27일 정영철 영동군수를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서장은 “고향 영동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안전하고 따뜻한 영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동군청 제공
국내 1세대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가 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이로운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딥노이드의 M4CXR과 오픈AI의 챗GPT간 흉부 X-레이 해석 성능 비교에 관한 연구’가 SCI급 국제공인학술지에 게재됐다.딥노이드의 M4CXR은 흉부 X-레이 영상을 분석해 판독문 초안을 생성하는 거대언어모델로 설계된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 AI 솔루션이다. 본 연구를 통해 M4CXR은 흉부 X-레이 진단 시 실제 의료현장에서 임상의의
내수부진이 계속되고 미 대선 이후 국내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경기지역 기업심리지수가 하락했다.기업심리지수는 업황, 자금사정 등 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서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의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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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외장 SSD ‘Beetle X31’ 고용량 라인업 확대
SK하이닉스 SSD의 국내 유통사 도우정보는 SK하이닉스의 소비자용 포터블 SSD ‘비틀 X31’ 라인업에 2TB 용량의 제품을 추가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비틀 X31’에는 기존 샴페인 골드 색상에 새로운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지난해 처음 출시된 ‘비틀 X31’은 SK하이닉스의 첫 외장형 SSD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이름과 같이 딱정벌레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53g의 초경량, 74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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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아직 더 많은 숲이 필요하다
6년 전 내가 이도주공아파트를 터전으로 찾게 된 것은 우선 시내에 위치한 아파트임에도 임대료가 저렴하면서도, 꽤 안락하고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저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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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비오름에 대하여
창 너머 나무들이 주체하지 못하는 몸짓인 걸 보면 오름의 정경이 짐작이 간다. 바람의 세기가 가을을 주관하기에 마음마저 흔들려도 좋은 가을이다. 자연과의 경계가 썸 타는 시간도 없이 허물어진다. 이울기 전에 가을의 찬란함을 흡입하고 삶을 충족하자는 마음에 오름의 억새가 연일 나부낀다. 더는 지체하지 않고 출발한다. 평일을 선택한 이유대로 주차 자리가 비어 있다. 자동차와 사람들의 소음으로 오름을 느낄 새도 없이 하늘마저 칙칙했었던 날이 있어 선별한 오늘이 길 일이려나. 바람이 심상치는 않다. 폭이 넓은 계단이 무수히 밟혀도 모로 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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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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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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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문화칼럼] 가을 단상(斷想)
흔히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한다. 그 유래는 고대 중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의 북방 지역에 가을이 되면 풀과 곡식이 풍성해지면서 가축들이 살이 찌게 된다. 이러한 풍경을 묘사한 표현이 천고마비로 이어졌다. 또한 가을이 되면 식량이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