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간 단일화가 29일 사실상 불발 수순으로 접어든 모습이다. 김 후보가 사전투표 시작전 이 후보와의 단일화 담판을 위해 이날 자정께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을 찾았지만 둘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김 후보는 28일 영남 유세를 마치고 밤늦게 서울로 올라와 한 시간 가량 국회의원
쿠팡이 캠핑 시즌을 맞아 내달 1일까지 '캠핑 푸드 세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5000여개 먹거리들을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는 가공·즉석식품·커피·음료·스낵·간식·건강식품·조미료·소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먹거리를 준비했다. 참여 브랜드로는 잭링크스, 진주햄,
이번 설명회는 대구지역에 소재한 창업보육기관 입주․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참석자 모집을 진행하여 대구경북지방조달청의 조달담당자가 직접 벤처나라 및 혁신 시제품제도, 우수조달물품제도 등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단은 설명회 참석 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청 공공조달컨설팅 신청을 접수하여, 설명회를 통해 조달에 관심을
청도군가족센터는 6월부터 12월까지 청도군이 조성한 저출생 극복 성금을 활용하여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청도군이 2024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을 재원으로 주거환경 개선, 가족여행 지원, 가족친화행사, 아동이용시설 프로그램 운영, 총 4개 영역에서 청도군 가족이 다 함께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9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17.51%로 나타났다. 지난 대선 같은 시간대보다 1.57%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777만121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제주도외 국내지역 위탁판매사 공개모집’ 입찰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개입찰은 2021년에 체결한 도외유통 계약만료 예정에 따라 진행되는 정례적인 절차로,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계약연장 실패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또, “당사는 제주삼다수의 우수한 품질과 프리미엄 가치
한국서부발전이 운영하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망 사고가 또 발생했다.2일 태안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 9·10호기 종합정비동 1층에서 근로자 김모씨가 기계에 끼인 채 발견됐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김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김씨는 태안화력 하청업체 직원으로, 기계 예비점검 중 정지했던 기계가 갑자기 작동하면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노동 당국은 한국서부발전과 하청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경남 일부 여성단체가 ‘경남여성단체연합’ 단체명으로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해 물의를 빚고 있다. 경남여성단체연합은 이들을 고발했다.경남여성사랑연합회 등 8개 경남여성단체는 지난달 30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2025 플레이엑스포’에서 97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 게임센터와 7개 충북 게임기업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해 충북 게임산업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플레이엑스포는 지난해 1억7000만 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기록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전시회로 올해도 약 11만5000여명의 게임 산업 관계자와 유저들이 방문했다.참여 기업 중 곤군게임즈의 ‘애니멀 어드벤처’는 1000명 이상의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곳에 따라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아침까지 가끔 비가 내린 후 점차 그치고, 낮부터는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2.5m로 일겠다. 한편, 수요일인 4일은 중국 상하이
동해문화관광재단이 2025 용산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명인, 전통을 담다’ 행사를 오는 6월 8일 오후 12시, 용산서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향교서원 분야에 동해시 용산서원의 ‘용산서원 학규현판’과 ‘동해 용산서원 전적류 일괄’이 대상 국가유산으로 선정됨에 따라,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2025 용산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용산서원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이번 ‘명인 전통을 담다’는 2025 용산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전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졸업사진 촬영지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고즈넉한 한옥과 푸른 자연이 어우러진 이곳은 전통문화와 교육이 만나는 장소로 주목받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려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5월 한 달간 지역 중·고등학교 4개교가 역사관을 졸업앨범 촬영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문화체육센터가 이달부터 새롭게 단장된 시설로 주민들을 맞이한다.지난 한 달간 진행된 시설 개선 작업을 통해 수영장 보일러 및 환기시스템 교체, 헬스장 AI 운동기구 도입, 순환운동실 신설, 온산도서관 전열교환기 설치 등 전반적인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이번 시설 개선의 핵심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이다. 수영장에는 보일러뿐만 아니라 환기시스템도 함께 교체되어 수온 유지뿐만 아니라 공기질 개선 효과까지 더해졌고, 온산도서관에는 전열교환기를 설치해 더욱 쾌적한 독서 환경을 마련했다.또 헬스장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어놀며 자라날 수 있는 나라면 좋겠습니다.”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만난 이소현씨는 대선 이후 새롭게 출범할 정부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2011년 결혼해 딸 김시아, 시호, 리호의 엄마인 이씨에겐 아들 고 김태호군이 있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7일 국민의힘의 단일화 요구가 잇따르자 거절 입장을 명확히 밝히며 강하게 저격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이 전날 MBC라디오에서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된다"는 발언에 대해 "이번에 이준석 뽑아서 김재원 같은 구태 정치인 한번 싹 청소해보자"고 쏘아붙였다.이어 "이 대선이라는 중차대한 판을 앞두고 김재원 같은 사람이 어떻게든 김문수 후보 중심의 그 당에서의 당권 싸움을 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본인의 꿈이었던 '대구시장'을 노
이민성 감독이 대한민국 U-22 축구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다.대한축구협회는 2026 아시안게임과 2028 올림픽을 지휘할 U-22 대표팀 감독에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이민성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민성 감독은 선수 시절 부산 대우로얄즈, 포항 스틸러스, FC서울에서 활약하며 K리그 200 경기에 출전했다. 국가대표로는 두 번의 월드컵에 출전하며 A매치 67경기에 나섰다. 특히 ‘도쿄 대첩’이라 불리는 1997년 9월 28일 열린 프랑스월드컵 최종예선 일본 원정 경기에서의 역전골로 전국구 스타플레이어로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충남지역본부 예산지사는 5월 28일에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봉림저수지에서 충남지역본부 이민수 본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2025년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를 비롯한 예산군청,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소방서 및 지구대,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상황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수지 물넘이 및 사전 방류시설의 능력을 초과하는 홍수가 저수지로 유입되어 제방이 월류하고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훈련은 피해상황 전파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창원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대주주가 복귀한 대표이사를 다시 해임했다. 하지만 노조·소액주주는 법적 효력 없는 주주총회에서의 결정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피케이밸브 대주주인 ㈜STX는 2일 제58기 1차 임시주주총회를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STX오션타워에서 개최했다. STX는 2일
NC 다이노스가 오랜 원정 생활을 마치고 두 달여 만에 안방으로 돌아왔다. 1일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연패 탈출과 올 시즌 안방 첫 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까지 잡았다.NC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안방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을 치렀다. 앞선 두 경기를 모두 내주며 안방 첫
반헌법·불법 비상계엄을 일으킨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는 ‘내란 종식’이 시대정신이다.전 정부·여당 무능과 내란 심판을 내건 더불어민주당은 탄핵 선고 직후 당과 이재명 후보를 향한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승리에 무게를 싣고 있다.내란을 일으킨 대
한국서부발전이 운영하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망 사고가 또 발생했다.2일 태안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 9·10호기 종합정비동 1층에서 근로자 김모씨가 기계에 끼인 채 발견됐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김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김씨는 태안화력 하청업체 직원으로, 기계 예비점검 중 정지했던 기계가 갑자기 작동하면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노동 당국은 한국서부발전과 하청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NC 다이노스 구단이 안방구장에 돌아오며 창원시에 도시철도 구축, 2군 연습경기장 확대 등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NC 구단은 지난달 30일 재개장 첫날 ‘연고지 이전’ 카드를 내놨다. 3월 관중 사망 사고 이후 두 달여 만에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진만 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