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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해 음주측정 3회 거부에 경찰차 들이받은 여성 벌금형

5개월전
술에 취해 횡설수설하면서 경찰의 음주 측정에 세 차례나 응하지 않은 4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은 A씨에게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월14일 새벽 “운전자가 술을 마시고 차량을 운전해서 갔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경찰이 차량 이동 경로를 추적해 동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얼굴색이 붉고 술 냄새를 풍기며 말도 횡설수설했고, 경찰은 음주 측정에 응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

측정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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