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나태주 시인의 신간 ‘마흔에게’를 출간했다. 2025년 만 80세를 맞이한 국민 시인이 그 절반 즈음의 인생을 지나고 있는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엮은 산문집이다. 세상은 점점 나이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있지만, 마흔이라는 시점은 여전히 삶의 전환점처럼 느껴진다. 시인은 그런 마흔들에게 “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7일 경상북도교육청, 대구교육대학교와 ‘농촌교육농장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기존 방과후교육과 돌봄을 통합한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운영된다. 세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농업농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는 2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신작 ‘수상한 제삿날’의 낭독공연을 아르코꿈밭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8월 29일과 30일로 예정된 본 공연에 앞서 사전 공개의 자리로 마련됐다. 낭독공연은 배우들이 희곡을 무대 위에서 읽어주는 형식으로 무대연출을 최소화하고 배우의 목소리로 모든 감
청도군은 17일 청도군청 광장에서 겨울철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은 올해 첫 번째 헌혈 운동으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헌혈 운동에 군민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경북소방본부는 공사장 등에서의 용접 및 용단 작업 중 불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도민에게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 화재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도내에서 용접 및 용단 작업 중 발생한 불티로 인한 화재는 400건에 달하며, 1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쳤다. 재산 피해는 약 87억원에 이른
경기도의회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과 개인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입법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 21일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는 단체부문 대상 1건, 개인부문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을 포함해 총
국회 차원의 ‘APEC 지원 특별위원회’가 구성된다.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곧 국회 차원에서 여야를 초월한 APEC 지원 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면 이제 2025 경주 APEC을 더욱 멋있고 훌륭하게 치를 수 있는 환경이 모두 갖춰지게 ..
22일 새벽 영천시 고경면 한 농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8분께 고경면 학리의 한 주택 내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 진압과 함께 인명 수색을 실시했으며
25일 마지막 탄핵심판 변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서울서부지법에 영장을 청구하기 전에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가 기각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공수처는 내란죄 수사권 문제와는 무관하다며 반박했다.21일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서울 서초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수사 기록 7만 쪽을 뒤져 이와 관련한 자료를 찾았다고 밝히고 '영장 쇼핑' 의혹을 다시 제기하고 나섰다. 윤 변호사는공수처가 12·3 비상계엄 수사 초기에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통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해 금융서비스 산업에서 AI 도입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민간 금융서비스 기업은 효율성 개선을 위해 AI를 도입해 왔으며, 이를 통해 긍정적인 성과도 내고 있다. 이 가운데 AI 도입으로 인해 아직 제대로 이해되지 않은 금융안정성에 대한 위협
장미희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 부조직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귀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과 함께 BIFAN을 대표하며 영화제의 발전과 도약을 이끈다. BIFAN은 2월 20일 총회를 갖고 장미희 명지전문대 명예교수를 신임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 9년간 BIFAN을 이끌어온 정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제주항공은 17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항공지원센터에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제주항공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2019년부터 7년째 임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2월을 시작으로 짝수달마다 진행할 예정이며,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는 필요한 곳에 연말에 전달할 계획이다.제주항공은 세계 헌혈자의 날인 6월 14일에는 해마다 서울중앙혈액원에 헌혈자 지원 물품도 기부하는 등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지난 2023년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헌혈 캠페인 활동을 통한 생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강준현 정무위원회 민주당 간사가 주최하고 ,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주관하는 '부동산 PF 선진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2월 20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국내 부동산 PF 시장은 시행사의 자기 자본 비율이 3% 에 불과한 반면 주요 선진국은 30~40%대를 유지하고 있어 저자본 - 고보증 구조가 부실한 사업성 평가와 무분별한 투자로 이어져 대출 리스크를 증가시키는 구조적 결함을 안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을 위한
인천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작업을 하던 소방관 한 명이 다쳤다.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6분쯤 인천 서구 가좌동에 있는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샌드위치 패널 벽면 20㎡가량과 부품 등을 태우고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이번 화재로
고양시의 한 음식점에서 6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현장에서 쓰러져 있던 50대 여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2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쯤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의 한 중식당에서 “어머니가 흉기에 찔려 있고, 옆에 여성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한민국 교육감 최초로 미국 하버드대 강단에 선다.경기도교육청은 임 교육감이 하버드대에서 ‘한국의 교육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26일 이뤄지는 이번 강연은 하버드대 교육대학원의 페르난도 레이머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한밤중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40대 남성이 숨졌다.22일 소방 당국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8분쯤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의 한 22층 아파트 복층 다락방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사고 이후 내부에 있던 4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