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출신의 대한민국 법조·정치 원로인 최병국 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법조인의 최고 영예 ‘천고법치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일 국회 헌정회와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 남구갑 3선 의원 출신 최 전 위원장이 수상자로 선정된 배경은 ‘국법 질서 및 민주주의 수호와 법치주의 확립’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하며 후배 법조인들과 정치인들의 귀감이 됐다는 평가다. 재경울산향우회 회장을 역임한 최 전 위원장은 제9회 사법시험에 합격 후 부산지방검찰청 울산지청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서울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법무부 기획
다섯 번째 우승 별을 단 프로축구 울산 HD가 K리그1 38라운드 최종전을 풍성하게 꾸민다.울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으로 수원FC를 불러들여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를 치른다. 울산은 지난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36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팀의 다섯 번째 K리그 우승이자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울산 구단은 이미 우승을 확정한 만큼 팬들이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별이 다섯 개’라는 유행어를 전파시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5성
울산 중구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로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18일 기준 울산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제조해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2월2일부터 12월6일까지 중구청 세무1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오는 12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사업목적 부합성 △공급업체의 운영 역량 △지역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답례품 및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1호선 병점역 인근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오산 더클래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중이다.해당 지역은 병점역과 수원 화성 및 동탄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으로,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와 수원캠퍼스, 평택캠퍼스 등과 진위일반산업단지,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이다.‘힐스테이트 오산 더클래스’ 아파트는 병점역 일원에 형성되는 1만2천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타운 중에서도 병점역 이용이 편리한 입지에 들어서며, 지하 2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21일 울산시설공단 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종목별 선수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체육인들의 인권 및 권익증진을 위해 2024년 장애인스포츠인권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의 전문성과 교육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교육, 4대 폭력예방 교육, 스포츠인권교육으로 진행됐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인권 친화적인 스포츠 환경 및 근무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추후 도핑
진보당 원내대표인 윤종오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공운수노조와 함께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정책 역행시도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윤 의원은 인천공항공사 자회사가 잦은 산재, 높은 이직률로 현원이 계속 미달돼 인력충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하지만 국정감사가 끝나고 공사는 곧바로 인력을 236명만 충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윤 의원이 입수한 ‘위탁사업 구조개선 및 자회사 경쟁력 강화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3개 자회사를 6개 자회사로 쪼개고,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아웃소싱도 언급
화요일인 11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중부지방과 전북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오늘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북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또한, 오늘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지방과 전북동부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눈이 쌓이는 곳이 있
금융당국이 금융그룹 IT자회사 직원이 그룹 전산센터에서 각 계열사 정보보호시스템을 관리하는 것이 ‘원격관리’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금융그룹 계열사 IT 시스템의 통합 관리가 확산될지 주목된다.⦁ 금융그룹 계열사 통합 IT 시스템 관리 탄력받는다금융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한 금융회사는 금융그룹 전산센터 내 별도 통제구역에서 각 계열 금융회사 정보보호시스템에 1대1로 직접 접속하는 단말기를 설치하고 해당 단말기와 각 계열사의 내부통신망을 전용회선으로 연결한 환경에서 IT자회사 직원이 해당 단말기로 정보보
경산시가 지난 22일 경기도 시흥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행사’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경산시는 매년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3년 한 해 동안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와 구매 판로 지원 확대에 힘써 총 12억 2천만 원의 구매 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이 우수기관 선정의 주요 이유로 평가됐다.특히, 경산시는 사회적기업 제품의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기관 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매
성남시가 시청 로비에 '나눔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성남시는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26일 시청 1층 로비 안내데스크 옆에 '나눔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한다. 제막식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신상진 성남시장과 권인욱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나눔 명예의 전당은 가로 6m, 세로 3.3m 크기의 디지털 월로 조성됐다. 기부자 명단과 사진, 기부 철학·내용, 현장 기부 키오스크,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검색을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한 나
사업자가 생과일 오렌지를 착즙해 제조한 오렌지 주스를 공급하는 경우 부가가치세가 과세된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생과일 오렌지를 착즙해 제조한 오렌지 주스가 면세되는 미가공식료품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사업자가 생과일 오렌지를 착즙해 제조한 오렌지 주스를 공급하는 경우 부가가치세법 제9조에 따라 부가가치세가 과세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질의인은 생과일 오렌지를 업소용 대형 압착주서기로 착즙해 제조한 오렌지 주스를 1회용 용기에 담아 판매하고 있다.질의인은 이와 관련해 생과일 오렌지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는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새벽 사이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2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비가 그친 후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며 27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제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2024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배유도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홍천종합체육관에서 1,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홍천유도스포츠클럽 선수들의 ‘한판’ 금빛물결이 눈길을 끌었다.홍천유도스포츠클럽은 21일 첫날 선발전에서 +90kg 김재원 선수가 선발이 되는 쾌거를 기록한 가운데 여자초등부 –36kg 원소정 선수는 선발전 준우승을 차지했다.이어 교육감배 생활체육부 경기에서 유치부 -20kg 신동윤, 초등1,2학년부 -38kg 서준우,
경산시가 지난 22일 경기도 시흥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행사’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경산시는 매년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3년 한 해 동안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와 구매 판로 지원 확대에 힘써 총 12억 2천만 원의 구매 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이 우수기관 선정의 주요 이유로 평가됐다.특히, 경산시는 사회적기업 제품의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기관 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매
엠게임의 신작 '귀혼M'이 3대 마켓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초반 순항하고 있다. 지난 21일 출시된 '귀혼M'은 출시 다음날 원스토어 인기 게임 1위에 올랐으며, 23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까지 석권했다. '귀혼M'은 엠게임의 인기 IP '귀혼'을 모바일로 옮긴 게임으로, 사전예약에만 200만 이용자가 몰리는 등 시장의 기대를 모아왔다.'귀혼M' 총괄 조광철 본부장은 "이용자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구글, 애플, 원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모두 석권할 수 있었다"며 "출시 이후 서
인제군이 올 연말까지 2025년 지적재조사지구 실시계획 공람 공고 기간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나선다.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에 등록된 사항을 조사·측량해 토지의 실제현황과 공부상 토지의 경계를 바로 잡고 정확한 위치값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경계 분쟁 해소와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군은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이달 2025년 지적재조사지구 실시계획 수립을 마쳤고 현재 공람 공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사업대상지는 △상동리2지구 △상동리5지구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