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는 지난 3일 삼가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 맛체험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강병천 합천군 축산과장, 김용욱 합천축협장, 김종배 한우지부장 및 한우협회 회원들이 참석하였으며, 학생들의 급식 시간을 활용해 우리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단백질 섭취를 돕고,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한우 맛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등급 합천황토한우 불고기 85kg(약 3
합천군은 11월 5일 오후 2시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K-water 합천댐지사와 ‘용주면 농촌웰빙테마장터 ‘더 어반 오차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체계를 공식적으로 구축하고, 지난 6월 30일 한국수자원공사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10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예정인 ‘더 어반 오차드’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댐 주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공동으로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장, 합천군 안전건설국장,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31일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회의실에서 ‘친환경 ESG 행잉식물 키트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공단이 추진 중인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재활용 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트 제작을 통해 친환경 가치를 내재화하고 직원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각 부서의 직원들이 함께 행잉식물 키트를 직접 제작했다. 행잉식물은 실내 공기 정화 효과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식물로, 이번 활동은 직원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일상
합천군은 지난 4일 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사업, 회계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2차 공공계약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주식회사 공공계약연구원 조양제 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조 원장은 30여년 이상의 회계 분야 전문가로, 공무원들 사이에서 유명한 ‘예산회계실무카페’의 부매니저로도 활동하며, 공무원들이 업무 중 겪는 회계 분야의 어려운 문제를 쉽게 풀어주는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교육내용은 감사일반, 계약실무, 종합공사,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2026년 경남도 종합감사를 대비하는 내용을
경남도는 도내 수산식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내수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수산엑스포’ 참가를 지원한다.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아시아 3대 수산 종합 무역 박람회로, 올해는 25개국 420개 사 1200여개 부스가 참여해 수산업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홍보할 예정이다.도는 공동관 참가업체 12곳에 부스 임차비, 설치비 등 총 16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 대표 수산물인 멸치, 굴, 장어 등 다양한 수산 식품을 선보여 경남 수산물의 맛과
진주시민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공간을 넘어 자연이 일상의 일부가 되는 ‘진주형 산림문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전국 최고의 산림복지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진주를 대표하는 ‘정원문화’의 상징이자 ‘산림휴양 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올해 10개월 동안의 방문객이 50만명을 돌파하며 개장 이후 가장 높은 방문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160만명을 돌파하며, 단순한 산림휴양 시설을 넘어
화재가 발생했을 때나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 긴급자동차는 싸이렌을 울리며 나아간다. 싸이렌 소리가 절망이 아닌 희망이 되게 하기 위해선 소방출동로 확보가 필수적이다.화재 초기 단계나 구급 상황에서 신속한 출동 및 대응은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핵심적인 요소이고, 소방출동로 확보는 이를 위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운전자들의 그릇된 운전 습관으로 긴급자동차 양보 의무가 준수되지 않거나, 불법 주·정차 된 차량으로 인해 현장 도착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현장 도착이 지체되면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워져 인명과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티몰 등 중국 커머스 기업들이 광군절을 앞두고 가격 공세를 펼치고 있다. 국내 이용자들을 빠르게 유입하고 있으나 가품·유해상품 등 신뢰도 문제는 여전한 모습이다.10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테무는 국내 쇼핑앱 신규 설치 순위에서 네이버플러스스토어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쉬인 역시 패션앱 부문 1위를 이어가며 Z세대 여성층 중심으로 이용률을 높였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월간 710만명대 이용자를 유지, 종합몰 순위 3위권에 올랐다.이런 성장에는 C커머스들은 공격적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9일 "세법 개정이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고 배당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등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국민이 제시한 의견에 당정대가 화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강 실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지난 두 달간 국민, 기업, 금융시장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 적용되는 세율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논의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재명 정부는 부동산으로 과도하게 집중된 자금을 주식시장, 기업투자 등 생산적 금융 부문으로 유도하는 정책을 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대통령에게는 관세를 부과할 권한이 있다”며 대법원을 향해 정당성을 재차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9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기업들이 미국으로 돌아오는 이유는 오직 관세 덕분이다. 대법원은 이 말을 들어본 적이 없나?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가”라며 불만을 드러냈다.그는 최근 미 연방대법원이 관세 부과의 합헌 여부를 심리 중인 상황에서 “대통령은 외국과의 무역을 완전히 중단할 권한이 있으며 의회도 이를 승인했다. 그보다 훨씬 단순한 ‘관세 부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이 지난 7일 부천·안산·김포·파주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학교 회계 감사 부실을 지적하며 교육지원청의 사립학교 재정결함 보조금 지원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 강화를 촉구했다.사립학교 재정결함 보조금은 인건비 및 운영비 부족액을 국가에서 지원해 공립학교와의 교육 형평성을 지원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만 2025년 한 해 재정결함 보조금으로 1조1888억 원을 지원했다.'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보조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교육감이 보조사업이 기간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JW중외제약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오리지널 전문의약품과 수액제 부문의 고른 성장세가 실적을 이끌었다.JW중외제약은 3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1986억 원, 영업이익 32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 23.9%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주력 사업인 전문의약품 부문은 ‘리바로젯’과 ‘헴리브라’의 고성장에 힘입어 1665억 원의 매출을 올렸
농심의 ‘신라면 툼바’가 일본 경제 전문지 닛케이 트렌디가 발표한 ‘2025년 히트상품 베스트 30’에 선정됐다. 한국 라면이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닛케이 트렌디 측은 “인스턴트 라면 강국 일본에서도 신라면 툼바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제품”이라며 “매콤한 크림 맛과 쫄깃한 식감이 식사 만족도를 높였고 전자레인지 조리라는 새로운 방식이 흥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농심은 지난 4월 일본 최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에서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선보였다.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100만 개가 완판됐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3분기에도 호실적을 낼 전망이다. 업비트·빗썸은 거래량이 각각 전분기 대비 40%·62% 급증했고, 5대 원화 거래소의 거래대금은 약 603조원까지 커졌다. ⦁ 가상자산 거래소 3분기도 호실적...거래대금 급감에 연말 랠리는 '글쎄'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업비트의 3분기 거래량은 전분기 대비 40.12% 늘어난 약 404조7543억원으로 집계됐다.이 기간 빗썸의 거래량은 약 112조4600억원에서 약 181조6900억원으로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지하, 주차장으로 차량이 들어서고 운전자가 내리면 로봇이 다가온다. 그리고 차량을 들어올려 주차한다. 탑승할 때도 똑같다. 출차 신청을 해두면 내렸을 때와 같이 차량이 나갈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있다. 로봇발레가 실제로 실현된 현장이다.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로봇발레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주차 자동화를 넘어 자율주행 시대 모빌리티 허브 구축을 추진하고, 나아가 자율주행 가능한 다수의 차량의 동함 관리 플랫폼까지 노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 전략과
화재가 발생했을 때나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 긴급자동차는 싸이렌을 울리며 나아간다. 싸이렌 소리가 절망이 아닌 희망이 되게 하기 위해선 소방출동로 확보가 필수적이다.화재 초기 단계나 구급 상황에서 신속한 출동 및 대응은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핵심적인 요소이고, 소방출동로 확보는 이를 위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운전자들의 그릇된 운전 습관으로 긴급자동차 양보 의무가 준수되지 않거나, 불법 주·정차 된 차량으로 인해 현장 도착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현장 도착이 지체되면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워져 인명과
정치권에서 퇴직연금을 국민연금처럼 기금화해 체계적으로 운용하자는 법안이 잇따라 발의되면서 금융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퇴직연금 기금화가 현실화할 경우 430조원 규모의 퇴직연금 시장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10일 현재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는 다수의 퇴직연금 관련 법안이 올라와 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확정급여형, 확정기여형, 개인형퇴직연금 외에 퇴직연금기금이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재 30인 이하인 중소기업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