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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수도권 폭설에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차질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 이틀째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의 운항이 여전히 차질을 빚고 있다.

28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제주를 출발해 청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704편이 결항되는 등 출발 9편, 도착 12편이 결항됐다.

항공기 지연 운항도 속출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출발 100편, 도착 109편 등 총 209편이 지연 운항됐다.

지난 27일에는 김포공항 등 타지역 공항 날씨가 악화돼 총 428편 중 국내선에서만 46편이 결항됐고, 국내선과 국제선 100편이 지연 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 곶자왈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곶자왈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고 1일 전했다.현재까지 약 300명의 서포터즈가 활동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제주도 환경정책과는 12월 4일 제주곶자왈도립공원에서,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교래자연휴양림에서 곶자왈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서포터즈 신청은 인터넷(https://jejutrust.net/을 비롯해 산양큰엉곶, 동백동산, 환상숲곶자왈공원, 비자림 등 주요 곶자왈 지역 매표
제주시는 지난 29일 에프씨지 영농조합법인, 유명농장, 제주자연 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2024년 연말 이웃사랑 성금 1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되어 제주시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선뜻 큰 금액을 기탁 해주신 대표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우리시에서도 더욱 촘촘히 복지현장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제주 감귤데이 9주년인 30일 서울 성수동에서 ‘2024년 감귤데이' 기념행사가 펼쳐졌다.감귤데이는 겨울철 대표 과일인 제주감귤의 품질 향상 의지를 담아 12월 1일로 지정됐다. ‘겨울철 1등 과일,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미만의 고품질 감귤’ 생산을 목표로 하는 제주도정과 농가들의 다짐을 상징하는 날로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지역에서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가 준비한 올해 행사는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이자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로 꼽힌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언더스
제주시는 12월 중 2024년 하반기 사회적기업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합동으로 진행된다.사회적기업 인증·지정 요건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보조금 집행실태 점검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과 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제주시 지역 내 사회적기업 102개소 중에서 재정지원 이력이 있는 기업 등 10개소이다.점검에서는 △사회적기업 육성법 등에 따른 인증·지정 요건 준수 여부 △회계 관리 및 예산집행 실태 △최저임금 등
제주를 뒤덮는 미세먼지 발생 횟수가 역대 최다 발생했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에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대기오염경보 상황실 운영 결과, 올해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3회에 그치는 등 고농도 대기오염 발생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보건환경연구원은 24시간 실시간 대기질 감시와 고농도 대기오염 발생 시 경보 발령 및 전파를 위해 대기오염경보 상황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올 들어 11월까지 경보 발령은 총 3회로, 2023년 19회와 비교해 84% 감소했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오는 12월 한달 간 다크투어리즘 유적지 연계 테마형 홍보‧마케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마케팅 활동은 한강 작가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소설 속 이야기와 다크투어리즘 지정 유적지를 활용해 관광콘텐츠 다변화와 이를 통한 제주관광 상품개발 및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활동하는 도내외 크리에이터들을 활용해 소설 속 역사적 장소와 다크투어리즘 유적지를 직접 방문하여 각 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5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이날 오전 열린 본회의에서 정명호 의사국장은 윤 대통령 탄핵안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탄핵안 2건을 보고했다. 여당인 국민의힘 불참 속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가 진행됐다. 야6당이 공동 추진한 윤 대통령의 탄핵안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포함한 야당 의원 191명이 발의에 참여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로 대의민주주의 침해 등 헌법·계엄법·형법 등을 광범위하게 위반했다는 게 탄핵 사유다. 야6당은 탄핵안에서 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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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5일 국회서 진행된 의원총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반대하기로 당론을 확정지었다. 국민의힘은 6~7일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탄핵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재적 의원 과반의 출석과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현재 야권 의석은 192석이므로,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당론대로 투표하면 탄핵안은 부결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한편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6야당은 탄핵 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오늘 본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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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리 작가의 13번째 개인전 ‘커서가 움직이지 않는다’가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중구 옥교동에 위치한 갤러리월에서 열리고 있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의 예술창작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차 작가는 설치와 영상이 혼합된 하나의 작품을 선보인다. 차 작가는 ‘커서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반어적인 문장의 전시명을 통해 실시간으로 범람하는 미디어 소비가 개인에게 어떤 비판적이고 메타적인 사고를 드리우게 하는지 질문한다. 차 작가는 “선형적 인터넷은 10여 년 전에 사망했고 우리는 인터넷의 스펙터클한 진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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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4일 맛과 향이 뛰어난 명품 청도딸기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김하수 청도군수가 매전면 남양리 소재 하이베드 딸기 재배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격려했다고 밝혔다.농장주인 정점복 씨는 올해 귀농한 지 8년 차로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매년 자가 육묘를 통해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25톤의 딸기를 생산하고 경매를 통해 전국 최고 가격을 받아 약 3억의 조수입을 올리는 선도농가로서 자리매김했다.하이베드 재배는 고설재배로도 불리며, 지면보다 높은 곳에 인공 베드를 설치함으로써 과실이 공중에서 착과되어
아시아태평양지역은 글로벌 암호화폐 성장의 다음 단계를 주도할 수 있는 독보적 위치에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연구 플랫폼 프로토콜 시어리는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태국, 아랍에미리트 전역의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4267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 지역 응답자의 50%가 암호화폐에 다소 또는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래 성장에 대
12월5일은 세계 토양의 날이다.‘세계 토양의 날’은 토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토양 보전을 위한 전 세계의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2013년 유엔 제68차 정기총회에서 12월 5일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정부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10번째로 열리는 올해 기념행사에는 토양 학계, 산업계, 정부 기관 관계자와 어린이·청소년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이날 행사는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4일 오는 5일 ‘세계 토양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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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여수 신라스테이에서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JN LEVEL-UP CAMP'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JN LEVEL-UP CAMP'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 후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2024년 마케팅 트렌드와 이커머스 플랫폼 분석 △2025년
우리나라 초중학생의 수학과학 성취도가 세계 최상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수학은 초중 모두 세계 3위를 기록했고 과학은 초등2위, 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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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의 야생 기록 '근원의 시간 속으로'를 읽으며
지구의 숨겨진 시간을 찾아가는 한 지질학자의 사색과 기록을 담은 책 '근원의 시간 속으로'를 읽고 있다.미국의 지질학자 윌리엄 글래슬리가 두 명의 덴마크 지질학자와 그린란드에서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은 위대한 야생에 몇 주 동안 야영을 하며 인간이 없던 지구의 역사를 찾아가는 이야기다.국토의 대부분이 얼음으로 덮혀 있는 이곳은 덴마크 자치령이다. 이들은 문명 세계에서 자발적으로 고립된 채 인간의 존재를 경험해본 적 없는 북극권 한계선 위의 세상을 아무런 저항 없이 걷고 항해한다."그곳에는 작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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