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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 재선 도전 묻자 회피…“맡겨진 임기 남았다”

2시간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재선 도전 여부와 관련해 “맡겨진 임기가 있는 만큼 미리 말씀드리거나 미리 결정하는 것은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여전히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 아주 임박해 결정하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저에게 맡겨진 임기가 있고, 임기 내 많은 성과를 내서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며 “ 미리 말씀드리거나, 미리 결정하는 것은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제주대학교가 삼수 끝에 교육부의 국가 지원 대학 육성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8일 글로컬대학30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 사업은 전국 30개 대학에 5년간 각각 1000억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재정 지원 사업으로, 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산업구조 변화 등 지역과 대학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됐다. 제주대는 출범 첫해부터 글로컬대학 유치를 위해 지자체 등과 협력하며 나름의 혁신적인 기획들을 수립해왔지만, 2년 연속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거점 국
지난 26일 오후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국가 전산망 기능이 ‘먹통’되면서 제주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지난 27일 오전 제주시 일도2동주민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전산망 복구로 발급기를 이용할 수 없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오전에 이곳을 찾은 민원인들은 서류 한 장 떼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다.제주시 관계자는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태”라며 “관련 민원이 빗발치고 있는데 언제 전산망이 복구될지 몰라 답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홈페이지에 ‘국가
지난 주말 제주시 연삼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 행사’가 우천으로 취소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이 사실을 공직자들에게 먼저 안내하고, 도민들에게는 행사 시작 직전 알려 물의를 빚었다.제주도는 행사 당일인 지난 27일 오전 8시53분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개최 예정이던 이번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이날 오전 7시20분 제주 북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오전 7시30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참여자 안전을 고려해 오전 7시50분쯤 행사를 전면 취소
“나이가 들면서 제 서재와 다락방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어요. 비워내야 채울 수 있잖아요. 정리하면서 여러 자료를 살펴봤는데, 이것들은 버려질 물건이 아니라 후학들에게 남겨야 할 귀중한 자료라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이후 1978년도 철필로 등사원지에 긁어 인쇄한 학교교육계획부터 시작해서 150여 점을 교육박물관에 기증하게 됐지요.”신록이 짙어가는 지난 5월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제주교육박물관 K 학예사님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개관 30주년 기념행사와 특별기획전에 내 인터뷰가 필요하다는 간곡한 전화였다. 그렇게 진행한 인터뷰 10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은 다음 달 4일부터 9일까지 제주문예회관에서 ‘제24회 한글문화 큰잔치’를 개최한다.훈민정음 반포 579돌을 맞아 열리는 한글문화 큰잔치는 ‘2025 한글서예초대작가전’을 비롯해 ‘제24회 한글사랑서예대전’, ‘제24회 제주말씨학생서예대전’ 입상자 시상 및 전시, 현장 휘호, ‘한글서예 체험교실’ 등으로 진행된다.개막식은 10월 4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 시상식은 9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 전시는 제주문예회관 제1·2·3전시실에서 열린다.특히 현장 휘호에서는 훈민정음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79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이날 연주는 이베르의 곡 ‘모차르트에 대한 경의’로 시작된다. 이 곡은 모차르트 서거 200주년을 맞아 만든 작품이다.이어지는 이베르의 ‘플루트 협주곡’은 맑고 투명한 선율 속에 프랑스적 우아함과 화려한 기교가 살아 숨 쉬는 작품으로 플루티스트 안명주가 협연한다.2부는 활달한 리듬과 서정적 선율이 교차하는 고전적 아름다움의 전주곡인 페르골레시의 ‘올림피아드 서곡’을 문을 연다.이어 스트라빈스키의 ‘풀치넬라 모음곡’이 선보인다. 신고
◆실장급 전입▲물관리정책실장 손옥주 ▲기후에너지정책실장 안세창 ▲에너지전환정책실장 이원주▲중앙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장 황계영◆국장급 전입▲대변인 유승광 ▲감사관 김은경 ▲정책기획관 박소영 ▲수자원정책관 이승환▲물환경정책관 조희송 ▲물이용정책관 김효정 ▲자연보전국장 김태오 ▲자원순환국장 김고응▲환경보건국장 박연재 ▲기후에너지정책관 오일영 ▲녹색전환정책관 서영태▲수소열산업정책관 박덕열 ▲국제협력관 정은해 ▲전력산업정책관 조익노▲재생에너지정책관 심진수 ▲원전산업정책관 안세진 ▲국립생물자원관장 유호▲화학물질안전원장 박봉균 ▲온실가스종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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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 협상이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미국의 3500억 달러 현금 투자 압박이 비이성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미 미국과 합의문까...
오는 3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부가 공개한 홍보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드래곤, 박찬욱, 박지성, 장원영, 한류 스타들을 비롯해 박지성, 페기 구, 안성재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스포츠·예술계 인물들의 등장에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출연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2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자회사인 돌고래유괴단은 'APEC 2025 KOREA 주차장에서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홍보 영상을 지상파, 케이블 방송, 유튜
서울지방세무사회는 9월 30일 강남구 도곡시장, 10월 1일에는 영동전통시장에서 한가위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과 만나 세금상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마을세무사 제도 9주년을 맞아 평소 세금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주민을 마을세무사가 직접 찾아가 무료로 세금상담을 실시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세전문가인 세무사가 동참하기 위해 실시됐다.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가장 많은 회원이 소속된 역삼지역세무사회(회장 김
15년만의 카카오톡의 대규모 개편이 이용자들의 거센 반발과 혹평 속에 실패로 돌아가면서 프로젝트를 주도한 홍민택 최고제품책임자에 대한 책임론이 확산하고 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는 그의 '불통 리더십’에 대한 카카오 직원들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여기에 이
세계적인 전동공구 브랜드 마끼다의 한국 공식 총판인 엘케이마끼다총판이 협찬 지원한 강릉원주대학교 ‘고스트’팀이 지난 9월 26~28일 전라남도 영광에서 열린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포뮬러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다.전국 42개 대학, 약 2,0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고스트’ 팀은 안정적인 설계와 주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엘케이마끼다총판은 팀의 차량 제작과 정비 과정에 마끼다 전동공구와 장비를 지원하며 성과의 밑거름이 되었다.회사 관계자는 “학생들의 도전 정신이 빛난 결과이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1월 7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5년 제주관광 데이터 활용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에 개방된 데이터의 활용을 확대하고, 데이터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은 지난 2020년 12월 도내 관광지 혼잡도 서비스를 시작으로, 입도 통계·신용카드·내비게이션·이동통신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 관광업계의 마케팅 전략 수립과 도내 축제성과 분석 등 다방면에서의 활용되고 있다.공모 분
코스피가 2일 황금연휴를 하루 앞두고 3,560선을 넘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오전 11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4.32포인트 오른 3,560.15에 거래 중이다.지수는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이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인 3,486.19와 장중 최고점 3,497.95를 모두 넘어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조3,647억원, 4,12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미국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1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
아시아 전체 최고 수준 사립 미술관 오하라미술관 일본 오사카에서 기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구라시키라는 중소도시에는 일본 최초의 사립 서양 미술관인 오하라미술관이 있다. 규모는 아담한 편이지만 그 안에 걸려있는 소장품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지는 수준이다. 미술관 앞에서 관객을 반기는 로댕의 조각상에서부터 시작해 모네의 , 고갱의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400선을 넘어선 지 불과 보름 만에 3,500선까지 넘어서며 '코스피 5,000 시대'를 향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2일 오전 11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98% 오른 3,558.82를 나타내고 있다.지수는 2.02% 오른 3,535.48로 개장한 이후 완만한 오름세를 이어가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계속해서 경신하는 흐름을 보였다. 오전 10시 43분에는 한때 3,565.71까지 상승하기도 했다.주된 동력은 외국인 매수 유입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373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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