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타인 반려견 차 트렁크에 매달고 달린 70대 운전자 입건

○…승용차 트렁크 뒤에 다른 사람 소유의 대형 반려견을 매달고 주행하다 개를 죽게 한 혐의로 입건된 운전자가 ‘고의성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충남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70대 A 씨는 지난 6일 오후 당진시 일원에서 차우차우 품종의 큰 개를 본인의 차 트렁크에 밧줄로 묶은 뒤 트렁크 문을 연 채로 운전.이를 본 한 시민의 신고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20여분 만에 읍내동의 한 건물 앞에서 A씨의 차와 죽어 있는 개를 발견.경찰 조사결과 차우차우 품종을 반려견으로 키우는 A씨는 동호회에서 만난 다른 사람 소유의 개를 교배...
  충남 서산시가 올해 주요 체육대회 개최와 공공 체육시설 확충으로 시민 중심의 체육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성환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꾸준히 증가하는 생활체육 인구의 각종 수요에 대응해 단기적으로는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장기적으로는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릴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16회 서산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산종합운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13일 ‘제20회 세종특별자치시 복사꽃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연구원 내 화합과 협력을 다지면서 세종사랑운동의 확산을 실천했다.보건환경연구원은 매달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서로 응원하고 자연스러운 고충,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하 간 직접소통을 위해 간부 및 직원들로 구성된 마라톤동호회를 결성했다.이들은 마라톤 동호회 결성 이후 첫 대회 참가임에도 모두 완주하며 뜻깊은 도전을 마무리했다.참가 직원 전원은 ‘우리는 세종을 사랑해요’라는 문구를 부착하고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마라토너들과 함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10일 소정면 시범 포장에서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파재배 기술 확산과 농업 현장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직파재배 종자 코팅 연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시회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벼 직파재배 성공을 위해 마련됐다.연시회는 벼 직파재배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종자코팅 기술 시연과 코팅된 종자의 파종 방법, 파종 후 관리요령, 생산성 향상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시연을 통해 직파재배의 작업 효율성을 직접 확인하고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
충북 청주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방화를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청주흥덕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0시26분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복합쇼핑몰 지하주차장에서 발전기 연료통에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당 연료통에는 기름이 없어 불이 붙지는 않았다.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 보은군은 10일 보은군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군은 지난 2022년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35억원을 들여 수한면 동정리의 옛 삼산초등학교 동정분교 부지에 이 센터를건립했다.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연면적 683㎡, 지상 1층짜리 건물 2동으로 조성됐으며 1동에는 사랑방처럼 주민들이 모여 교류할 수 있는 마주침 공간과 다양한 문화강좌 및 음악·예술 활동이 가능한 학습실, 마루방, 방음실, 실내
충북지역 도민 고충 민원 처리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을 위한 전담기구가 신설된다.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조성태 의원은 10일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조례안은 고충처리위 사무·구성, 도민 고충민원 처리 절차, 고충처리위 지원 사무기구 설치, 운영상황 보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조 의원은 “고충처리위는 도민의 기본적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 적정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위원회 설치에 그치지 않고 공정성과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 운영 상황도 적극 감시하
삼척블루파워㈜는 16일, 삼척시청에서 삼척시 관내·외 중·고등학교 신입생 687명을 대상으로 총 2억 3,87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발전소 반경 5km 이내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19년부터 매년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전달식에는 삼척교육지원청 홍명표 교육장, 삼척시의회 김원학 부의장과 양희전 의원, 삼척시 에너지과 황철기 과장, 삼척블루파워㈜ 강규봉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한국임업진흥원이 목재‧제지 분야 KS인증심사원을 모집한다.진흥원은 산업표준화법과 목재이용법에 따라 목재‧제지 분야 KS인증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현재 33개 품목에 대한 인증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모집은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춘 심사 체계 강화를 위한 조치다.모집 대상은 KS인증심사원 자격을 갖추고, 인증심사 수행 경력 10회 이상이며 최근 3년간 직무교육을 매년 수료한 자다. 특히 건설, 화학 분야 심사 코드 보유자는 필수이며 물류 등 기타 코드 보유자는 우대한다.위촉된 심사원은 진흥원 내규에 따라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서 영주 영주로 자율상권구역, 청도 풍각장 일원, 구미 금리단길 일원 등 전국 최다인 3개소가 14일 선정됐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민간 전문가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구성원이 함께 현안 해결과 상권 발전 전략 등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네 상권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며 상권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전략 수립형에 선정된 영주시는 국비 6천 500만원을 포함한 1억3000만원을 투입해 상권기획자인 혜인협동조합과 함께 영주로 자율상권 구역
국민의힘 소속 경남 시장·군수들이 ‘사법 리스크 늪’에 허우적거리면서 행정이 흔들리고 있다.2022년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당선된 경남 기초자치단체장 18명 중 14명은 국민의힘 소속이었다. 무소속 당선자였던 오태완 의령군수, 하승철 하동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3명도 국민의힘에
서천호 국회의원은 꿀벌 집단폐사로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재발 방지 제도를 구축하기 위한 ‘양봉산업의 육성 ...
경기도교육청이 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의 교실 수업을 실천한다.도교육청은 16일 '2025 경기 중등 탐구수업공동체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깊이 있는 수업 비전 공유로 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의 교실 수업 혁신 분위기 확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도교육청은 교사가 학생의 사유 능력을 키우고 성장 중심의 교육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 수업 역량 강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2025 중등 탐구수업공동체'를 115팀(학교 단위 75팀,
1시간전
'한국사 1타 강사'로 널리 알려진 전한길 씨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6월 3일 대선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사전투표 제도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높다고 주장하며, 법률 개정 없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체 시행규칙 개정만으로도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5가지 구체적인 개선안을 제안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선관위에서 1인 시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수험생과 대중에게 높은 인지도를 가진 전 씨는 최근 몇 년간 정치적 현안,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탄
1시간전
인천시교육청 화도진도서관이 동구 배다리 지역 서점들과 독서 동아리 '글쓰는 배다리 책방'을 운영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독서공동체와 협력해 읽고 걷고 쓰는 일상 체험 중심의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이번 사업에는 인천 동구 배다리 헌책방 거리에 있는 6곳의 책방이 참여한다.이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행위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가처분 청구가 받아들여지면서 한 권한대행의 재판관 지명 효력은 헌법소원 판단이 나올 때까지 멈추게 됐다.16일 헌재는 9명 헌법재판관 전원일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5월부터 ‘공항안전 불법드론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불법드론 감시단 운영은 공항 주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불법드론 비행으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공공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공항 인근에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안가와 개활지가 밀집해 드론 비행 통제가 어려운 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에, 작년 한 해 동안 총 165건의 불법 드론 비행이 탐지되기도 했다.이번 사업은 노인 역량을 활용한 공공안전 선도모델로 시니어가 감시단으로 참여한다.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양군, 산불피해지역 상·하수도 요금 감면
영양군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하는 등 후속지원에 나섰다.감면대상은 산불피해가 극심한 석보면, 입암면 전체 수용가 2,578세대에 대해 3월 사용요금의 50%를 1개월 감면하고, 이재민들에게는 50%를 1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영양군의 이번 조치로 2,1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감면 절차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할 계획이며, 이재민의 경우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특례시, 이동노동자 똑똑한 세금 신고를 위한 세무사 초청 특강
창원특례시는 8일 창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대리기사, 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세무사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법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세무 신고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누락을 방지하는 중요성도 강조되었다.교육에 참여한 대리기사는 “세무신고는 항상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부적인 신고 절차와 세금 환급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정후, 처음 찾은 '꿈의 구장' 양키스타디움서 시즌 1호포
이정후의 시즌 1호 홈런이 양키 스타디움에서 터졌다.이정후는 12일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1회 3점 홈런을 쳤다.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상 속 영웅, 배달 중 시민 구조한 춘천우체국 집배원
춘천우체국 소속 반종명 집배원이 배달 업무 중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시민을 발견하고 신속한 조치로 큰 사고를 예방한 미담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반 집배원은 최근 춘천시 내 한 아파트 단지를 배달하던 중, 6층 외벽 난간에서 위태롭게 서 있는 한 입주자를 발견했다. 확인 결과, 해당 입주자는 외부 창문을 닦던 중 안쪽에서 문이 잠기면서 실외 난간에 갇히게 된 상황이었다.즉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반 집배원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소방서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였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입주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면서 더 큰 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 원전지원특별법 추진 규탄
밀양765㎸송전탑반대대책위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원전산업지원특별법 제정안 처리 요구에 ‘알박기’라며 규탄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원전산업지원특별법 제정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대책위는 16일 성명을 내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범죄자 윤석열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확대 운영
경남여성회 부설 디지털성범죄 경남지역특화상담소가 17일부터 ‘경남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전환해 피해자 지원을 확대한다. ▶15일 자 10면 보도이번 전환은 불법 촬영물 삭제 지원 주체를 국가에서 지자체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성폭력방지법 개정·시행에 따른 것이다. 피해 상담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시장·군수 재판받느라 '허우적'…행정은 '흔들'
국민의힘 소속 경남 시장·군수들이 ‘사법 리스크 늪’에 허우적거리면서 행정이 흔들리고 있다.2022년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당선된 경남 기초자치단체장 18명 중 14명은 국민의힘 소속이었다. 무소속 당선자였던 오태완 의령군수, 하승철 하동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3명도 국민의힘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덕수, 범보수 대선후보 적합도 1위… 김문수 제쳤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범보수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꺾고 1위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김 전 장관은 그간 각종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로서 선두를 달려왔지만 한 권한대행에게 뒤집히게 됐다.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23명 가운데 ‘보수 후보 당선’에 공감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범보수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한 권한대행이 29.6%로 1위를 차지했다.김 전 장관은 21.5%로 2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