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트렁크 뒤에 다른 사람 소유의 대형 반려견을 매달고 주행하다 개를 죽게 한 혐의로 입건된 운전자가 ‘고의성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충남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70대 A 씨는 지난 6일 오후 당진시 일원에서 차우차우 품종의 큰 개를 본인의 차 트렁크에 밧줄로 묶은 뒤 트렁크 문을 연 채로 운전.이를 본 한 시민의 신고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20여분 만에 읍내동의 한 건물 앞에서 A씨의 차와 죽어 있는 개를 발견.경찰 조사결과 차우차우 품종을 반려견으로 키우는 A씨는 동호회에서 만난 다른 사람 소유의 개를 교배
몽돌해변에서 무단으로 몽돌을 가져가는 행위가 다시 확산하고 있지만 단속이 쉽지 않아 해변이 몸살을 앓고 있다.8일 울산 동구의 주전몽돌해변, 이른 오전 부부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동구 주전해변에 나타나 해안가를 서성이기 시작했다. 그러다 본격적으로 허리를 굽혀 돌을 주워 들었다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다시 내려놓기를 반복했다.이들은 주워든 돌을 들고 한참 서로 이야기를 하며 주머니에 집어넣기를 수십 분째 이어가다 결국 두 주머니를 가득 채우고 나서야 주차장으로 올라왔다. 이후 주워간 몽돌을 차 트렁크에 준비돼 있던 흰 비닐봉투에 쏟아
충북 청주에서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50대가 구속됐다.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강도, 감금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9시40분쯤 청주시 청원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에 탑승한 뒤 기사 B씨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그는 인적이 드문 목적지에 다다르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이후 B씨의 손을 묶어 트렁크에 가둔 채 도주했다. B씨는 내부 손잡이를 작동해 트렁크를 열고 탈출했다.A씨는 경찰에서 “투자 사기로 수백만원의 빚을 지게 돼
충북 청주에서 한 남성이 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등을 가로챈 사건이 발생했다.31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택시기사인 A씨가 청주시 청원구의 한 지구대에 방문해 강도를 당했다고 신고했다.A씨의 진술에 따르면, 신원 미상의 B씨는 전날 오후 9시30분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서 A씨의 택시에 탑승한 뒤 목적지에 도착하자 흉기를 들이밀며 현금 등을 빼앗았다.이후 B씨는 A씨의 손을 테이프로 묶어 트렁크에 가둔 뒤 현장을 빠져나갔다고 A씨는 진술했다.경찰은 실제로 A씨의 계좌에서 수십만
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지인이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뒤 차량 트렁크에 감금한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2명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A씨 등은 2018년 1월22일 오전 5시쯤 지인 B씨를 청주의 한 길거리로 불러내 승용차에 강제로 태운 뒤 건물 지하 주차장으로 이동해 야구방망이로 마구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이들은 B씨가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강 판사는 “피고인들의 죄질이 매우 좋지 않으나 사
충북 청주에서 한 남성이 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등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청주청원경찰서는 강도 등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9시30분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길거리에서 택시에 탑승한 뒤 목적지인 상당구 낭성면에 다다르자 택시 기사 B씨를 흉기로 위협해 체크카드와 현금 등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이후 그는 B씨의 손을 묶고 트렁크에 가둔 채 율량동 인근의 한 공터까지 직접 택시를 주행한 뒤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B씨는 트렁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실군의회, 균형발전·사회복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지역 특성 반영한 성과 발굴 기대
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가 지난 9일 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임실 균형발전 연구회'와 '임실 사회·복지정책 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승민 "국민의힘 경선, 대국민사기" 격앙…黨선관위는 일축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방식과 관련, 주자 중 하나로 거론되던 유승민 전 의원이 "대국민 사기"라고 비판하며 출마 관련 거취를 재고하겠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 일각에서도 민심...
Generic placeholder image
헌재,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전원일치 기각
헌법재판소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헌재는 10일 박 장관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
Generic placeholder image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제군 ‘건강한 봄 한접시, 선물해봄’ 운영
17일부터 5월 1일까지…추첨 통해 인기 답례품과 테디베어 인형 증정 인제군이 봄을 맞이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특산품‧체험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기 위해 특별 ...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확대 운영
경남여성회 부설 디지털성범죄 경남지역특화상담소가 17일부터 ‘경남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전환해 피해자 지원을 확대한다. ▶15일 자 10면 보도이번 전환은 불법 촬영물 삭제 지원 주체를 국가에서 지자체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성폭력방지법 개정·시행에 따른 것이다. 피해 상담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 일가족 5명 살해 사건…사인은 '목 졸림'
경찰이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5명을 살해한 5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중인 가운데 사망원인이 목 졸려 살해된것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16일 경기 용인서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택시, 캄보디아 노턴대학교 학생대표단과 우호 교류
경기 평택시가 16일 캄보디아 노턴대학교 학생대표단과 우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평택시와 캄보디아 간의 상호 문화 이해를 증진하고 미래지향적인 우호 교류 관계 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시장·군수 재판받느라 '허우적'…행정은 '흔들'
국민의힘 소속 경남 시장·군수들이 ‘사법 리스크 늪’에 허우적거리면서 행정이 흔들리고 있다.2022년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당선된 경남 기초자치단체장 18명 중 14명은 국민의힘 소속이었다. 무소속 당선자였던 오태완 의령군수, 하승철 하동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3명도 국민의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