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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숨진 중학교 교사 애도 물결...교육청 내 '분향소' 설치

제주도내 한 중학교 교사가 학교 내에서 숨진채 발견된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사회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시민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제주도교육청은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유명을 달리하신 도내 모 중학교 선생님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교육청 앞마당에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첫 날인 23일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인 24일과 25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교직원, 학생,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날 소...
공무원은 단순한 행정 수행자를 넘어, 사회 정의와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는 책임 있는 주체다. 공정, 청렴, 책임감은 공무원이 갖춰야 할 기본 덕목으로, 국민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토대가 된다. 이러한 덕목들이 단지 이상적인 구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그 의미와 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며, 이를 어떻게 유지하고 전파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성찰해야 한다.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는 생명의 진화를 유전자 중심으로 설명하며, 유전자는 자신을 복제하고 생존하기 위해 ‘이타성’이라는 전략을 택한다고 말한다.이는 자신과 같은 유전
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으로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제주도민과 함께 만든 커뮤니티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헤드라인제주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제주 거주 외국인들의 대축제인 '2025 세계人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제전'이 주말인 31일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는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커뮤니티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총화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크게 했다.전문MC 김지환씨와 최정윤 사회로 진행된 무대 공연은 오후 6시 시작했다.
서귀포경찰서는 외국인 강력범죄 근절을 위해 수사·형사부서 합동 외국인 범죄 전담 대응부서를 4개 팀으로 확대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제주를 찾는 외국인과 등록 외국인이 늘면서 서귀포에서 발생한 외국인 범죄도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외국인 범죄는 156건으로 2022년 대비 59.2% 증가했다. 올해 4월까지 관내 외국인 주요 범죄 검거 건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8% 증가했다.이에 서귀포경찰서는 전담 대응부서를 수사·형사 각 부서별 2개 팀씩 4개 팀으로 구성했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경로당 주 5일 급식 확대를 앞두고 '경로당 식사제공 기반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한다.올해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은 경로당 급식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경로당 급식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이번 조사는 도내 473개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 현황 △현행 급식 제공 실태 △내년 경로당 주 5일 급식 확대 시행 시 희망하는 급식 형태 등을 파악한다.세부적으로 시설 현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1일 논평을 통해 제21대 대통령선거 김문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날인 2일 제주를 찾는다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최근 제기한 김 후보의 '제주홀대론'을 정면 반박했다.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는 오늘 제주에서 1박을 하고, 2일 오전, 제주 지역 총력 거점 유세를 할 예정"이라며 "전국 민심의 풍향계인 제주의 전략적 가치를 고려해서, 마지막 날 첫 유세지로 제주를 선택했다. 선거운동의 클라이맥스를 제주와 함께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민주당 제주선대위는 이미 김문수 후보의 제주방문 계획을 언론을 통
경기도는 5월 한 달간 화성·김포·용인 등 12개 시군 총 29개 도로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기획재정부 일괄예비타당성조사 현장조사가 지난 30일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일괄예타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수립을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인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평가 절차다.경기도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 총 39건, 229㎞ 구간, 5조1000억 원 규모 사업을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29건이 현장조사 대상에 포함됐다.조사는 화성시와 평택시를 시작으로 안성시-이천시-여주시, 광주시-양평군, 남
최근 한 여행 블로거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전주한옥마을을 소개한 글이 논란이다. '쪼꼬부부'라는 사용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꼽은 한국 최악의 관광지 BEST3'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전주한옥마을을 한국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관광지라고 꼽으며 "현지 문화는 사라지고 비싸기만 하다"는 외국인들의 후기를 인용했다. 글에서는 "상업시설만 가득하고 정작 전통문화는
한국체육산업개발이 관리·운영 중인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이 지난 4일 '걷고싶은 미사숲길'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며 도심 속 새로운 녹색 힐링 공간을 선보였다.경정공원 내 미사숲존에 조성된 이 숲길은 30년 이상 자생해 온 느티나무 108그루로 이뤄져 있어 도심 한가운데에서 자연의 숨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나무 그늘 사이를 따라 총 1.2km에 이르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 공기를 마실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도 울창한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한 산책
현대카드가 대한민국 대표 피아니스트 손민수·임윤찬의 듀오 리사이틀을 비롯해 세계적 현대미술 작가들의 전시와 다양한 공연 등으로 이달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4일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시리즈를 통해 클래식 음악, 현대미술, 힙합,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0 손민수&임윤찬’ 공연이다. 두 아티스트가 두 대의 피아노로 펼치는 듀오 리사이틀로, 오는 7월 14일 롯데콘서트홀, 15일 예술의전당 콘서
국민의힘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선언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권성동 체제는 대선 후보를 교체 시도 때 정치적 책임을 지고 진작에 사퇴했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지도부에 어떤 얼굴로 어떤 사람이 등장하느냐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불법계엄과 내란사태를 통해서 국민의힘에게 던졌던 질문들 있지 않나. 그 질문에 대해서 정확하게 평가하고 반성하고 사과하고 새로운 정당으로서 거듭나겠다는 자기 선언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걱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선거기간 벽보훼손 등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된다.제주경찰청은 21대 대선 관련 선거사범 28명을 단속해 3명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고, 25명은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유형별로 보면, 선거 벽보 훼손이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중투표 시도 3명, 선거사무원 폭행 2명, 인쇄물 배부 1명, 투표지 촬영 1명, 특정 후보자 반대 벽보 부착 1명 등으로 나타났다.세부 사례를 보면, 지난 5월 4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노형동 롯데마트 인근,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교차로,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지난 4일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위치한 인천지방세무사회관에서 '인천지방세무사회관 신축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신축 설명회는 본격적인 회관 신축에 앞서 회관의 건립개요와 설계 방향, 향후 신축 일정 등을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관 신축은 인천지방회 회원들의 오랜 염원이었다. 오늘 신축 설명회는 새로운 회관을 향한 첫걸음이자, 우리 회가 더 큰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있음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신축
사료 제조기업 고려산업이 거래처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타인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려산업은 5일 공시를 통해 IM캐피탈, 롯데캐피탈, DB캐피탈 등 3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는 자사 거래처에 대한 채무보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보증은 총 660억원 규모로, 고려산업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60.86%에 해당한다. 보증 규모는 IM캐피탈 300억원, 롯데캐피탈 120억원, DB캐피탈 240억원으로 구성됐다.채무금액 기준으로는 총 550억원이며, 보증기간은 오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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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새 정부 장관 인선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날 국무회의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들이 다수 참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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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5일 16명의 청년을 ‘청년명예크리에이터’로 위촉했다.‘청년명예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은 하남시 청년메이트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청년들의 IT·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에 위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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