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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회 ‘시흥갯골축제’

4시간전
시흥시 최대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20주년을 맞아 ‘스무 해의 기억, 바람에 핀 소금꽃’을 주제로 오는 26일~28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염전 위에서 캔들 라이트와 함께 펼쳐지는 공연 ‘소금의 기억, 물의 춤’이 열리고, 시흥갯골을 조망할 수 있는 ‘열기구 체험’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자연을 활용한 ‘바람의 소리길’, 클래식 공연 ‘나무숲 음악제’, 누구나 자유롭게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의 숲’ 등 치유 공간에서 예술적 경험을 결합하는 시간을 펼친다.

시흥시는 이번 축제 프로그램에 관광,...
6일전
백령도 하늬해변과 진촌마을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운영평가에서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되었다.국가생태관광지역 제도는 생태계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제도인데, 3년마다 운영성과, 주민참여도, 생태자원 관리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백령도는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의 최대 서식지로 독특한 지질·경관자원, 다양한 철새 도래지 등 국제적으로 가치 있는 생태·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백령도점박이물범생태관광협의체가 주도한 생태교육 프로그램과 탐방 프로그램 운영, 생태관광 인프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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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커넥티드카 산업발전전략 포럼이 국회에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인천시는 ‘차세대 커넥티드카 산업발전전략 토론회’가 1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용우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이날 정원선 한국자동차연구원 커넥티비티·보안연구본부장이 ‘AI 커넥티드카 등을 포함하는 차세대 커넥티드카 산업발전 동향’을 발제했다.이어 김선아 한양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태훈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과장, 김준성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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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에 103층 초고층 타워를 건립하기 위해 비행 안전성을 검증하는 용역이 시작됐다.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시행자인 블루코어PFV는 지난 5일 초고층 타워 비행 안전성 검토 용역을 발주했다.이번 용역은 기상 악화나 긴급 엔진 결함 등 비상 상황을 고려해 초고층 타워가 항공기 운항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송도 6·8공구 개발 사업지는 인천국제공항 관제 공역에 포함돼 항공기 비행 절차에 따른 안전성 확보가 필요하다.앞서 서울지방항공청은 비행 절차 변경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3일전
20주년 기념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20주년 기념 4K리마스터링 재개봉 일본영화는 2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재개봉한다. 영화는 고교생활 마지막을 장식할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와 얼떨결에 보컬이된 한국인 유학생 '송의 서툴고 반짝이는 청춘을 그린 영화이다.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두나가 주연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한국의 대표 청춘 밴드인‘유다빈밴드’와 ‘OurR’이 커버해 각자의 색을 녹여낸 새로운 곡으로 재탄생, 큰 화제를 모은 영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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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현대-LG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미국 이민 당국의 대규모 단속은 단순한 법 집행이 아니었다. 약 300명의 한국인 근로자가 예고 없이 체포되고 구금된 이번 사건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력과 동맹국과의 협력을 자랑하는 미국이 여전히 배타성과 불안정한 자의식에 갇혀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사례다.표면적인 명분은 ‘이민법 위반’이었다. 그러나 이들 중 다수는 미국 내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설비 설치, 기술 이전, 생산 준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파견된 단기 기술 인력이었다. 엄밀히 말해,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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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도에서의 둘째 날, 우리는 섬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과거의 전쟁과 현재의 평화가 어떻게 공존하고 있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첫날 마주했던 긴장감 넘치는 역사 유적지들과는 달리, 둘째 날의 여정은 전쟁의 기억을 품고도 평온함을 유지하는 금문도의 진짜 얼굴을 보여주었다.우리의 발걸음은 태무산 무망재거 비석으로 향했다.'모든 것을 잃어도 마음만은 잃지 말자'라는 뜻의 이 비석은 과거 국민당이 중국 본토 수복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세운 것이다.비석 아래에는 거대한 암벽을 깎아 만든 동굴들이 있는데, 이는 전쟁 중 군인들이
고려아연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취득한 자기주식 잔여분을 모두 연내 소각한다. 아울러 '밸류업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고려아연은 18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했다. 지난해 영풍과
울산중구노인복지관이 18일 에쓰오일 사회봉사단과 함께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특별한 문화체험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의 재생복합문화공간 ‘Fe01’을 방문해 전시 관람과 체험 활동을 결합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참여 어르신들은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정크아트 키링 만들기를 통해 폐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에 나섰다. 또한 공간 곳곳에 숨겨진 스탬프를 찾는 보물찾기 게임을 하며 봉사자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집중해서 키
경주가 보유한 원자력산업 인프라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의회 김소현 의원은 지난 제9월 정례회에서 ‘경주시 원자력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주시가 가진 원자력 관련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조례에는 ‘원자력산업 육성 및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재원 조달 및 지원 방안’, ‘AI 기반 기술 개발과 해외 진출, 창업 지원’, ‘전문 인재 양성 및 청년 일
‘신생아 1명 당 출산장려금 1억원 지원’, ‘노인 연령 기준 75세 상향 제안’ 등으로 저출생·고령화 해결사로 나선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18일 KAIST 서울 캠퍼스에서 기숙사 리모델링 준공·기증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KAIS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8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에서 ‘TIGER ETF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분배 ETF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해법으로 연 7% 수준의 타겟 커버드콜 ETF를 23일 신규 상장하고, ETF 정보 공시도 강화했다.■ 분배율 괴리, 지수 수익률의 2배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코스피200 커버드콜 ETF의 분배율은 2022년까지만 해도 연 6~7% 수준에 머물렀다. 2023년 위클리 커버드콜 상품이 등장한 뒤 운용사들이 분배금을 경쟁적으로 높이면서 현재는 평균 17% 수준까지 올랐다
국제앰네스티는 18일 HD현대 등 이스라엘 불법 점령·집단학살에 가담한 15개 기업을 공개했다.국제앰네스티는 이날 발표한 브리핑 보고서를 통해 HD현대·록히드마틴·에어비앤비 등 다국적 기업들이 이스라엘의 불법 점령·집단학살에 연루돼 있다고 주장했다.각국 정부·공공기관·기업이 점령된 가자지구에서 계속되고 있는 집단학살과 팔레스타인 점령 지역에서의 불법 점령, 그리고 팔레스타인인의 권리를 통제하는 잔혹한 아파르트헤이트 체제를 방관·지지하거나 직
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9월 16일 오후 3시경 발생한 제 37호 열대저압부가 제17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피의자로 체포된 중국 국적의 남성 2명이 모두 구속됐다.수원지법 안산지원 정진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이번 사건의 피의자인 중국교포 A 씨와 B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승합차에 싣고 다니면서 수도권 특정 지역 KT 이용자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모바일 상품권 구매, 교통카드 충전 등의 소액 결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해당 소액 결제 건을 현금화한 혐의를 받는다.정 부장판사
부산 아파트 시장이 거래 증가와 함께 하락세를 멈추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8월 마지막 주 조사에서 매매가격 변동률은 ‘제로’를 기록했다.서울은 6·27 대책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월 대비 22% 감소한 8,485건이었으나 가격은 모든 지역에서 올랐다. 다만 전세는 서초구 메이플자이 입주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부산은 39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지만 낙폭은 줄어들고 있다. 부동산서베이 조사에 따르면 7월 28일 대비 9월 1일 기준 매매 변동률은
전북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가 18일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판결과 관련해 법원의 근시안적 접근이라며 강하게 성토하고 나섰다. 전북시장군수협의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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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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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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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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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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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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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만명 신규 채용"…HD현대, 친환경·디지털 솔루션 인력 보강 나선다
HD현대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오는 2029년까지 향후 5년 동안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 명의 인원을 새로 뽑을 예정이다. 현재 하반기 그룹 신입 직원 채용이 진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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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문화재단, ‘K-컬처의 힘: 장생포에서 세계로’ 전시
고래문화재단이 이달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에서 ‘K-컬처의 힘: 장생포에서 세계로’를 개최한다.배우·개그맨·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국내 아티스트 11명이 참여하여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로는 배우 박기웅·이태성·헤이든원, 개그맨 임혁필, 가수 조진수·황찬성·솔비·이민우·김완선·장혜진·우현민과 특별 도슨트로 배우 김홍표가 함께한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엔터테이너 작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으로는 울산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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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주주환원율 200%대 달성할 것"…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모두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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