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사가 이상고온과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쉼터가 되어주고 있다.금천구는 문화가 있는 휴식 공간인 청사 로비를 주민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쉼터로 활용하고 금나래물첨벙쉼터를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청사 로비에서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다. 9월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지난해 주민친화적 장소를 목표로 전면 리모델링하며 조성한 갤러리홀
12.3 비상계엄 옹호 및 5.18 민주화운동 폄하 논란에 휩싸인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끝내 자진 사퇴했다. 범여권에서 일제히 그를 향한 규탄 목소리를 낸 데 따른 불가피성 처세로 풀이된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오전 브리핑을 통해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 오늘 오전 자진사퇴한다”고 밝혔다. 강 비서관이 논란 증폭에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강 비서관은 앞서 자신의 저서인 를 통해 “사법부에 저항해 유리창을 깨고 법원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최은옥 교육부 차관을 만나 지방교육재정 확보, 교직원 정원 증원, 교육현장 중심의 정책 및 제도 개선 등 3대 영역, 12개 세부 정책을 제안했다.도 교육감은 먼저 지방교육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25년도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소급 지원 ▲고등·평생교육 별도 교육재정교부금 마련 ▲공립학교 국유재산 변상금 부과 취소 및 무상사용 허가 ▲교육용 전기요금의 단가 인하를 제안했다.이는 안정적인 교육재정을 확보해 교육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회복하고 학교가 교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라 옥외 노동자 보냉장구 지원사업비 15억9천만 원을 31개 시군에 전액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가 추진 중인 ‘극한 폭염 대비 긴급대책’ 가운데 하나로 소규모 건설현장이나 논·밭 작업자 등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다.관련 예산은 재해구호기금으로 전액 편성해 지원했다. 도는 신속한 배부가 이뤄지도록 얼음조끼와 쿨토시 등 보냉장구를 각 시군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이 폭염 예찰활동을 하면서 옥외노동자들에게 배부하도록 시군에 안내했다.이와 함께 도는
고령군은 21일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해바라기 어린이집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위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전문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 119 신고 방법 ▲ 소화기 사용 방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안전 교육을 실시했고, 특히 소화기 등 체험 장비를 활용한 실습과 상황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익히는 계기가 되었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7월 22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과 포천 수해현장을 방문하여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20일 새벽, 가평은 시간당 최대강수량 76mm, 포천은 10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고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강수량 가평 391.5mm, 포천 375mm의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피해 및 농업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였다.경기농협은 이날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규모에 따른 신속한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영농자
유무선 통신 전문기업 에프알텍이 KT와 약 49억원 규모의 통신장비 계약을 체결했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프알텍은 KT와 총 48억6802만원 규모의 중계기를 공급한다고 24일 공시에서 발표했다.이번 계약은 이번 계약은 회사의 연간 매출 대비 16.4%에 해당하는 규모다.계약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에프알텍은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중계기를 공급하고 계약기간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다. 대금은 현금으로 지급되며,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다.에프알텍은 “케이티는
기업은행의 올해 2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693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실적이다. 다만 자산건전성 부담이 확대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IBK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1조5086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조3272억 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대출 시장점유율은 역대 최고치인 24.43%까지 확대되며, 중소기업금융 분야의 리딩뱅
경북 영양의 한 가정집에서 수십억원에 달하는 지역화폐를 불법으로 소각하다 경찰에 적발됐다.5일 경북 영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영양군 영얍읍 가정집에서 지역화폐인 영양사랑상품권을 아궁이에서 태우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에 착수한 경찰은 아궁이 주변에서는 수십억원에 달하는 1만원권 지역화폐가 발견됐다. 종이 상자 3∼4개에 담겨 있던 지역화폐는 모두 발행일이 2022년으로 2027년까지 유효하다고 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지역화폐는 청송·영양축협에서 현금으로 환전돼 폐기했어야 하는 것으로, 상품권이 은행의 정식 폐기 절
자신의 생일날 아들을 총으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지난해부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나왔다.25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인천경찰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피의자 A씨가 파이프 등 범행에 쓰인 도구와 물품 등을 지난해 8월 구매했다고 밝혔다.경찰 조사 결과 A씨가 범행에 사용
KT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해 추진해 온 재생 에너지 직접 전력 거래 사업이 본 계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KT 서부본부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남동 산단의 수요 기업 4개소와 직접 PPA 계약을 체결해 오는 8월부터 재생 에너지 전기를 수요 기업에
합천군 삼가면에 있는 도시재생시설 '삼가스테이'가 폭우로 피해가 있는 주민들의 따뜻한 안식처가 됐다.복합공간 '삼가스테이'는 합천 삼가면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숙박·체험시설로 조성됐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데, 최근 극한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정부가 올 세제개편에서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1p% 인하했던 법인세율을 원상회복하겠다는 방침과 관련, 전문가들의 이견이 나오고 있다.법인세율 원상복구의 명분이 된 지난해의 ‘법인세수 대폭 감소’는 세율 1p%를 인하한 영향 보다는 국내 경기 자체가 어려워 법인들의 실적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따라서 전문가들은 “국내외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들의 현실을 감안한다면 법인세율 원상복구 보다 추가지원이 오히려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당초 윤 정부는 법인세율 3p% 인하를 추진했지만 야당의 반대에 부딪쳐 억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기준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금액이 243개 지자체 중 전국 최초 70억 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부터 시행됐고, 제주도는 2023년에는 1만 6608건에 약 18억2335만원, 2024년에는 3만 3923건에 35억9244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올해 7월 24일 기준 모금건수 1만5091건, 모금액이 15억 8423만원을 넘어서면서 누적 70억 원을 돌파했다.올해 제주고향사랑기부금은 지난해 동기 대비보다 2.5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70억 달성 6
금산군자율방재단 30여 명은 지난 24일 예산군에서 호우피해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단원들은 가재도구 정리, 토사·파손된 비닐하우스 제거 등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 16일 많은 비로 농작물·주택 침수, 산사태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금산군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기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은 지난 18일,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에서 근로지원인 6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근로지원인 역량 강화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통합 실시했다.근로지원인 서비스 제도는 중증장애인이 업무에 필요한 핵심 업무 수행능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장애로 인해 부수적인 업무에 어려움이 있을 때 근로지원인의 도움을 받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포럼은 2021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근로지원인 지원사업 위탁 수행기관으로 선정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올해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대상을 포함한 4관왕을 차지했다.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폭싹 속았수다’가 대상을 수상했다.또한 '여우주연상'에 오애순 역할로 열연을 펼친 아이유, '여우조연상'에는 전광례 역할을 맡은 염혜란, 인기스타상에는 아이유와의 애순의 파트너 역할로 양관식 역을 맡은 박보검이 공동수상하며 등 총 4개 부문에서 상을 휩쓰는 존재감을 드러냈다.'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한 커플의 성장과 가족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중국 기반 퍼블릭 블록체인 컨플럭스가 위안화 디지털 국제화를 겨냥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획을 내놨다고 더블록이 21일 보도했다.컨플럭스는 최근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핀테크 기업 앵커X, 선전증시에 상장된 이스트콤피스 테크놀로지와 협력해 오프쇼어 위안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해당 스테이블코인을 중국 일대일로 참여국가들에서 결제 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현대모비스가 3172억원 규모의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25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보통주 107만1621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각은 오는 28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입 예정인 37만1621주에 기존 보유 자기주식 70만주를 합쳐 진행된다. 이 중 신규 취득 주식은 소각예정금액 1100억원을 바탕으로 지난 24일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실제 취득 수량은 주가 변동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소각 예정일은 11월 3일이다.이번 소각은 배당가능
25일 울산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온도가 33℃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울주군에 폭염경보가, 중·남·동·북구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울산은 낮 동안 체감온도가 33℃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35℃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 관계자는 “논밭·건설현장·축사 등 실외 환경에서는 기상장비보다 더 높은 열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안과 도심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카카오뱅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액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만 원의 '특별 소비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에 동참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신금융협회가 주최한 '소비쿠폰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서비스를 운영 중인 각 카드사 및 은행들이 공통으로 진행한다. '특별 소비쿠폰'은 오는 8월 31일까지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분을 전부 사용한 고
유무선 통신 전문기업 에프알텍이 KT와 약 49억원 규모의 통신장비 계약을 체결했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프알텍은 KT와 총 48억6802만원 규모의 중계기를 공급한다고 24일 공시에서 발표했다.이번 계약은 이번 계약은 회사의 연간 매출 대비 16.4%에 해당하는 규모다.계약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에프알텍은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중계기를 공급하고 계약기간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다. 대금은 현금으로 지급되며,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다.에프알텍은 “케이티는
울산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사회적경제 기반 확대를 위해 ‘2025년 울산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부터 8월13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체계를 통해 각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주된 사무소의 소재지가 울산시에 있어야 하며,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조직형태를 갖추고 조직의 주된 목적이 사회적 목적 실현이어야 한다.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해야 하며 배분 가능한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