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24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18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36일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광업-제조업 부문의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 등 도내 15개 시군이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2023년 중 1개월 이상 조업 실적이 있고 조사기준일인 지난해 12월 31일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관내 89개 사업체이다. 조사 항목은 △대표자명 △종사자 수 등 13개 항목으로 조사요원의 면접조사 또는 비면접(인터넷, 팩스
전국 바둑 동호인들과 꿈나무들의 대잔치인 ‘제15회 영일만사랑배 아마바둑대회’가 16일 포항시 북구 포항대학교 평보체육관에서 열렸다.경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포항시바둑협회, 경상북도바둑협회가 주관한 이번 바둑대회에는 전국에서 몰려 온 바둑 동호인들과 꿈나무들 500여 명이 참가해 멋진 승부를 펼쳤다.이번 대회에는 경북도민일보 박청태 명예회장·김찬수 대표이사,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 박문하 포항시바둑협회장, 김유곤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김찬수 경북도민일보 대표이사는 “이번 바둑대회에 참가해주신 선수단, 학부모
안동시가 수돗물 상생수의 캐릭터 ‘상생이’를 제작했다. 맑고 깨끗한 상생수에서 태어난 ‘상생이’는 물의 요정으로 물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능력이 있어 반변천 원수를 이용해 안동 전역에 깨끗한 상생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등에 달린 날개를 사용해 물이 부족한 신도청, 의성, 예천군 등 경북북부지역으로 매일 상생수를 나눠주며, 캐릭터의 스토리와 디자인 요소를 통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표현한 캐릭터다. 앞서 2017년 공모전으로 선정된 상생수 로고에 이어 친근한 이미지를 구현하고자 캐릭터를 제작했으며, 직원 선호도 조사와 공공디
안동시는 오는 22일 안동문화지킴이가 주최하는 ‘2024년 경상권역 국가유산지킴이 날 기념식’을 임하1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국가유산지킴이 날’은 임진왜란 당시 국난 위기 속에서 민관의 협력으로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실록」 등의 국가기록물과 어진 등을 안전하게 지켜냈던 역사를 기억하고,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통한 민간참여와 협력의 성과를 알리며 더 나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2018년 제정됐다. 행사에는 경북·대구·경남·부산·울산 등 경상권역에 소속된 국가유산지킴이 단체 회원과 시민 300여 명이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지난 14일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농협 조합장과 농정현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요 농정현안과 관련하여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각 지역 농협 조합장의 주요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희용 국회의원을 포함해 3개군 농협 조합장과 지부장, 여영현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 정창윤 농협경제지주 상무 및 경북·대구본부장 등 35명이 참석했다. 정희용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지역과 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22대 국회
지역 최대 의료산업 분야 비즈니스 전시회 ‘2024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시치과의사회, 코트라가 주관하는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이번 박람회는 오는 23일까지 3일간 350개사 720부스 규모로 엑스코 동·서관 20,000㎡에서 개최된다. 행사기간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늘 전남 해남군 제2진도대교의 계측시설을 올 연말까지 새로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06년에 설치한 기존 계측시설이 법정 내용 연수인 10년을 초과해 노화한 데 따른 것이다.관리원은 올 연말까지 5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풍향·풍속계 등 교량 유지관리용 계측시설과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른 지진 관리용 계측시설을 모두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제2진도대교는 해남군과 진도군을 연결하는 해상 사장교로 지난 2005년 기존의 진도대교 옆에 새로 건설됐다.
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도시가 경상북도 경주시로 사실상 결정되자 유치 3파전을 벌여온 지역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외교부 산하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는 지난달 경주·인천·제주 현장 실사를 거쳐 지난 20일 회의를 열고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건의키로 의결했다.외교부는 조만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열어 경주시 개최를 확정할 예정이다.APEC 유치에 성공한 경주시는 개최도시 선정 소식에 온통 축제 분위기다.21일 경주 도심 곳곳에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을 자축하는 현수막이 걸렸
제주특별자치도는 NH농협은행과 21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금융포용기금 5억원 기부에 따른 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금융포용기금은 소득이나 신용등급이 낮은 금융약자를 대상으로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이차보전 및 보증지원 사업에 사용될 재원이다.지난해 7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한 '금융포용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마련됐으며, 민관 합동으로 2028년까지 14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주도는 지난해 5억 원,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에 15억 원을 추가해 20억 원을 조성한 바 있다.NH농협은행의
차세대 입력기기와 게이밍기어 및 커스텀 키보드 시장의 선두주자이자 PC하드웨어 제조 및 커스텀 수랭과 AI딥러닝 서버 등 하이엔드 PC를 제작하는 몬스타 주식회사에서 몬스타 가츠 AMD 7950X3D 4080 SUPER 고사양컴퓨터 ‘연꽃’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몬스타 가츠 AMD 7950X3D 4080 SUPER 고사양컴퓨터 ‘연꽃’은 창덕궁 인정전을 모티브로 한 제품으로,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4에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크게 주목받은 커스텀 PC다. 한국 고유의 멋을 살린 디자인에 강력한
마포구는 지난 6월 15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 R5와 R6에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한반도 대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평화통일 염원 메시지를 담은 대형 태극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전쟁음식 체험 등 다양한 부스행사와 함께 시작됐으며, 개막식과 문화공연 등 무대행사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됐다.이재용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평화통일 그림 공모전 시상과 한반도 대축제를 알리는 퍼포먼스가 마련됐다.이후 평양예술단과 가수 장민호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참여자
산업별 맞춤형 통신,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 선도기업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Connex24 한국 파트너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를 시상했다.한화 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여해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ALE는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고객을 위한 긍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내 담벼락을 세우고 북측 감시초소를 연결하는 철조망을 보강하는 등 시설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군 당국은 지난 9일 DMZ 내에서 작업하던 북한군 수십명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한 것도 이런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일로 보고 있다. 15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군은 최근 MDL과 DMZ 북방한계선 사이 일부 지역에서 장벽을 세우고, 도로를 건설하고, 하천에 다리를 놓는 작업 등을 하고 있다.지난 9일 곡괭이, 도끼, 삽 등 작업도구를 소지한 북한군 수십명
경기도가 15일 오전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 일대 대북전단 살포 우려 지점을 방문하고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해당 지점은 대북 전단 살포 예상지역으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서 현장 순찰 중인 곳이다. 현장에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우종민 연천부군수가 자리했다. 이날 오 부지사는 “계속되는 갈등 국면으로 가장 힘든 분들은 접경지역 도민들”이라며 “접경지역 도민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한반도 긴
방탄소년단 의 지민이 타이틀곡 '후'로 컴백한다.지민은 21일 방탄소년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신보 솔로 2집 '뮤즈'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각양각색의 카세트 테이프 모습으로 구성된 수록곡 목록에 따르면, '뮤즈'에는 타이틀곡 '후'를 포함해 '리벌스', '인터루드 : 쇼타임',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 '슬로우 댄스(Slow Dance, feat
언어는 사용하던 사람이 죽으면 자연스럽게 소멸한다. 이에 따라 세계 언어의 수는 계속 줄어들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 2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유튜브 채널 미닛어스의 의견을 빌어 설명했다.이는 언어의 원어민이 사라지는 반면, 공용어로 인정되는 언어의 수가 늘어나는 역설적인 현상 때문이다. 언어 전문가들이 새로운 언어를 발견하거나 하나의 언어로 여겨졌던 것이 실제로는 비슷하지만 다른 언어로 인식되면서 언어의 수가 늘어나는 것.예를 들어
애플은 지난 2005년부터 맥에 탑재하는 CPU를 기존 파워PC 프로세서에서 인텔 x86 계열 프로세서로 전환함에 따라 인텔 맥이 출시됐다. 그러나 2020년 애플이 자체 설계한 애플 실리콘으로 전환함에 따라 인텔 맥의 개발·판매는 중단한 상태다.IT 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맥이 맥OS 업데이트 지원을 받은 기간은 평균 약 6.6년이며, 그 이후에도 2년 동안 보안 업데이트를 받는다. 업데이트 지원이 가장 긴 모델은 2007년형 맥북프로, 2007년형 아이맥, 2020년형 맥프로다. OS 업데이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