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3일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 동산문화유산분과 제1차 회의에서 “고령 본관리 고분군”이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고령 본관리 고분군”은 대가야읍 본관리 산5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대가야 집단 중 한 세력의 집단무덤으로 축조시기는 5~6세기이며 봉토분 84기, 도굴된 석곽묘 246기가 확인된 점을 고려하면 500여 기 이상의 대규모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또한 대가야 왕도의 지산동 고분군 다음으로 큰 규모인 상위 고분군이자 대가야 발전의 한
인천 동구는 11일 갈매기홀에서 김찬진 청장 주재로 지역 경쟁력 향상을 위한 ‘2025 주민 체감 핵심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최된 보고회는 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국·소장, 담당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주요 핵심 사업 위주로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과 지연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실질적인 정책
홍성군 장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하는 ‘가정방문 똑똑! 마음 톡톡!’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가정방문 똑똑! 마음 톡톡!’ 사업은 장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의 추천을 받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해 가구에 필요한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복지 위기 상황 점검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 서비스이다. 앞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은 11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시민프로축구단을 창단하는데 있어 연습구장 조성ㆍ선수단 구성ㆍ구단 명칭ㆍ경기장 등 전반에서 차질이 없도록 세심한 준비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장정순 의원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용인시장이 제출한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ㆍ지원 조례안」에 대해 조목조목 우려점을 지적했다.장 의원은 “24년 행정사무감사 용인시축구센터 이전건립 부지 현지확인 당시
충남 서산시가 ‘one-week-end’ 시책을 통해 시민 체감형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해당 시책은 건축인허가 신청 접수 후 7일 이내 민원인에게 처리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간을 비롯한 시민의 기회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된다.시는 복합민원 신청서를 접수한 날로부터 2일 내 관련 부서에 법령 검토를 요청하고, 관련 부서는 3일 이내 검토를 완료한다.관련 부서에서 검토를 완료되면 2일 이내 민원인에게 허가·보완·반려·불가 등 처리결과를 안내한다.해당 시책이 적용되는 대상은 건축, 개발행위,
인천광역시는 청정수소 에너지 전환과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의 발굴 및 보급 촉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관내 수소 선도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을 연계한 실증 및 개발을 통해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하고,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현재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다.지난 3월 17일에는 수도권 최초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보안 자동화 스타트업 엑사포스가 7500만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엑사포스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에이전틱 보안 운영 센터 플랫폼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실리콘앵글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코슬라 벤처스, 메이필드 등이 공동 주도했다. 2023년 설립된 엑사포스는 AI 기반 보안 자동화를 목표로 에이전트 '엑사봇'과 데이터 탐색 기술을 결합해 기업 보안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엑사포스는 거대
임금체불을 당해 고용노동부를 방문했던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가 현장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9일 수원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필리핀 국적 30대 A씨는 수원시 장안구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서 임금체불 진정인 조사를 진행했다. A씨는 용인 한 석재공장에서 일하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8일 오하라 가즈노리 일본 고베시 부시장과 가와사키 히로야 고베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방문해 인천과 고베 간 경제·산업·문화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환영사에서 “인천과 고베는 국제무역도시로 항만과 의약, 바이오, 환경 등 여러 면에서 유사성을 지닌 도시로, 서로 간의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계 교류뿐 아니라 문화·인적 교류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고베시 부시장 오하라 가즈노리도 “인천과 고베는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화한 거대한 불길은 초속 25m를 넘나드는 강풍을 타고 맹렬한 기세로 북동쪽을 향해 질주했다. 그 결과, 아름다운 해안마을 영덕은 순식간에 화마에 휩싸이며 깊은 상흔을 남겼다.이번 산불은 대한민국 산불 역사에 기록될 만한 비극으로, 1만6000ha에 달
사단법인 한국부인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은 19일 오전 햇살식푸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로컬푸드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마늘 고추장 담그기' 현장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소농.귀농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 고추장 담그기 체험으로, 마늘, 콩. 고춧가루, 등 지역농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고 건강한 식탁 문화 형성은 물론 농가의 어려움을 공유했다.농사랑의 문화순 강사는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로컬푸드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의 전통 목축문화 ‘입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5 제주마 입목 문화축제’가 19일 개막해 20일까지 제주시 516도로변 제주마 방목지에서 진행된다.‘입목행사’는 겨울 동안 마사에서 보호하던 말을 봄이 되면 넓은 방목지로 옮기는 제주 고유의 전통 의식이다. 이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제주인의 삶을 상징하는 목축문화유산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축제 기간 동안 특별 개방된 마방목지는 평소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출입이 제한돼 있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마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개막식에서는 제주마 100여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이경숙 남양주시의원은 14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노인 인식 개선을 통한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리시는 2024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분 정책이
보안 자동화 스타트업 엑사포스가 7500만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엑사포스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에이전틱 보안 운영 센터 플랫폼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실리콘앵글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코슬라 벤처스, 메이필드 등이 공동 주도했다. 2023년 설립된 엑사포스는 AI 기반 보안 자동화를 목표로 에이전트 '엑사봇'과 데이터 탐색 기술을 결합해 기업 보안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엑사포스는 거대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화한 거대한 불길은 초속 25m를 넘나드는 강풍을 타고 맹렬한 기세로 북동쪽을 향해 질주했다. 그 결과, 아름다운 해안마을 영덕은 순식간에 화마에 휩싸이며 깊은 상흔을 남겼다.이번 산불은 대한민국 산불 역사에 기록될 만한 비극으로, 1만6000ha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