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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본관리 고분군’ 경상북도 기념물 지정 

고령군은 지난 3일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 동산문화유산분과 제1차 회의에서 “고령 본관리 고분군”이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고령 본관리 고분군”은 대가야읍 본관리 산5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대가야 집단 중 한 세력의 집단무덤으로 축조시기는 5~6세기이며 봉토분 84기, 도굴된 석곽묘 246기가 확인된 점을 고려하면 500여 기 이상의 대규모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또한 대가야 왕도의 지산동 고분군 다음으로 큰 규모인 상위 고분군이자 대가야 발전의 한...
군포시시는 지난 7일 아이쿱자연드림, 행복나래,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결식우려 아동에게 두 끼 이상의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포시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주 5일 중 2일은 온누리상품권으로 3일은 밑반찬 개별 배송으로 식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급식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아동과 추가적인 끼니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은 9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왕-광주 민자고속도로의 노선 문제에 따른 모현읍 지역의 피해 우려를 지적하며, 합리적이고 공정한 노선 조정과 환경친화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지난 3월 26일 모현읍에서 열린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노선 계획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의왕-광주 민자고속도로는 모현읍 능원리, 동림리, 매산리, 일산리, 왕산리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이미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로 인해 동서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여주오곡나루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에서 ‘디지털 기술 활용 수용태세 개선’ 부문 대상 축제로 선정됐다.해당 부문에는 전국에서 단 3개 축제만이 선정되었으며,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이 중 가장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규모 축제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진주남강유등축제와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전국적인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축제의
화성특례시가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매향리 관광콘텐츠 사업이 경기관광공사 및 한국관광공사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사업’은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지역특화 콘텐츠를 확충하고 경기도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신규 사업으로 선정되면 지역 관광콘텐츠 개발 운영비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비롯해, 도비 최대 1억 5천만 원이 지원된다.시는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5일 내리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린 ‘1885아펜젤러 션교길 명예도로명 현판식’에 참석해 “1885년 4월 5일, 부활절에 제물포항을 통해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 아펜젤러 선교사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제물포문화선교축제와 함께 진행된 이번 현판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 노신래 제물포문화선교사업위원회 위원장, 김흥규 내리교회 담임목사 등 약 400명이 함께했다.특히 이날 현판식에는 아펜젤러 선교사의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율목동 소재 중구청소년자유공간은 지난 2일 구립월디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 체험활동 ‘상상수학 놀이터’를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단순한 학습을 넘어, 보드게임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향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자유공간 관계자는 “자유공간은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
-순이삼촌, 그 옴팡밭에 발이 묶여 도무지 벗어날 수가 없었던 것인가. 그 옴팡밭은 순이 삼촌의 숙명이었다.너분숭이 동백나무에도 빨간 동백꽃이 피었다. 제주 어디를 가도 바람을 막으려고 심어놓은 동백이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제주 동백꽃이 되었다. 이맘때만 되면 제주 어디를 가도 동백꽃이 피고 지는 풍경이 생겨난다. 빨간 동백꽃이 피어서도 고운데 떨어진 동백은 눈물 나게 곱다. 그 어떤 꽃이 떨어져서 고울 수가 있을까. 에어로폰 연주자 기보은 님은 와 를 연주했다. 기보은 님은 제주에서 살고 있다. 바람난장이 있는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이 대표발의하고 21명 의원이 공동발의 한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 '경기도 농어업재해 복구비 등 지원 조례안'이 14일 제383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조례안은 지난해 11월 경기도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농가 다수가 큰 피해를 입었는데도 경영체 미등록 등의 이유로 일부 농가가 복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상황을 계기로 마련됐다.특히, 이와 관련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경기도 농민 간 간담회에서 농민들의 강력한 제안이 있었고, 이를 반영해 정윤경 부의장이 조례안을 발의하
6·3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동연 경기지사의 자서전이 예약 판매 엿새 만에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동연 지사가 쓴 책 ‘분노를 넘어, 김동연’은 지난 9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6일 만인 이날 정오 교보문고 실시간 베스트 종합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행보가 전폭적이다. 한 대행은 14일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경제안보전략TF 회의를 주재하고 "모든 분야에서 한미가 협상 체계를 갖추고 이른 시일 내에...
우리은행은 성과 중심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 인사카드에서 학력, 병역, 출신 지역 등 업무능력과 연관성이 적은 인사 정보를 삭제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인사카드는 직원의 인사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됐다. 업무경력, 자격증, 시상 내역 등 업무능력 파악을 위한 정보 외에도 학력, 병역, 출신 지역 등 선입견을 유발할 수
이런 가운데 문경시는 지역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오는 25일주터 3일간 점촌점빵길 일대에서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를 개최한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에서 웬 빵이냐는 의문도 있을 수 있지만, 이는 풍부한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 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도다. 문경시는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지역특산물을 듬뿍 담은 빵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청을 활용해 만든 오미자빵과 오미자찰보리빵, 암행어사빵, 마패떡 등이 그 예다.
충북 청주시 성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지역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으로 정리정돈과 도배를 실시했다./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포항시 장기면이 유배문화에 물든 하루를 보냈다. 포항문화재단이 지난 12일 장기면 일원에서 ‘제4회 포항 장기유배문화제’의 사전행사를 개최해 시민과 방문객 3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쪽 끝에서 새 길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사전행사는 △장기읍성에
신세계그룹의 ‘랜더스 쇼핑페스타’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신세계는 지난 4∼13일 열흘간 진행한 올해 랜더스 쇼핑페스타의 행사 매출이 약 1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행사 대비 1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계열사별로 보면 지난 4∼6일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진행한 이마트는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6.1% 늘었다. 이마트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스타템 톱20’ 기획전이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아울러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대비 31%, 조선호텔앤리조트는 81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와 인파 밀집으로 인한 봄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세심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철저한 원인조사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관련 부서에 요청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 주재로 행정1·2·정무부시장 및 기획조정실장과 재난안전실, 물순환안전국, 서울아리수본부, 정원도시국, 건설기술정책관, 소방재난본부 등 시민 안전 관련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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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8일 날씨] 일부 지역 건조 특보…"불씨 관리 철저히"
화요일인 8일 대구경북 일부 지역의 대기가 극도로 건조한 상태를 보여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한다.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전체적으로 어제와 비슷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전역과 경북 경산·포항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며, 이 외 다른 지역들도 점차 습도가 낮아지면서 건조특보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겹치면서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산행이나 캠핑을 계획한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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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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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울산 75세이상 시내버스 무료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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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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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투자자는 ‘하락장’에 투자한다… ‘돈 순삭’ 서학개미 피눈물
미국의 상호관세 악재 여파로 최근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서학개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국내 미국 주식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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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정호 공원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 거행
아산시는 13일 신정호 공원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480주년을 기념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거행했다. 이순신 장군 동상의 묵은 먼지를 씻어내는 친수 의식은 장군의 충‧효 정신과 애민 사상을 기리는 전통적 예식으로, 해마다 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64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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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구 앞둔 서구, 추경안 편성 '선택과 집중' 기조
인천 서구는 2025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앞두고 14일 서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는 서구 각 부서 예산·회계 업무 담당 직원, 보조사업 담당자와 출자·출연기관 감독 부서 팀장과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구는 2025년도 예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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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부의장 "재해 피해 농어업인 조속 회복, 경영 안정 도모해야"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이 대표발의하고 21명 의원이 공동발의 한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 '경기도 농어업재해 복구비 등 지원 조례안'이 14일 제383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조례안은 지난해 11월 경기도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농가 다수가 큰 피해를 입었는데도 경영체 미등록 등의 이유로 일부 농가가 복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상황을 계기로 마련됐다.특히, 이와 관련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경기도 농민 간 간담회에서 농민들의 강력한 제안이 있었고, 이를 반영해 정윤경 부의장이 조례안을 발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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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 삼촌 가슴에 새겨진 슬픈 봄의 기억
-순이삼촌, 그 옴팡밭에 발이 묶여 도무지 벗어날 수가 없었던 것인가. 그 옴팡밭은 순이 삼촌의 숙명이었다.너분숭이 동백나무에도 빨간 동백꽃이 피었다. 제주 어디를 가도 바람을 막으려고 심어놓은 동백이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제주 동백꽃이 되었다. 이맘때만 되면 제주 어디를 가도 동백꽃이 피고 지는 풍경이 생겨난다. 빨간 동백꽃이 피어서도 고운데 떨어진 동백은 눈물 나게 곱다. 그 어떤 꽃이 떨어져서 고울 수가 있을까. 에어로폰 연주자 기보은 님은 와 를 연주했다. 기보은 님은 제주에서 살고 있다. 바람난장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