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새벽,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에 이례적인 눈이 내려 마을 대부분이 눈으로 뒤덮였다. 이날 오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강설로 도로와 주택가, 야외 시설물에 3㎝ 안팎의 눈이 쌓였다. 4월 중순으로는 보기 드문 날씨에 주민들은 이른 시각부터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경주시 산내면행정복지센터는 눈이 내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는 4월 10일 지자체 발주 건설현장의 안전한 작업환경조성에 기여할 ‘안전보건지킴이’를 위촉하고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대구시 안전보건지킴이는 건설안전, 산업안전 관련 기술사·지도사·기사 자격 등을 보유하고 다양한 현장에서의 경험을 가진 민간 전문가로 4월부터 11월까지 시, 구·군 발주 건설공사장을 대상으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후 12월14일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이 청구되고 1월19일 윤 전 대통령이 구속까지 되었으나 3월7일 대통령 구속취소 후 석방, 3월24일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기각이 선고되면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은 기각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더욱이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늦
경산시는 10일 시청 별관1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경산시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관련 부서 및 외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여성과 아동
영주시보건소와 안동의료원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오는 16일 순흥면을 시작으로 ‘2025년도 찾아가는 행복병원’ 이동진료 사업을 연 8회에 걸쳐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료원이 주관하여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건강복지 증진을 목표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14일 센터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단 월례회를 개최하고, ‘성인지감수성’ 강화를 주제로 한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지난 한 달간의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상담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한 상담자원봉사자들은 청소년의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iF,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1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형석 부장판사는 17일 도로교통법위반·공중위생관리법위반 혐의를 받는 문씨에 대해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다혜 씨는 지난해 10월 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며 차선을 바꾸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다혜 씨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오피스텔과 양평동의 빌라,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단독주택을 불법 숙박업소
대구 달서구가 도서관주간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본리어린이공원에서 책과 문화를 접목한 대표 독서문화 축제인 ‘제11회 달서 북소리 한마당’을 개최한다.올해 행사는 ‘오.도.독., 읽는 즐거움’을 슬로건으로, 일상 속 독서의 즐거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공연으로는 대구미래교육지구 어린이 영어 뮤지컬 ‘Singing In The Rain’이 진행되며, 이어 팀클라운의 ‘경상도 비눗방울’ 퍼포먼스, 유은실 작가의 「순례주
국민의힘이 오는 19일, 20일 열리는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1차 토론회 대진표를 확정했다. A조는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후보가, B조에는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가 참여한다. 17일 국민의힘은 서울 중앙당사에서 대선 경선 미디어데이를 열고 이 같은 토론회 조 편성을 마쳤다. 8명의 후보들은 조 편성에 앞서 당헌·당규 준수, 음해·비방 지양, 결과 승복 및 통합 추진 등 공정 경선을 약속하는 서약식을 했다.조 편성은 미디어데이 행사에 도착한 순서대로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정해졌다. 가장 먼저 온
충북 보은군은 오는 19일 보은읍 보청천 동다리 하상주차장에서 제14회 보청천 문화축제를 연다. ‘연등에 담은 군민의 안녕과 소원’을 주제로 조계종 법주사와 보은 사·암연합회가 공동 주관해 진행한다. 1부 행사로 속리산면 풍물팀과 함수연가단·고정우·류원정 등의 공연이 펼쳐지고 2부 법요식은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축사, 축사, 법어, 발원문 순으로 진행된다. 3부에서 점등식과 함께 축제에 참여한 신도와 스님들이 각자 소원을 담은 등을 띄우며 행사를 마무리 한다. 최재형 군수는 “참여하신 분들이
분당제생병원 의사협의회가 ‘2025 벚꽃 사진 콘테스트’를 열었다. 병원 직원 누구나 벚꽃 사진을 촬영해 원내 게시판에 올리면 선발 작품을 포상한다. 병원 앞 탄천길은 성남 벚꽃 5경이다. 박상종 병원 의사협의회장은 “행복한 표정이 함께한 사진을 통해 추억에 남을 즐거운 이벤트가 돼
AI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스노우플레이크 전문가 인증 202개를 보유하며, 국내 기업 중 최다 인증 획득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7일 밝혔다.베스핀글로벌이 현재 보유한 스노우플레이크 인증은 스노우프로 코어 181개, 스노우프로 어드밴스드 21개로 총 202개다.베스핀글로벌은 스노우플레이크 기반 데이터 웨어하우징,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 엔지니어링 및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구축 등의 핵심 영역에서 전문 역량을 보
우석대학교가 진행하는 '2주기 대학평생교육체계 구축사업'이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문제에 대해 성인학습자들을 참여시킴으로서 차원이 다른 접근을 통해 획기적인 대안을 도출하는가 하면 지역 내에서 역량을 검증받아온 전문가 집단인 현장전문교수들을 강의에 초빙해 현장감을 높인 교육이 주효한 덕분이다.
이를 통해 우석대는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복지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함평군은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첫 지역특화사업인 ‘오늘, 마음을 담다’를 통해 취약계층 돌봄 활동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오늘, 마음을 담다’는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1분기 정기 회의를 통해 기획된 사업이다.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과 과일 등을 제공해 식생활 개선과 건강 유지를 돕기 위한 복지 프로그램이다.이 사업은 올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이달에는 고추장, 봄나물 반찬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이 지난 9일부터 3일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를 방문해 금융당국 면담 등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진 회장의 이번 출장은 중앙아시아 지역이 신한금융의 글로벌 사업에서 새로운 요충지로 부상함에 따라, 현지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진 회장은 카자흐스탄 금융감독원,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등 금융당국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금융 산업 발전 계획과 신한금융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진 회장은 신한은행장 재임 시절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관련, 기초지자체 관리·감독 불가능한 실정 지적
향후 시민·전문가 등 구성된 ‘시민안전대책위원회’ 상설 운영으로 ‘시민 안전’ 보호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현행 법령의 현실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17일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
상품권 거래를 빙자해 250억원 규모의 이득을 챙긴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및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총괄 수거책 A씨 등 12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 등으로 B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수도권 일대에 사무실을 두고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난 2014년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오는 기업을 지원하는 법안이 생겼지만, 국내 투자 계획을 완료한 유턴기업은 채 절반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턴기업을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 보증지원을 받은 기업은 전체 유턴기업 10곳 중 2곳에도 미치지 못해 지원 제도를 보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