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21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자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월례회의 및 상담자원봉사단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한 달간의 상담 활동을 되돌아보며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청소년 상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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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오가노이드 기술 산업체와 협력 연구 착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16일 바이오기업 ㈜노블젠을 방문하여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로, 돼지 소장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실제 생체와 유사한 3차원 구조의 오가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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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암호를 풀다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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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175건’…광주·전남 삼킨 물폭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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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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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세훈 시장의 소비쿠폰 비판에 "무지몽매한 발상"
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하책 중의 하책'이라 비판한데 대해 17일 "적반하장" "참으로 무지몽매한 발상" 등의 거친 표현을 써가며 반박했다.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6일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해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통화량이 늘어나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건 전 세계 공통의 현상"이라며 "그 점을 무시하고 이율배반적인 정책을 써선 안 된다"고 이재명 정부의 소비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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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질병 때문에…후보돈 입식 차질 ‘여전’
돼지 소모성질병이 양돈 현장의 후보돈 입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돈협회와 한국종축개량 협회에 따르면 후보돈 입식 동향을 짐작해 볼 수 있는 번식용씨돼지 이동두수가 올 상반 기 10만3천515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만8천 963두 보다 4.6%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종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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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추행 혐의 2심에서도 징역 2년 6월
배우 선우은숙씨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방송인 유영재씨가 23일 1심 형량과 같은 2심에서도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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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연구소 "추가 진상조사 보고서 논란, 평화재단 입장 밝혀야"
제주4.3연구소는 지난 2003년 제주4.3진상조사보고서 확정 이후 22년만에 진행된 제주4.3 추가진상조사의 결과 보고서 초안과 관련해 논란이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23일 입장문을 내고 "제주도와 4․3평화재단은 도민에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연구소는 "문제의 핵심은 이 과정에서 보고서를 처리하는 4.3위원회의 추가진상조사 분과위원회 심의 절차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2023년 11월 마지막 회의를 끝으로 기간 내내 보고서 초안에 대해 분과위 사전심의를 받지 않았다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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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인사혁신처장 자진사퇴해야
최근 임명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과거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한 발언은 2차 가해로 도저히 공직자로서의 자격미달이다. 그는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해 “기획된 사건 같다”, “가해자와 피해자는 바뀔 수 있다”라는 주장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최 처장의 인사 철학도 문제다. 지난달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오광수 민정수석 낙마와 그 의미: 문재인 정부의 인사 검증 7대 기준이라는 멍청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문재인 정부의 ‘고위공직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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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상생협력기금으로 中企 지원 강화
경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금융 지원에 나선다. 경주시는 23일 한국수력원자력, 농협은행과 함께 ‘경주상생협력기금 사업’을 통해 융자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실질적인 이차보전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체결된 3자 협약에 따라 한수원이 1000억 원을 농협은행에 예치하고, 이 예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로 경주지역 중소기업의 대출금리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올해로 시행 5년 차를 맞았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관 협력의 대표적 모델로 자리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