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김해시를 비롯한 경상남도 일대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상북도장애인선수로 출전해 육상, 사이클, 볼링, 당구, 파크골프, 탁구, 수영, 댄스스포츠, 유도, 농구, 휠체어럭비 등 11개 종목 77명의 금메달 23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7개를 획득하며 구미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 사이클 장유경, 박정현 선수, 수영의 전미선 선수, 시범종목인 육상 멀리뛰기 안태혁 선수가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 경북도 측의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홍 시장은 20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경북 일부 지역에서 소지역주의가 팽배해 있다”며 “대구·경북이 하나 돼 발전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 통합 추진에 속도를 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대구·경북이 힘을 합쳐 서울에 버금가는 양대 특별시가 되면 기업과 인재가 몰려오는 환경이 만들어져 지방 균형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며 “청사를 3개 두자는 취지도 북부는 안동을 중심으로, 남부는 포항을 중
포항시 해도동은 지난 19일 류수정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을 초청해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종 중독에 노출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해도동 주민은 “오늘 교육을 통해 중독자라고 비난하기보다 질병으로 보고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주유미 해도동장은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중독의 예방, 치료 및 재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주민들의 강한 반발로 뜨거운 갈등의 장으로 변했다. 경북도는 18일 안동시청에서 북부권 주민설명회를 열어 통합의 필요성을 설득하려 했으나, 정책의 실효성과 구체성 부족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폭발하면서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다.설명회는 정성현 경북도 행정통합추진단장이 통합 추진 현황을 발표하며 시작됐다. 이어 하혜수 경북대 교수가 통합 과정의 주요 과제와 쟁점을 설명하며 발표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 주민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지면서 분위기는 급격히 뜨거워졌다.권기창
경북도는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상습 체납자 506명의 명단을 20일 경상북도 누리집과 경북도보, 위택스를 통해 공개한다. 명단공개제도는 고액·상습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11월 셋째주 수요일 전국 동시에 실시하게 되며, 이를 통해 공개대상자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성실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간접제재 방식이다.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이며 공개범위는 체납자의 성명·상호
포항지역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침체가 현실화 되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내 철강산업의 메카인 포항이 잇따른 제철소 공장 폐쇄로 지역경제가 악화되고 있다.포스코는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을 폐쇄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의 공장 폐쇄는 지난 7월 포항제철소 1제강공장에 이어 두번째다.포스코는 이날 1선재공장이 설비 노후화로 인해 생산 효율성이 낮아 폐쇄하게 됐으며, 이는 수익성을 개선하고 효율화를 이루기 위한 차원이다고 설명했다.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은 지난 1979년 2월 가동에 들어가 두 차례 합리화를 거치는 등 45년
한국 야구대표팀의 ‘현재이자 미래’ 김도영이 “이번 프리미어12를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다음 국제대회 때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일정을 모두 마치고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슈퍼라운드 진출을 1차 목표로 삼은 한국은 대만과 일본에 발목 잡혀 조별 예선을 3승 2패로 마감, B조 3위에 그쳐 도쿄행이 좌절됐다. 그러나 핵심 타자 김도영의 활약은 빛났다. 대회 개막 전부터 프리미어12에서 주목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3년 가까이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가 대한민국의 무기 지원에 대해 엄중 경고를 날렸다.24일 러시아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은 현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산 무기가 러시아 시민을 살상하는 데 사용될 경우 한-러 관계가 완전히 파괴될 위험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루덴코 차관은 한국이 이러한 행동을 자제하고 장기적인 국익을 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촉구했으며, 한국의 무모한 조치가 자국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북한군의 변수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홍보활동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가을철 영농시기 도래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영농부산물 처리의 어려움 및 습관적인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활동은 주로 산림 인접지에 위치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대규모 관광지에서 산림 관련 민·관 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울산시재향경우회는 지난 22일 중구 성안동 솔밭가든 강당에서 ‘제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오병국 울산시재향경우회장과 임원, 각 지역 회장,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경우헌장 낭독에 이어 경찰 행정 및 지역 사회 봉사와 조직 발전에 공적이 있는 인물 17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선수씨와 최현갑씨가 중앙경우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고, 하용구씨가 중앙경우회장 감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지역위원회는 24일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에서 당원대회를 열고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민주당 서귀포시지역위원회는 이날 당원대회에 지역위원장인 위성곤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귀포시지역위원회 소속 당원 200여명이 모였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인 김한규 국회의원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병우 부의장, 송영훈 원내대표, 김대진 의원, 하성용 의원, 양홍식 의원 등도 참석해 국정농단 규탄 및 특검 촉구 결의에 힘을 보탰다.당원대회는 시국 강연과 당원들의 정권규탄 자유발언에 이어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와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천년 신라의 숨결과 함께하는 문학의 香, 사제의 情! 사제동행 문학·역사 기행’을 실시하였다.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의 동리·목월 문학관과 세계문화유산 대릉원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문학·역사 기행은 선조들의 삶과 터전 및 우리 삶과 문학의 연계성을 이해하며, 선생님과 함께 문학·역사 여행을 하며 학교생활에 적응력을 높이고 공감과 소통을 통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계기로 마련하였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눈이 없는 후지산 달력이 2024년 11월로 바뀌면서 일본의 상징적인 화산이자 가장 높은 봉우리인 후지산은 여전히 첫눈이 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다.11월 6일에 후지산 측면에 하얀 눈이 나타났을 때는 130년 전 기록이 시작된 이래로 산에서 처음으로 눈이 내린 가장 늦은 시기였다. 이는 1955년과 2016년에 모두 기록된 10
농지를 권역단위로 집적하고 공동농업경영으로 농지 이용과 영농작업을 효율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지난 18일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대회의실에서 제23차 농어업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농지효율화 등을 논의했다.이번 분과회의는 농어업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제인 농지의 효율적 이용·관리 구축방향과 농업·농업인의 정의 재정립 방안, 농업소득정보 체계 고도화 정책방향 공론화,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관련 중장기 과제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할 주요 내용을 논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또 다시 부결됐다. 이번이 네 번째 부결이다.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22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3기신도시에 기업유치도 안된 상황에서 산업진흥원 설립은 시기상조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부결을 결정했다. 광명시의회는 출자금 15억원에 매년 인건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산업진흥원을 무턱대고 설립하는 것에 대해 ▲시기상조 ▲혈세낭비 ▲낙하산 인사 우려를 제기하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3기 신도시에 기업 유치 확정 후 검토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가 및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 국민체육센터와 횡성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진행하는 2024년도 마지막 대회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횡성군은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금년 3년째 개최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3년째 진행하는 김종하배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최상의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핸드볼 경기에 참여하는 한편 횡성 호수길, 루지 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와 횡성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홍보활동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가을철 영농시기 도래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영농부산물 처리의 어려움 및 습관적인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활동은 주로 산림 인접지에 위치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대규모 관광지에서 산림 관련 민·관 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이 ‘울산시 방폭 안전관리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발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지방의정대상’ 입법 활동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문 의원이 발의한 ‘울산시 방폭 안전관리 지원 조례’는 산업현장의 폭발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혁신적인 정책으로, 조례에는 5년마다 방폭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시행, 방폭 안전관리 전문인력양성, 방폭 안전관리위원회 설치, 교육 및 홍보,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문 의원은 “이번 수상은 울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울산시의회가 지난 22일 제25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시의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복지보훈여성국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발달장애인 행복일자리사업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울산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원안 가결하고, 복지보훈여성국 소관 2024년도 제3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울산시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예비 심사를 이어갔다.홍유준 위원장은 국비 매칭사업이 많은 복지보훈여성국의 경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량
울산시재향경우회는 지난 22일 중구 성안동 솔밭가든 강당에서 ‘제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오병국 울산시재향경우회장과 임원, 각 지역 회장,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경우헌장 낭독에 이어 경찰 행정 및 지역 사회 봉사와 조직 발전에 공적이 있는 인물 17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선수씨와 최현갑씨가 중앙경우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고, 하용구씨가 중앙경우회장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