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청미소반이 경남도 농촌자원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청미소반은 지역 농산물과 한방약초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와 운영으로 농촌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특히 산청한방약초축제 VIP만찬 음식을 제공하며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탐방객에게 건강한 요리를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변윤희 청미소반 대표는 “앞으로도 건강한 음식 문화를 통해 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진주시가 2일부터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시행한다.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청소년 무상 승차’제도의 일환으로, 양육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해 환경 보호와 교통체증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진주시는 당초 청소년 무료 승차제도를 추진하였으나, 이용횟수나 이용한도에 제한을 두어야 한다는 보건복지부 협의 결과에 따라 제한 없이 최소한의 요금을 징수하는 100원 요금
김해시가 새해 한글과 세종대왕 문화 브랜드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김해시는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만든 김영원 조각가를 내세운 '김영원미술관'을 새롭게 구성해 오는 3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이 미술관 개관일은 한글날인 10월 9일로 예정하고 있다.세종대왕상 조각 원형틀이 들어선 이 미술관은 김해종합운동장 내 복합미술관으로 4개층, 연면적 5천590㎡ 규모다.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제105회 전국체전 때 이 미술관을 임시로 개관해 높이 6.2m, 가로·세로 5m인 세종대왕 동상 원
통영시는 새해 맞이 민생경제 회복 및 내수진작을 위해 2025년 1월에 한해 통영사랑상품권 구매한도 및 할인율을 상향해 총 66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내년부터 후캐시백 형태로 발행되는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은 1월 8일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존 구매한도 1인당 30만원에서 1월에 한해 최대 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상품권을 정가 구매한 후 가맹점에서 결제 시 사용 월의 적립률만큼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이승연 운영위원 등 5명이 지난 12월 31일 오후 진주지청 대회의실 및 센터사무실에서 범죄피해자보호·지원업무, 이웃사랑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창원지검 진주지청 대회의실에서 김상현 진주지청장이 문창현 사법보좌인위원회 위원에게 범죄피해자 법정동행 신변보호활동으로 창원지검 검사장 표창장을, 기초생활수급비에 의존해 힘들게 생활해오던 피해자 주거이전 시 에어컨 무료설치 재능 기부한 오형택 운영위원과 간담회 등 각종 모임 시 솔선수범 참석으로 센터 역량강화에 기여한 구흥모 운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사무처 공무원들에게 국가애도기간 중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전 공무원 근조 리본 패용, 민생 현안 점검 및 안정화 방안 마련 등을 지시했다.이후, 경남도의회 의원 및 간부공무원 30여명과 함께 경남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했다.최 의장은“179명의 소중한 생명이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지원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에도 경기도민 맞춤형 교통비 지원 정책인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고 7일 밝혔다.GTX-A 노선은 지난 3월 수서역~동탄역 구간 개통에 이어 이번에 운정중앙역, 킨텍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 등 5개 정거장이 추가 개통됐다.파주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소요 시간이 기존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90분에서 약 22분으로 대폭 단축돼 지역주민들의 출퇴근 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도는 GTX-A노선 이용
솔라나 개발자들은 네트워크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솔라나가 사용자 계정을 확인하고 추적하는 방식을 바꾼 새로운 해싱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7일 보도했다.6일 발표된 SIMD-215 제안은 솔라나 블록체인이 사용자 계정을 추적하는 방식을 변경하는 격자 기반 동형 해싱 함수 도입을 골자로 하고 있다.제안서 주요 목표는 솔라나를 수십억개 계정으로 확장하는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현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앤드류 니콜슨, 샘조세프 벨란겔, 김낙현 등 주축 자원이 빠진 가운데 펼친 서울 SK 나이츠와의 맞대결에서 고배를 마셨다.가스공사는 7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의 맞대결에서 55대63으로 패했다.이날 연승 행진이 종료된 가스공사는 현대모비스와 게임 차를 좁히지 못하며 3위에 그대로 위치했다.가스공사는 1쿼터 이대헌이 2점슛을 성공시키면서 포문을 열었다. 이후 SK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내줬지만 정성우와 전현우의 연속 득점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재청구한 내란수괴 혐의 체포영장을 법원이 7일 발부했다. 이에 따라 공수처는 경찰과 함께 조만간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 재집행을 시도한다. 빠르면 8일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12·3’ 계엄선포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탄핵소추 결정에 대해 충북도민 10명 중 6명 이상이 동의하고 구속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CJB청주방송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18세 이상 충북도민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탄핵 정국에 대한 충북도민 인식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6%가 윤 대통령의 국회 탄핵안 통과 결정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매우 동의한다’가 56%, ‘다소 동의하는 편이다’ 10%로 나타났다.반면 ‘전혀 동의
세종텔레콤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김천시 ‘자가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에 유비텍컨소시엄 용역으로 참여해 5G 특화망 사업자 최초로 지자체용 주파수 할당을 제공했다고 밝혔다.‘자가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은 새로운 공공서비스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디지털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역점 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가 주관한다.김천시는 2024년 10월부터 김천혁신도시 일대에 자가통신망 활용 AI 기반 스마트 교차로와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지능형
일요일 오전부터 새해 첫 예배를 드리고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수많은 인파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모여들었다.이는 지난 주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예수교 다대오지파 대구교회를 직접 방문해 예배를 인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날 성도 1만여 명과 함께 다대오지파 담임 강사들은 기대감을 품고 현장에서 이 총회장의 설교 말씀을 듣기 위해 대구교회 정오 예배에 참석했다. 이 총회장이 오전 12시경 대구교회 8층에 도착하자 질서정연한 군악대가 힘찬 행진곡을 연주하며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이 1일 제21대 영천시 부시장에 부임했다.이 신임 부시장은 2일 충혼탑을 참배한 후 시무식과 함께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으며 첫 업무에 들어간다.이어 지역 유관기관을 방문해 소통 행보를 펼치고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 현안 파악에 나설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경기도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16개 문화사업에 예산 53억 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이날 도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워킹그룹 1차 회의를 열고 기념사업 슬로건과 BI 개발, 3.1절 기념식 개최 장소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실·국별로 계획된 기념사업을 하나의 주제와 콘셉트로 기획하기 위한 취지에서 워킹그룹이 구성됐다.올해 도는 ▲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마스터플랜 연구 ▲ 경기도 독립운동 발굴·사료 수집 ▲ 3.1절 기념식 ▲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등 16개 기념사업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해 들어 '경제 재건'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탄핵 정국 속 국내 정치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으며, 코앞으로 다가온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으로 우려되는 관세 장벽 등 우리 경제가 어느 때보다 위기에 처했다는 판단에서다.7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를 잇달아 방문해 적극적 기업 활동과 투자를 요청할 계획이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주한미국상공회의소를 찾아 제임스 김 회장을 만난다. 제임스 김 회장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앤드류 니콜슨, 샘조세프 벨란겔, 김낙현 등 주축 자원이 빠진 가운데 펼친 서울 SK 나이츠와의 맞대결에서 고배를 마셨다.가스공사는 7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의 맞대결에서 55대63으로 패했다.이날 연승 행진이 종료된 가스공사는 현대모비스와 게임 차를 좁히지 못하며 3위에 그대로 위치했다.가스공사는 1쿼터 이대헌이 2점슛을 성공시키면서 포문을 열었다. 이후 SK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내줬지만 정성우와 전현우의 연속 득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