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대 로스쿨, 김상환 전 대법관 석좌교수 위촉

9시간전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김상환 전 대법관을 석좌교수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전 대법관은 사법연수원 20기 수료 후 1994년 부산지방법원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김 전 대법관은 헌법재판소 파견,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수석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쳐 2018년 12월 대법관에 임명됐고 2024년 12월 퇴임했다.

김 전 대법관은 2006년부터 2년 동안 제주지방법원에서 부장 및 수석부장판사로 근무했고 법원행정처장으로 있던 2022년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가족관계 등록...
미네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한참을 서성였다. 곡선이 살아 숨 쉬는 백색의 전시 공간, 그 안에서 빛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벽을 쓸고 지나갔다. 그 흐름을 따라 천천히 걷다가 한 그림 앞에서 발길이 멈췄다.「맨드라미」전성기, 닭 볏처럼 붉디붉던 꽃은 모든 걸 내려놓고 스러져 있다. 잔뜩 몸을 웅크린 채 바람에 흔들리는 꽃대들. 마치 숙련된 배우처럼 장엄한 마지막을 연출한다. 가까이 들여다보니 겹겹이 쌓인 색채들이 층층이 보인다. 강렬한 붉음과 흐려진 잔상들은 선명함과 흐릿함이 뒤엉켜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그 앞에서 문득 나의 세월이 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최근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를 방문, 제주 로컬브랜드 상권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세화리 마을은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 공모에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초콜릿과 견과류를 판매하는 그로서리숍 ‘코코하’ ▲패션 브랜드 ‘가르송필레’ ▲제주 흑돼지 육가공브랜드 ‘움튼델리카테슨’ ▲헬스케어 브랜드 ‘열일체인지’ ▲로컬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플레지’ ▲지역 문화예술 프로덕션 ‘씨어터오름’ ▲로컬 일러스트 디자인 브랜드 ‘ROOM598’ ▲로컬 커뮤니티 ‘크래
지난달 초 읍·면·동마다 마을제가 봉행된 가운데 보조금 지원액이 30배나 차이는 등 형평성 문제가 불거졌다.제주도 감사위원회는 4일 제주도 마을 전승의례 보조금 지원 실태에 대한 감사결과를 내놓았다.감사위에 따르면 도내 읍·면·동의 마을제와 포제, 해신제, 당굿 등 최근 5년 동안 582건에 총 7억9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마을 전승의례 지원 조례’에 따라 제사비용과 참석자 식사비, 현수막, 물품 구입, 제복 세탁비 등 경비는 유사했지만, 마을제를 봉행하는 마을당 적게는 20만원에서 많게는 600만원까지
새학기를 맞아 수두와 볼거리 등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4일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제주지역 수두 발생은 지난해 1398명에 이어 올해 2월 현재 91명으로 집계됐다. 볼거리는 지난해 120명이 감염됐고, 올해 2월까지 9명이 발생했다.법정 2급 감염병인 수두는 물집성 병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어린이들에게 발생 빈도가 높다.수두는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집단 발병하고 있다.
세수가 줄고 재정 투입 요소는 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 곳간이 비어가고 있지만, 빚을 내 사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 계속돼 재정 압박이 커지고 있다.4일 제주도가 공개한 ‘2025~2029 채무 관리계획’에 따르면 제주도의 채무는 2020년 7359억원에서 지난해 1조3273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제주도의 누적 채무는 올해 1조4967억원, 2026년 1조6017억원, 2027년 1조6393억원, 2028년 1조6710억원에 이어 2029년에는 1조707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부채가 증가하는 이유
3·1절을 맞아 제주시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제주 야4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도민대회는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소나무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맨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한규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에서 비상계엄을 할 때 군대를
산림청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7년까지 1인당 도시숲 면적을 15㎡로 확대할 계획이다.2025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도시숲 증가와 호흡기 질환 관련 진료건수 감소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에서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 ‘곰솔누리숲’의 미세먼지 평균농도를 조사한 결과 17년간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8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실시한 2024년 전국 녹색구매지원센터 합동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2014년 7월 개소한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주환경운동연합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운영을 맡고 있다.녹색구매지원센터 평가는 「녹색구매지원센터 설치·운영 지침」에 따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센터 운영 전반을 심사한다.제주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5일과 6일 양일간 포스코 및 임직원 직원들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며 생명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발생하는 헌혈 수급난을 해결하고, 건강한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포항제철소는 포스코 본사, 중앙대식당, 생산 관제센터 등 제철소 곳곳에 헌혈버스를 배치하여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포항제철소는 올해 전년보다 한차례 횟수를 추가해 3월, 6월, 9월 등 총 3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 행사를
“노트북LM 플러스는 사용자가 제공한 정보에 기반해 중요한 인사이트를 더욱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어떤 때보다 강력한 혁신을 제공한다”조혜민 구글 워크스페이스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코리아 리드는 이와 같이 말하며, 맞춤형 AI 리서치 어시스턴트 ‘노트북LM’의 이점을 강조했다.구글 클라우드는 6일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렛츠 토크 AI:노트북LM 플러스 교육 세션’을 열고 노트북LM 플러스의 기능과 이점,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맞춤형 인사이트 제공구글 클라우드는 대부분의 기업이 양질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지만, 이를 효과
31분전
인천지역 환경 및 시민단체들이 오염토양 정화명령을 상습적으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부영과 이중근 회장을 강력 규탄하고 지난달 김태선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토양환경보전법 일부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연수평화복지연대, 인천환경운동연합은 6일 성명을 내 “김태선 의원을 대표로 18명의 국회의원이 지난달 발의한 ‘토양환경보전법 일부 개정안’을 환영한다”며 “이 법안은 부영주택처럼 오염토양 정화명령을 반복적으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2025년 국립산림과학원이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도시숲 증가와 호흡기 질환 관련 진료건수 감소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에서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 ‘곰솔누리숲’의 미세먼지 평균농도를 조사한 결과 17년간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85.2㎍/㎥에서 43.0㎍/㎥로 49.5% 감소했다는 분석이다.특히 이 시기 주변지역의 호흡기 질환 관련 진료 건수도 36,709명에서 20,776명으로 43
경기도의회기자단이 6일 평택 대부도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홍보 확대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체험관 조완열 관장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7월 개관 후 해양사고 대응 훈련, 생존 수영 교육 등 8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8만 9,290명이 다녀갔으며, 도민이 전체 이용객의 88%를 차지하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
경남 거제의 숨겨진 보석, 지심도가 여행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작은 섬은 ‘마음 심’을 닮은 형태로, 하늘에서 바라보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지심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시작점으로, 일본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일제강점기에는 일본 해군기지로 사용됐다. 해방 후에는 진해 해군통제부 소유로 관리됐으며, 현재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자리하고 있다. 거제시 일운면 옥림리에 위치하며, 장승포항에서 동쪽으로 약 2km 떨어진 해상에 있다. 면적은 0.36㎢로 작지만, 원시림과 동백꽃이 가득한 천혜의 자연이 숨 쉬고 있는 곳이다.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가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화재 사망 사건에 “위기 아동 지원을 위한 학교 안팎의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인천 초등학생 화재 사건은 단순한 화재 사건을 넘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 지대와 위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중대한 과제로서, 모든 구성원이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공사는 출산 직원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접수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채소·과일값 급등… 소비자, 냉동과일로 눈 돌려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합천군, 2025년 성인문해교실 강사 위촉식 개최
합천군은 지난 2월 26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성인문해교실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식은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와 생활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주도하는 성인문해강사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군은 지난 2014년부터 마을별 학습자를 대상으로 읍면문해교실을 운영해 올해 25개교실 395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주2회 2시간씩 문해교육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강의를 시행하고 있다.이외에도 교통 문해교육, 금융 문해교육, 휴대폰 사용법 등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일상생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시네마·공연
“완전히 새로운 뮤지컬 영화!”감독: 자크 오디아르 / 출연: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 / 개봉 3월 12일능력 있는 변호사 ‘리타’는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의뢰를 받고 베일에 싸인 멕시코 갱단 보스 ‘델 몬테’를 만나러 간다. 그의 요청은 놀랍게도 ‘자신이 여자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는 것’. 리타는 델 몬테가 이전의 삶을 지우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모든 것을 완벽히 준비한다. 그리고 마침내 새롭게 탄생한 그녀, ‘에밀리아 페레즈’가 세상에 나타나면서 모두의 인생에 2막이 오른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연내 강세장 또 온다 …"MVRV 지표 최고점 아직"
비트코인이 최근 급락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에도 이전과 같은 강세장이 다시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업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대비 실현 가치 비율이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며, 이를 근거로 강세장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어슈어 디파이의 최고경영자이자 암호화폐 분석가인 차포(C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환경·시민단체, 일명 부영방지법 국회 조속 통과 촉구
31분전
인천지역 환경 및 시민단체들이 오염토양 정화명령을 상습적으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부영과 이중근 회장을 강력 규탄하고 지난달 김태선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토양환경보전법 일부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연수평화복지연대, 인천환경운동연합은 6일 성명을 내 “김태선 의원을 대표로 18명의 국회의원이 지난달 발의한 ‘토양환경보전법 일부 개정안’을 환영한다”며 “이 법안은 부영주택처럼 오염토양 정화명령을 반복적으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Generic placeholder image
CJ올리브네트웍스, 취약점 통합 관리 솔루션 공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취약점 점검 관리 및 진단 자동화 솔루션 ‘시큐포털 원’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시큐포털 원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취약점 진단 관리 노하우와 다양한 보안 서비스 운영 기술이 집약된 취약점 통합 관리 솔루션이다.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24년 하반기 사이버 위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277건이었던 침해사고가 2024년 1887건으로 48% 늘어났고, 최근 오픈AI 모델을 활용한 신규 시스템 구축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보다 강도 높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다수사상자 사고 대비 재난의료 대비태세 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선박사고 등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해 도내 6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재난의료 대비태세를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주요 점검사항은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 구축 현황 △신속대응반 인력구성 및 장비·물품 보유 실태 △재난의료 교육훈련 이수 현황 등이다.앞서 지난달 19일 재난의료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주 신속대응반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교육‧훈련'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25년 상반기 인사이동에 따른 신속대응반 구성원 변동을 고려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국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세대별 맞춤형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린이, 청소년, 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은 6대 안전분야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전문강사가 기관·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안전취약계층의 연령 및 특성을 고려한 이론, 체험, 실습 및 사례 위주로 교육하며, 교육 후에는 안전교육에 대한 효율성 및 개선 방향 도출을 위한 만족도 조사도 실시한다.그동안 '찾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 급경사.옹벽 등 현장점검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오는 4월 2일까지 도내 주요 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2~4월 해빙기는 기온 상승과 급격한 일교차로 지반 속 수분이 동결과 융해를 반복하면서 지반이 연약해지는 등 구조적취약성이 높아진다.이에 제주도는 급경사지 33개소, 교량 84개소, 건축물 및 공사 현장 27개소 등 157개소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급경사지 지역의 붕괴 위험 및 낙석 여부 △도로시설물의 파손 및 포트홀 발생 여부 △옹벽․석축 등의 균열․전도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