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12월 1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2024년 자원순환실천 학생 토론대회’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 시민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사전심사를 통과한 능허대중학교·부원중학교·청람중학교· 하늘중학교 등 총 4팀이 참여했다.참가 학생들은 송도·청라 자원순환센터 견학과 사전교육을 통해 준비한 발표와 토론 실력을 선보였다.토론 논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센터 정책 제안 ▲자원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센터의 중요성 ▲미래세대를 위한
강동구는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천호3동공공복합청사의 개청식을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천호3동 공공복합청사는 기존의 천호3주민센터와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했던 부지를 강동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복합 개발한 것으로,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되었다.청사의 지상 1층~지상 6층에는 주민센터가 조성되어 지난달 11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이와 함께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이 들어섰으며, 건물의 7층부터 14층까지는
여수시는 지난 11일 ‘2030 여수시 수산업․어촌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수산업과 어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이날 보고회는 여수시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지역 수산단체장, 시의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개요설명, 수행업체 착수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산업과 어촌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전략과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주요 과제로는 ▲수산업 분야별 성장방안 ▲수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5일 대덕동에 있는 도로관리사무소 내 제설 창고와 근무자 대기소 등을 방문해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제설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점검은 겨울철 강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오 시장은 제설 장비와 자재 확보 상황을 비롯해 주요 취약 구간의 관리 계획, 비상 인력 배치 상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또한 제설 작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장비의 사전 점검과 인력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오성환 시장은 “겨울철에는 기습적
충남도는 독일 베를린 로데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현지 시각 14〜15일 ‘크리스마스 마켓 연계 충남식품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크리스마스 마켓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지에서 매년 12월에 열리는 전통시장으로 현지 주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이 몰리는 축제의 장이다.도는 이번 행사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의 상징인 글뤼바인에 착안한 금산인삼 글뤼바인을 개발, 맛과 건강을 앞세운 몸보신 마케팅으로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또 겨울철 간식으로 천안 호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지난 14일 석적읍행정타운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아동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온 가족 행복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함께하는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칠곡군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후원에 동참해 행사를 풍성하게 꾸몄다.쌀 전업농 조철희 씨는 정성들여 재배한 백진주미 100kg를 내어놓았고, 이경섭 이디오디자인
임채윤 후보가 제11대 대한한약사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제11대 회장 및 지부장 선거 결과를 발표하며, 임 후보가 78.0%의 높은 득표율로 강보혜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는 선거권자 1,283명 중 1,116명이 참여해 87%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임채윤 당선인은 총 870표를 얻어 강 후보를 크게 앞섰다. 그는 당선 소감에서 “국민보건증진과 한약사의 역할
19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약 528억원 증가한 117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0.79%에 달한다.이날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KB금융·LG에너지솔루션·현대모비스·삼성전자·하나금융지주순이었고, 5개 종목의 주가는 전일대비 모두 하락 마감했다.KB금융의 주가는 이날 전일대비 0.34% 내린 8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17만4676주를 순매수하고
경남뮤지컬단은 19일 오전 창원시에 있는 의창초등학교에서 등교길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단원들은 안중근의사를 소재로 한 영웅 갈라뮤지컬 공연을 5백여명의 의창초교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선사하며 소통과 공감의 무대를 만들었다. 권안나 경남뮤지컬단 단장은 "색다른 문화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공연을 자주 보여주고 싶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경산시 평산동 소재 인터불고컨트리클럽는 19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최만수 대표는 “관내 소외계층이 겪는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지역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항상 잊지 않고 경산시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인터불고컨트리클럽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을 골자로 하는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국민의 74.3%가 찬성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티브릿지코퍼레이션에 의뢰해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드러났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공공의료 확대’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80.6%의 응답자가 공감했으며, 공공의대 졸업생의 지역 의무 근무 정책에 대해서는 87.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55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3월 이후 15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전망과 글로벌 달러 강세가 원화 약세를 지속시키며 환율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108.17을 기록하며 약 2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갱신했다.역대 1,400원대 환율이 지속된 사례는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 레고랜드 사태 등 경제 위기 상황에서만 나타났으며, 과거에는 6개월 이내 안정세를 되찾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RE-100 산업단지 추진 2법’을 대표 발의하며, 재생에너지 기반의 경제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입법적 노력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안」으로, 새만금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북 서남권의 해상풍력 발전 및 전력망 확충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 의원은 “세계 경제는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새로운 질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
‘소상공인 민생포럼’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소상공인 미해결현안, 소상공인이 말한다!」를 주제로 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오세희 연구책임의원을 포함해 이학영 국회부의장, 권향엽, 한민수, 김남근 의원 등이 참여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토론회는 소상공인연합회 류필선 전문위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서울시와 은평구, 동대문구 등 전국 각지 소상공인 연합회 대표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전달하며 시작됐다. 발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