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보건소가 8일 동촌 둔치 잔디밭에서 ‘벚꽃길 사뿐사뿐 걷기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동구보건소 운동처방사와 함께 바르게 걷는 방법을 배워보고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예방 체조 후 출발신호와 함께 본격적인 걷기를 시작했다.걷기 코스 중 심뇌혈관질환 예방, 금연,..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후 일주일만인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옮겼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9분 관저 정문을 걸어 나와 4분간 지지자들과 악수·포옹하며 인사한 후 다시 경호 차량에 올랐다.윤 전 대통령은 대학교 점퍼를 입..
더불어민주당이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병행해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데 가닥을 잡고 경선 규칙 마무리 절차에 들어갔다.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고 21대 대선 경선 규칙을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후보를 선출하는..
12일 토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대구와 경북에는 오후부터, 울릉도·독도에는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다.예상 강수량은 13일까지 ..
이런 가운데 문경시는 지역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오는 25일주터 3일간 점촌점빵길 일대에서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를 개최한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에서 웬 빵이냐는 의문도 있을 수 있지만, 이는 풍부한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 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도다.
문경시는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지역특산물을 듬뿍 담은 빵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청을 활용해 만든 오미자빵과 오미자찰보리빵, 암행어사빵, 마패떡 등이 그 예다.
포항시 장기면이 유배문화에 물든 하루를 보냈다. 포항문화재단이 지난 12일 장기면 일원에서 ‘제4회 포항 장기유배문화제’의 사전행사를 개최해 시민과 방문객 3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쪽 끝에서 새 길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사전행사는 △장기읍성에
신세계그룹의 ‘랜더스 쇼핑페스타’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신세계는 지난 4∼13일 열흘간 진행한 올해 랜더스 쇼핑페스타의 행사 매출이 약 1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행사 대비 1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계열사별로 보면 지난 4∼6일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진행한 이마트는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6.1% 늘었다. 이마트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스타템 톱20’ 기획전이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아울러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대비 31%, 조선호텔앤리조트는 81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와 인파 밀집으로 인한 봄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세심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철저한 원인조사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관련 부서에 요청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 주재로 행정1·2·정무부시장 및 기획조정실장과 재난안전실, 물순환안전국, 서울아리수본부, 정원도시국, 건설기술정책관, 소방재난본부 등 시민 안전 관련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현장경영멘토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상황에 따라 세 가지 분야의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창업 컨설팅은 사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상권분석, 손익계산, 사업타당성 검토 등 창업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한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 자료를 제공해 창업 실패율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둔다.경영 컨설팅은 기존 사업자들의 매출 향상과 비용 절감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크루즈 준모항 본격 시행에 따른 인프라 확충과 연관 산업 활성화를 통한 내수 경기 진작을 위해 '2025년 제주 크루즈산업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전세계 크루즈 운항 동향분석 전문기관인 국제크루즈선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세계 크루즈 관광객은 약 3710만명으로 예측되며, 2027년까지 세계 크루즈 시장은 연평균 약 3.4%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제주 크루즈 시장도 2023년 입항 재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274척·64만 1000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등 수업전문가 활동 대상자로 총 239명을 선정했다.수업전문가는 지난 2015년부터 경북교육청이 운영해 온 교사 전문성 인증 제도이다. 수업연구교사와 수업선도교사, 수업명인의 3단계로 구성되며 매년 3월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 후 4월부터 의무적인 과제들을 수행한다.수업전문가는 연중 실제 수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연구수업 공개 △수업 컨설팅 △60시간 이상 수업 관련 연수 참여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공유 △학습공동체 활동 등이 있으며, 이론이 아닌 실천 중심
영주시는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이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선비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4월 12일 야외공연장에서 특별 기획공연 '춘화추월 SingSing 봄소리' 야외콘서트를 마련한다. 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오후 2시 열리는 1부는 어린이, 가족이 함께 하는 피크닉 콘서트로, 잔디밭에서 소풍을 즐기듯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김언지의 사회로, 저글링과 버블쇼, 변검과 마술 공연, 크로스오버 앙상블 '프리소울'의 공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오후 6시 30분 열리는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인천 남동구는 최근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올해 여성친화도시 관련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추진 성과와 2025년 조성 과제 보고에 이어 지역 특성에 맞는 양성평등 정책과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을 구현하
경기북부경찰청이 오는 15일 출근 시간대 숙취 음주운전 단속을 전면 실시한다.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단속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경기북부 13개 경찰서에서 동시에 이뤄진다.경찰관 약 77명과 순찰차 37대를 동원하며, 교통안전이 가장 확보되어야 할 어린이보
이런 가운데 문경시는 지역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오는 25일주터 3일간 점촌점빵길 일대에서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를 개최한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에서 웬 빵이냐는 의문도 있을 수 있지만, 이는 풍부한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 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도다.
문경시는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지역특산물을 듬뿍 담은 빵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청을 활용해 만든 오미자빵과 오미자찰보리빵, 암행어사빵, 마패떡 등이 그 예다.
포항시 장기면이 유배문화에 물든 하루를 보냈다. 포항문화재단이 지난 12일 장기면 일원에서 ‘제4회 포항 장기유배문화제’의 사전행사를 개최해 시민과 방문객 3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쪽 끝에서 새 길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사전행사는 △장기읍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