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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과 4학년 대부분 휴학? 내년 의사 공급 어쩌나

교육부가 의과대학생들의 휴학 승인을 각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한 가운데 졸업을 앞둔 본과 4학년도 대부분 휴학할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의사 국가시험을 봐야 했던 본과 4학년이 대거 휴학을 택하면서 당장 내년 의사 공급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충북지역 사정도 마찬가지다.

충북대학교는 3일 정부 지침에 따라 의대생들의 휴학 승인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충북대는 의대 재학생 288명 중 275명이 휴학을 신청했다.

대학 측은 학생 상담일지, 휴학원 등 서류를 검토해 개인 사유로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들의 휴학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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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온 손님에게 인사를 하지 않았다며 “절을 하라”고 윽박지르는 등 초등학생 자녀를 정서학대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17일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의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26일 오후 2시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자택에서 그의 딸이 지인에게 인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사를 똑바로 해라, 절을 하라"며 윽박지른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과거 B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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