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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기 논란'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환경영향평가' 받는다

공사 구간을 쪼개서 발주하면서 환경영향평가 회피 논란이 제기됐던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사업이 환경영향평가를 받게 됐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사업과 관련해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절차가 시작됐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 서홍동과 동홍동을 연결하는 길이 총 4.2km 구간을 3개로 나눠 왕복 6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2017년 개정된 제주도 환경영향평가 조례에서는 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 중 '도로의 건설사업'에서는 '2km 이상의 도로 신설'이나 '왕복 2차로 이상인 기존 도로로서 길...
제주 향토기업 ㈜한라산과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손을 잡았다.두 기관은 지난 16일 한라산 본사에서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한라산 제품을 포함한 지역 생산 향토제품 애용,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 주요 공식행사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한라산 현재웅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침체와 소비 둔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제주를 대표하는 기업과 지역 노동계가 함께 상생의 해법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며 "앞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을 찾아 현장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과 시설 개선에 나섰다.제주도는 17일 오전 9시 제주시 구좌읍 상한동리 경로당 일대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찾아가는 교통안전문화운동'을 전개했다.어르신들의 입장을 배려하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단, KCTV, 상한동리노인회, 마을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날 경로당 노인보호구역 일원에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수칙 준수 생활화, 안전의식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고령자 교통안전 캠페인이 전개됐다.이어 경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는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으나, 수도권과 충남권은 오후부터 점차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강풍도 예고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이상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과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한국부인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은 18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문화행사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 600명을 대상으로 GAP 국가인증 농산물우수관리제도 관련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서 참여한 회원들은 리플릿 및 GAP 감귤을 제공하며 안전한 우리 농산물 소비를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GAP 농산물은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 단계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또는 유해 생물 등의 요소를 사전에 관리해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말한다. ㅇ
지난 추석연휴를 전후해 제주도내 곳곳에 4.3 역사 왜곡 현수막들이 내걸려 도민사회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4.3역사 왜곡 행위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천명했다. 4․3을 왜곡하는 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는 철거 조치를 하는 한편, 4.3당시 강경진압을 주도하며 학살의 책임이 있는 함병선.박진경 연대장의 비석 논란과 관련해서는 비석 앞에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안내판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오영훈 지사는 17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 등 4.3단체와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가 ‘함병선, 박진경 비석
제주지역 9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88.2% 증가한 38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제주 무역통계 집계 이래 월간 수출 증가율로는 역대 최고치다. 무역수지도 118만 달러 흑자를 냈다. 올해들어 세 번째 흑자 기록이다.반도체 수출의 고성장과 농수산물 및 의약품 등 주요 품목이 골고루 선전한 결과로 분석된다.17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제주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6.1% 급증한 2850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약 74.8%를 차지했다.주요 반도체 수출국인 홍콩 수출액이 450.6% 증가한 2703
이더리움 레이어2 맨틀은 2025년 글로벌 해커톤을 통해 '실물 자산, 실질 수익, 실제 빌더'를 주제로 블록체인과 금융의 혁신을 이끌 프로젝트를 발굴한다. 10월 22일부터 2026년 2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해커톤은 전 세계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며, RWA/리얼파이, 디파이, 게임파이, AI, 영지식, 인프라 등 6개 트랙에서 총 15만달러 상금을 제공한다.
경남 진주 경남투자청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조선과 해양산업전 2025'에 참가해 국내외 조선·해양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
"공정하고 균형있는 세정으로 조세정의 실현해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광주지방국세청" 김학선 광주지방국세청장이 10월 23일 대전국세청 지방청사에서 실시된 2025 국정감사에서 밝힌 강조내용이다.김학선 청장은 이날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광주국세청이 되기 위해 ▲치밀한 세수관리로 국가재원 안정적으로 조달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따뜻한 세정지원 실시 ▲자발적 성실신고 위한 다각적 서비스 제공 ▲공정하고 균형있는 세정으로 조세정의 실현 ▲절차준수와 적법과세로 납세자 권익 보호 ▲소통과 지속적인 혁신으로 조직문화
독도 해역에서 전 세계에서 단 한 번도 발견된 적 없는 신종 요각류 2종이 확인됐다. 형태적 특징이 뚜렷해 기존 분류체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과와 속의 제안 가능성도 제기된다.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3일 “올해 진행한 ‘독도 주변 해역 중형저서동물 분류학적 연구’에서 요각류 신종 2종을 확인했다”며 “관련 연구 결과는 내년 상반기 국제 학술지에 투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연구진은 지난 9월 초 독도 주변의 가재바위, 해녀바위, 독립문바위 등 암초와 모래 퇴적물에서 해당 생물을 발견했다.
NH농협은행은 수확철을 맞아 지난 22일 경기 포천시 창수면 소재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일손돕기에는 최동하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들과 경기지역의 우수고객, 양준혁 스포츠재단이 함께해 사과 수확 및 선별 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직접 수확한 사과를 구입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최동하 수석부행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수확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페달 오조작에 따른 급가속 사고를 예방하고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국토부는 23일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와 ‘전기차 배터리 잔존수명 표시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유한양행은 10월 한 달간 진행되는 ‘2025 세계 고셔병의 날’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세계 고셔병의 날은 2014년 국제 고셔 연합이 제정한 희귀질환 인식 캠페인으로, 전 세계 환자와 연구자, 의료계가 참여해 고셔병 조기 진단과 치료 접근성 개선의 중요성을 알린다.올해 캠페인 주제는 ‘증상을 인지하고, 진단 여정을 단축하자’로, 초기 증상
농협중앙회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ICAO 회원기관 대표단 44명을 서울로 초청해 한국 농협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K-FOOD와 한국형 협동조합 모델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 세계 농업 협동조합 관계자들에게 한국 농협의 성공사례와 현장 운영 시스템을 공유하고, 국산 농식품의 수출 확대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연수단은 서울 및 농촌 지역의 농협 경제·금융 사업장과 지역농협을 직접 방문했으며, 종합농협의
도서출판 앤드가 '풀꽃' 시인 나태주의 인생 철학을 담은 『나태주 시인의 감사노트』를 출간했다. "행복은 감사에서 시작된다"는 시인의 신념을 바탕으로, 독자가 일상에서 감사의 이유를 찾아 직접 기록하는 참여형 다이어리북이다.출간 전부터 독자 반응은 뜨거웠다. 교보문고 바로펀딩에서 목표의 1628%, 텀블벅에서도 187%를 달성하며 정식 출간 이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펀딩 참여자들은 "매일 한 줄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겠다", "시인의 문장이 내 일기의 제목이 된다"는 댓글을 남기며 공감을 표했다.책은 매 페이지마다
한국마사회는 1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4회 렛츠런파크 경주로 마라톤’이 1,458명의 참가자와 약 4,200명의 방문객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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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종교 넘어 화합으로…‘어울리길’ 10월 본격 운영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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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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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 중남미 AI 의료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6개국 정부·의료기관 연수단과 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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