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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안의 힘, 한 표의 비밀

“이 한 표가 무슨 큰 변화를 만들까?”선거철마다 자주 들리는 말이다.

하지만 최근 선거 업무를 직접 맡게 되면서, 나는 그 한 표가 얼마나 묵직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새삼 실감하고 있다.

선거는 단순히 정해진 날 투표함에 표를 넣는 행위로 끝나지 않는다.

누군가의 삶을 바꾸고, 한 지역의 방향을 정하며, 이 사회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결정짓는 출발점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바로‘한 표’가 있다.

행정 내부에서 선거 준비를 하다 보면 수많은 과정이 보인다.

정확한 명부를 만들고, 투표소를 설치하고, 작은 혼선도 없도록 안내를 다듬...
제주도 정책결정에 여성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가 확대 구축되고, 각 위원회 등의 여성 대표성이 강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여성대표성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계획의 핵심 추진과제는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 확대 및 현행화 △위원회 및 공공기관의 여성 참여율 제고 △제주형 특화기준 마련이다.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제주도는 현재 1852명 규모의 여성인재 DB를 2025년까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원읍 신례1리 마을을 방문해 '찾아가는 해피투게더 행복밥차'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간부 공무원과 노동조합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봉사자들은 오전 9시부터 손수 음식을 조리하고, 정성껏 배식한 뒤 설거지까지 마무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서귀포시는 매주 화요일 매일올레시장 일원에서 운영되는‘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수차례 참여했으나, 읍·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해피투게더 행복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제주시 산지천과 탐라문화광장 일대의 노숙인 음주 소란행위가 최근 들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탐라문화광장 주변 생활안전 환경개선 전담팀’을 구성해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간 운영한 결과 상습 주취자가 크게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탐라문화광장 일대 상습 주취자 수는 전담팀 운영 이전과 비교해 3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상습 음주 소란 행위자에 대한 적극적 대응과 더불어, 치료 및 복지 연계가 적극적으로 이뤄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자치경찰단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산지천 일대에
17일 이뤄진 제1172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2명이 나오면서 1인당 22억300만4452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7, 9, 24, 40, 42, 44'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45'.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98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4870만5881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059명으로 156만372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5만2897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59만472명으
한국부인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은 1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로컬푸드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리플릿 및 제주산 검정 찰보리쌀을 배부하며 로컬푸드 제철 농산물 우수성을 알리며 지역농산물 구매를 당부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6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지역의 복지, 지역경제활성화 지원 등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했다.이번 기탁식은 제주재단이 제주 관광 수요 유치 및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 재단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제주-충남재단 임직원 약 15명이 참석했다.이날 제주, 충남재단 임직원 10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이와 함께 제주-충남 재단은 지역 소상공인
인천시의회가 정책의 타당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입법 고문 2명을 새롭게 뽑았다. 시의회는 21일 채수근 전 국회 수석전문위원과 이하영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에게 입법 고문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채 신임 고문은 국회 교육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수석전문위원을 역
경남 산청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하동군, 이마트24와 ‘지역-기업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안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협약은 전국 89개 인구...
한화자산운용과 특수관계자 2인이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의 지분을 5% 넘게 확보했다.21일 공시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케이카 주식 237만7115주, 한화생명보험 4만1399주, 한화투자증권은 42주를 매입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지분 매입은 단순 투자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과 한화생명보험은 고객계정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지분 취득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모두 5월 14일에 거래가 이뤄졌으며 한화자산운용 1만3108원, 한화생명보험 13423원, 한화투자증권 1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2025년 제11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국내·해외주식 리그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452개 대학에서 총 5181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시상은 개인 수익률 상위 10명과 팀수익률 상위 5개팀에게 총 201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국내주식 리그 개인 부문에서는 오준용씨가 수익률 214.3%를 기록하며 1위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불법 유흥주점에 출입했다는 증언이 나왔다며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이상휘 국민힘 국민사이렌센터장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는 왜곡과 조작을 비판하면서도, 본인을 둘러싼 도덕성 의혹엔 침묵하고 있다”며 “시로코 방문 의혹에 대해 국민 앞에 직접 해명하라”고 요구했다.시로코는 2024년 8월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혐의 공판에서 증언을 통해 거론된 장소다.증인은 “시로코는
부영그룹 창신대학교가 서경대학교와 교육 업무협력 및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금번 협약은 양 대학이 각 지역의 교육 자산과
시공사와 협업 신속한 조치 및 2차 사고 방지 등 초동 대처능력 확인임호빈 경영지배인 “사고 유형 따른 모의훈련 지속 실시… 안전사고 예방 강화” ㈜이가ACM건축사사무소가 현장 안전사고 및 긴급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대응반을 편성하고 건설현장 사고 대응 역량 강화는 물론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 실현에 힘을 쏟고 있다.이가ACM은 최근 경기도 고양시 소재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현장에서 물품 추락으로 인한 작업자 부상 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시행했다.이번 모의 훈련은 파일 항타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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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방재정협의회에서 현안 사업 10건에 대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시는 21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열린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한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기획재정부에 지역 현안 사업 10건 추진을 위한 3,259억원의 내년도 국비 지원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지방재정협의회는 기획재정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을 요청한 현안 사업은 ▲북측 소음방송으로 인한 강화 피해 지원 174억원 ▲인천발 K
21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운동장 풍경. '대놓고 잠기기 대회'가 한창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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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평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21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KMAC는 고객 비대면 접점 서비스에 대한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기업의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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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성심대 ‘2025년 한빛제’ 성료
한림성심대학교는 지난 14~15일 교내에서 진행된 ‘2025 한빛체육대회 및 동아리제’가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생들의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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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광업공단)은 페루 에너지광업부,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 광업자산공사, 민간투자진흥청, 환경인증청, 수자원청 소속 공무원 13명을 초청,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해관리 주제로 한국 초청연수를 개최했다.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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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국가하천인 황강을 중심으로 합천댐 수몰지역 농경지를 대체 습지로 조성하고 수질정화 식물인 창포를 심어 2021년 5월 거창 창포원을 개장했다.거창 창포원은 개장 이후 누적 관광객 179만명이 다녀갔으며, 정원문화 확산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정원관광지로 자리를 잡았다.거창군은 거창 창포원이 지닌 고유한 특색과 생태적 가치를 살려 국가정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생태정원 인프라 확충과 발전을 위한 체계적 추진거창 창포원은 국가하천 황강의 고수부지에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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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서원구 산남 국민체육센터 건립현장을 방문해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범정부 안전강화 활동이다.이 시장은 담당 시 직원들, 산업안전 및 건설안전 자격을 갖춘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공사장 내 안전시설과 장비 상태,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산남 국민체육센터는 부지 1만1천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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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반침하 사각지대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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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전국 택견 수련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규모의 택견 축제, ‘제23회 전국택견한마당’을 오는 24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택견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우리 고유의 문화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올해로 23회를 맞는 이번 전국대회는 택견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지 42주년을 기념하고, 현대 택견의 체계를 정립한 고 송암 신한승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