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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중기특검 향해 '빈집털이범' '정권의 사냥개' 규탄

21시간전
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검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천인공노할 작태" "반헌법적 폭거" 등의 표현을 써가며 강력히 규탄했다.

민중기 특검을 향해서는 '흥신소' '이재명 정권 하수인' '정권의 사냥개' 등의 거친 말들이 총동원됐다.

이날 특검은 대전에서 열리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충청·호남 합동연설회에 참석하기 위해 국민의힘 지도부와 당직자들이 당을 비운 사이 당의 심장이랄 수 있는 중앙당사에 전격적으로 들이닥쳤다.

민중기 특검을 두고 '...
강득구 민주당 국회의원이 12일 "공권력에 의한 인권침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며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른바 '주진우 아버지 방지법'이다.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형사소송법' 개정안 발의 배경을 밝혔는데 이 자리에는 1986년 '민교투 사건' 피해자인 윤병선·노현설 선생도 함께했다.'민교투 사건'은 전두환 정권이 교사모임인 민족민주교육쟁취투쟁위원회를 이적단체로 조작한 사건이다. 이 과정에서 서울대 사범대 출신 교사들을 포함한 6명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됐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퇴임하기 직전 차기 정부의 청년 정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직 위원 20명 중 15명을 한꺼번에 임명한 사실이 드러나 '알박기 인사'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한 전 총리는 대선 출마를 위해 5월에 퇴임했는데 그 직전인 4월까지도 인사권을 행사했다는 점에서 본인 취향의 국정 운영을 의도했거나 향후 들어설 정부의 국정 운영에 부담을 주기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청년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고
고양시는 오는 9월 20일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열리는 '2025 고양 청년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행사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청년의 날'은 해마다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이를 기념해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쉼이 있는 오늘, 꿈이 있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하는 '청년
서울 강서구가 재활용선별장 운영을 지난 4월부터 민간 전문업체에 맡긴 뒤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강서구는 재활용선별장 운영을 민간업체에 맡겨 선별률과 처리량이 대폭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기존에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던 선별장은 전문성 부족으로 선별률이 낮고 운영 비용 부담이 계속 늘어나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올해 4월부터 민간 전문업체에 재활용선별장 운영을 맡겼다. 그 결과 4월에서 7월까지 평균 재활용 선별률은 58.1%를 기록해 전년 평균인 39.4%
밀양시 무안면이 기록적인 집중 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뒤 추가 침수 피해 예방에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지역 내 9개 배수장 점검을 마무리한 가운데 주민들의 자발적 복구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밀양시 무안면은 집중 호우로 인해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이후 추가적인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민·관 합동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특별재난지역 선포 직후 배수장의 핵심 설비인 펌프와 수문을 점검했으며 지역 내 배수장 9개소와 우수저류시설 2개소에 쌓인 잡목과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경기도교육청이 국제바칼로레아의 교육 문턱을 낮춘다. 공유학교를 통해 체험 기획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경기도교육청은 12일 화성 YBM 연수원에서 '경기 국제바칼로레아 공유학교' 시범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체험 교육 활동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경기 국제바칼로레아 공유학교'는 'IB 월드스쿨'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에게 'IB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주로 개념 기반 및 탐구 중심 수업으로 운영한다.이번 시범 운영은 도내 18개 교육지원청이
춘천시가 1조 8,63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1회 추경예산 1조 7,132억원보다 1,502억원 늘어난 규모다.시는 최근 경기 부진으로 민생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력과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 재원은 국도비보조금 739억원, 순세계잉여금 255억원, 세외수입 53억원 등이며 효율적 재정 운용으로 적립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일부를 활용해 소비쿠폰 지원 등 비상 경제상황에 대응했다.추경예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은 민생 안정과 지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역화폐가 실질적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도록 ‘주유소의 지역화폐 사용 제한 완화’와 ‘충남도비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오 시장은 전날 부여에서 열린 ‘민선8기 4차년도 제1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연매출 30억 원 초과 주유소를 지역화폐 사용 제한 예외 업종으로 포함하고, 충남도 지역화폐 할인율 보전분에 대한 도비
53분전
인천시 10개 군·구가 착한가격업소 지정에 나선다.시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군·구에서 ‘2025년 인천시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지정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사업체로 가맹사업자는 제외한다.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한 업소로 군·구가 가격과 위생·청결을 평가해 총 50점 중 40점 이상이면 지정한다.지정되면 ▲인증표찰 부착 및 홍보 지원 ▲필요 물품 지원 ▲소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정부양곡 3만 톤 ‘대여’ 공급 방침은 겉으로는 산지유통업체 애로 해소를 내세웠지만, 실상은 수확기를 앞둔 농민들의 쌀값을 직접적으로 압박하는 조치다. ‘대여’라는 포장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곡물이 풀리는 순간 가격 하락 압력은 불가피하다. 이는 기후위기와 생산비 상승 속에 간신히 버티고 있는 농민들에게 생존을 위협하는 결정이다.윤석열 정부 시절 양곡관리법 개정을 ‘민생입법 1호’로 추진하며 자동 시장격리제를 약속했던 정치권, 특히 민주당의 태도 변화는 더욱 충격적이다. 농민
보험사의 수익 지표인 계약서비스마진 확보가 중요해짐에 따라 상반기 생명보험사들의 실적에 희비가 갈렸다. 삼성생명과 미래에셋생명은 순익 증가라는 열매를 거뒀지만, 교보생명은 보험손익과 투자손익 부진으로 인해 순익이 감소해서다. 그럼에도 업계는 지급여력 비율 개선,
캐딜락이 오프로드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럭셔리 SUV 콘셉트카 '엘리베이티드 벨로시티'를 공개했다고 14일 IT매체 더 버지가 보도했다. 이번 모델은 지난해 공개된 '오퓰런트 벨로시티'의 후속작으로, 캐딜락이 미래형 럭셔리 오프로드 시장을 탐색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차체는 24인치 휠을 장착해 오프로드 주행성을 높였으며, '테라 액티브' 모드를 통해 공기 서스펜션을 조절해 울퉁불퉁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브라이언 네스빗 캐딜락 디자인 총괄은 "테라 액티브 모드는 오프로드 주행을
2시간전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제주시는 가상자산 압류를 통한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체납자 가상자산 보유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최근 마치고 본격적 압류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취득세 등 지방세 100만 원 이상 체납자 2962명에 대해 ㈜빗썸코리아, 두나무, ㈜코인원, ㈜코빗 등 4개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조사 결과, 제주시는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체납자 49명을 확인했고,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2억 3000만 원 상당의 자산에 대해 가상자산 거래소를 제3채무자로 지정하여 압류와 채권 확보 절차에
제주YWCA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4일 주중체험활동 ‘Project 발표 DAY’와 특별지원프로그램 ‘2분기 생일파티’를 함께 진행했다.주중체험활동 ‘Project 발표 DAY’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조별로 주제에 맞는 책을 읽고 필사하여 이에 따른 결과 자료를 제작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성취감을 형성시키며, 자신감 및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마련했다.참여 청소년은 “그동안의 노력을 직접 준비해서 발표하니 뿌듯했고, 친구들의 발표를 들으며 자극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시간전
광복 80주년을 맞는 15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열린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국가 주요 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그간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행사는 모두 3부로 구성됐다. '함께 찾은 빛'을 주제로 열리는 1부에서는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광장에 모여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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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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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당동 일대 정전… 버스가 전기 시설 들이박아
11일 오후 10시30분쯤 군포시 당동 한 아파트 일대가 정전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정전은 버스가 인도에 놓인 전기 시설을 들이박으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 2명이 발목 염좌 등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비롯한 당동 일대는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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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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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잡아 산재 막겠다는 이재명 이재명은 국무회의에서 산재 사망에 대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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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확기 정부양곡 방출, 농민 생존권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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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과 구글이 지난해 발표한 클라우드 계약을 확장한다. 오라클 클라우드 고객들이 구글 제미나이 모델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이같은 행보는 첨단 AI 모델들을 제공하는 것이 클라우드 제공 업체들에게 점점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이 14일 전했다.제미나이 모델들을 제공하는 것은 오라클이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시장 조사 업체 시너지 리서치 그룹에 따르면 6월말 기준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에서 오라클 점유율은 3% 수준이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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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미래형 오프로드 콘셉트카 공개…자율주행·디지털 헬스케어 탑재
캐딜락이 오프로드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럭셔리 SUV 콘셉트카 '엘리베이티드 벨로시티'를 공개했다고 14일 IT매체 더 버지가 보도했다. 이번 모델은 지난해 공개된 '오퓰런트 벨로시티'의 후속작으로, 캐딜락이 미래형 럭셔리 오프로드 시장을 탐색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차체는 24인치 휠을 장착해 오프로드 주행성을 높였으며, '테라 액티브' 모드를 통해 공기 서스펜션을 조절해 울퉁불퉁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브라이언 네스빗 캐딜락 디자인 총괄은 "테라 액티브 모드는 오프로드 주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