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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 도내 미혼모 대상 '또똣한 경제교실' 성황리 마무리

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24일 헬로우아지트에서 ‘또똣한 경제교실’ 교육을 마무리했다.

‘또똣한 경제교실’은 도내 미혼모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설계된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헬로우아지트 생활인들이 기본적인 경제 개념을 확립하고 체계적인 재무 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제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자산관리 △보험관리 △저축과 소비 △신용관리 △재무설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 속에서 제주도 '2035 탄소중립' 및 에너지 대전환 정책의 과제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4시 제주 썬호텔 2층 더포럼홀에서 '제주 에너지 전환 아카데미'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에너지 전환의 방향성-새 정부와 제주의 정책과제'를 주제로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서 김인환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에너지 전환 : 고속도로와 올레길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에너지 대전환 및 탄소중립을 위한 세계 주
제주시 이도1동주민센터와 이도1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제11회 모흥골 그디글락’ 축제가 오는 18일 삼성혈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졌다.‘모흥골 그디글락’ 축제는 삼성혈을 비롯한 제주의 역사와 신화를 품은 이도1동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획됐다.올해 축제에서는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크게 눈에 띄었다. 축제장 주무대 바로 옆에 위치한 이도1동의 둘하나 갤러리에서 열린 '우리동네 주민미술展' 때문이다. 이도1동경로당과 이도1동새마을문
26년간 재난구호와 사회봉사로 나눔을 실천해 온 송금순 씨가 제46회 김만덕상을 수상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재단법인 김만덕재단이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이 주관한 ‘제46회 김만덕제 봉행 및 김만덕상 시상식’이 18일 오전 11시 사라봉 모충사에서 열렸다.1980년부터 이어진 만덕제는 의녀 김만덕을 추모하고 나눔과 베풂 정신을 시대정신으로 계승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46회를 맞았다.행사는 만덕제 봉행을 시작으로 고두심 김만덕재단 이사의 김만덕 일대기 낭독, 김만덕제관 봉사단이 창립한 만덕콰이어 합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20일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국제항로에 취항한 컨테이너 화물선이 18일 제주항에 첫 입항했다. 지난 16일 칭다오 항을 출발한지 이틀만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2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제주–칭다오 정기 컨테이너선 첫 입항식’을 열고 제주 해상물류의 새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첫 입항 선박 ‘SMC 르자오’호에는 페트칩, 기계장비 등 약 40TEU의 수입 화물이 실렸으며, 제주에서는 수산물 가공품, 삼다수 등 10TEU 규모의 제품이 중국으로 수출된다.이번 항로 개설은 1968년 제주항이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후 57년 만
제주 화순 곶자왈 일대에 외래종 식물이 급속히 번지고 있어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20일 열린 산림청을 상대로 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칡덩굴과 왕도깨비가지 등 덩굴류·외래 침입식물 확산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며 생태계교란식물 지정 기준부터 근본적으로 손질할 것을 주문했다.문 의원은 “2017년 2만1000ha였던 칡덩굴 면적이 2023년에는 5만3000ha까지 늘어나 여의도 면적의 184배에 달한다”며, “도로와 전신주, 태양광 시설까지 칡덩굴이 뒤덮고 있어 사고를
경기 광명시가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을 위한 골목상권 대표 축제 개발에 착수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골목상권 대표 축제 개발은 ‘2025년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법무부가 검찰의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에 대해 상설특검을 통한 수사를 진행한다.법무부는 24일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독립적인 지위를 가지는 특별검사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0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주개발은행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와 면담했다.고우드파잉 총재는 신임 금융위원장 취임을 축하하고, 과거 미주투자공사에서 트러스트 펀드 담당관으로 근무하는 등 한국과 국제사회 공공부문에서 오랜 기간에 걸친 금융위원장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
쿠팡이 오는 11월 2일까지 가을·겨울 시즌 필수 아이템을 특가로 선보이는 ‘맨투맨&후디 페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게스·커버낫·세터·널디·말본 등 인기 브랜드 40여 개가 참여해 올가을 트렌드인 ‘편안한 스트리트 무드’를 담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올 시즌은 오버핏 실루엣과 로고 포인트, 퀼팅 질감이 결합된 스트리트 감성 패션이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 쿠팡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실용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넷마블은 자사 다크 판타지풍 MMORPG 게임 의 신규 서버 ‘던컨’을 24일 오후 6시에 오픈한다고 밝혔다.‘뱀피르’는 지난 8월 26일 정식 출시 이후 약 2개월 만에 양대 앱마켓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해왔으며, 최근에는 다시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재탈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유저들의 지속적인 호응에 힘입어 넷마블은 6번째 신규 서버 ‘던컨’을 오픈하며 이용자층 확장에 나섰다.신규 서버 ‘던컨’은 스트리머 활동이 없는 일반 서버로, 기존 유저는 물론 신규
IBK기업은행은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혁신·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5년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n 룩셈부르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과 체결한 '혁신창업기업의 유럽진출 지원' 업무협약의 결실이다. 혁신창업기업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는 ‘스타트업OI #CV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벤처투자와 스타트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패널토크, 그룹 밋업 및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리벨리온 박성현 대표는 사업 초기 전략적 투자 파트너로 참여한 KT와 사업을 확장했던 경험과 글로벌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대기업과의 사업협력과 투자유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박 대표는 국내에서 M&A 시장이 충분히 활성화되지 않아 전략적 투자가 원활히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
한일해협 연안의 주요 지방정부들이 제주에서 기후위기 등 글로벌 복합위기의 해법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제33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열린다고 전했다.이번 회의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은 한일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오랜 교류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공동 번영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사 회의는 한국의 제주, 부산, 전남, 경남, 일본의 후쿠오카, 사가, 나가
57분전
인천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가 준공을 불과 두 달 남겨두고 있지만 여전히 명칭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재심의에서도 명칭을 확정하지 못하면 이름 없이 교량을 개통하는 전국 첫 사례로 남을 가능성도 나온다.2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인천시 지명위원회는 오는 27일 제3연륙교 명칭을 재심의할 예정이다.시 지명위는 당초 지난달 17일 재심의를 열기로 했으나 주민 의견 검토 등을 이유로 일정을 연기했다.중구와 서구가 수년간 갈등을 빚어온 제3연륙교 명칭은 시 지명위가 지난 7월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했다.지리적 특성과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전남 이전을 촉구하며 농업 회생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결단을 요구했다.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 회생 및 균형발전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전남 이전 촉구 건의안’이 지난 23일 제3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관련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다.건의안은 농업과 지방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전남 이전을 즉각 검토·추진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았다.이 의원은 “전남은 전국 최대의 농업 지역으로 식량안보와 국가 농업경제를 지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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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 일원 코스모스 단지 조성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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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이 포상은 민생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최일선에서 시장 활성화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장, 상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도는 그동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 특성화시장 육성과 특화사업 발굴, 전통시장과 문화예술공연을 접목한 우리동네 문화장날 운영, 상인 마케팅 교육과 안전망 구축 사업 등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영환 지사는 “전통시장이 그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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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국가폭력 희생자 나오지 않도록 모든 조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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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졌던 전처가 의뢰인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며, '미스터리 전처 찾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2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10년간 키운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의뢰의 믿기 힘든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혼 후 6년간 전처로부터 단 한 번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무려 3400만 원이 밀려 있다"고 호소했다. 의뢰인의 주장에 따르면 전처는 여러 개의 이름을 사용하며,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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