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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버스업계 감차 참여 안하면 재정 지원 축소, 민영화 검토"

1개월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가 버스 준공영제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버스 감차에 업계가 참여하지 않을 경우 재정지원금을 축소하고, 민영화로 복귀도 검토할 수 있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되고 있는 환경보전분담금제도 도입에 대해서는 내국인 광관객과 지역경기의 추이를 봐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16일 열린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강경문 의원은 “버스 준공영제와 관련해 감차하겠다고 했지만 실적이 없다.

차라리 민영화라든지, 원점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오 지사는 “버스준공영제 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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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스승의 날이다. 교사에 대한 존경심은 사라진 지 오래고, 되레 교권 침해 사례가 매년 증가하면서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말은 입에 담기조차 부끄럽기만 하다.현장 교사들의 교직에 대한 만족도는 계속 떨어지고 있고, 교사의 권위는 급속히 추락하고 있다. 교권 침해 사례가 끊이지 않으면서 교육 관련 단체에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제주교총에 따르면 최근 A고등학교에서 반복적이고 일상적으로 교칙을 위반해 온 학생이 이를 지적하는 지도교사에게 심한 욕설을 하는 등 교권 침해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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