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대 대구 지방의회 하반기 의장단이 속속 구성되고 있다.대구 북구의회는 5일 제288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소속 2선 최수열 의원을 선출했다. 최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전체 의원 21명 중 13명의 지지를 얻었다. 국민의힘 초선 김순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2선 최우영 의원이 맞붙은 부의장 선거에서는 2차 투표에서 김 의원 11표, 최우영 의원 8표, 기권 2표가 나와 김 의원이 선출됐다. 1차 투표 결과는 김 의원 9표, 최 의원 10표, 기권 2표였다.최 의장 당선자는 "2년간 지역주민과 집행부의 의견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