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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회 시정연설..."추경 12조 필요해" ...대선 출마 위한 시나리오?

20시간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24일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 섰다.

정부가 제출한 1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위해서였다.

국회법에 따라 정부 예산안 제출 시 이뤄지는 통상적인 절차지만, 이날의 풍경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는 것은 1979년 11월,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후 최규하 당시 권한대행 이후 무려 46년 만의 일이다.

이는 현재 대한민국 정치 상황의 이례적인 단면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더욱이 이날 연설은 한 권한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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