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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홈플러스 사태 "정혜경, 사모펀드 규제 강화 입법 추진하겠다"

5시간전
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21일 국회 제10간담회실에서 ‘홈플러스 사태로 본 투기자본 MBK 규제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사모펀드의 약탈적 행위를 법적으로 제동 걸기 위한 입법 추진 의지를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홈플러스 사태는 단순한 경영 실패가 아니라 제도적 방임이 빚어낸 사회적 참사”라며 “노동조합의 권한을 강화하고, 과도한 부채를 동원하지 못하도록 상법, 근로기준법, 자본시장법 등 5개 법률의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표된 법률 개정안은 ▲상법 ▲근로기준법 ▲채무자 회생 및...
신협중앙회는 대학생 응원과 브랜드 친밀도 향상을 위해 4월 14일부터 17일, 21일까지 총 5일간 전국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신협 어부바 스쿨어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어부바와 함께 A+로 학점을 CHILL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신협의 따뜻한 정체성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신협은 ▲경북대학교 ▲전북대학교 ▲충남대학교 ▲가천대학교 ▲경희대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KB국민은행과 ‘비대면 대리대출 서비스’를 15일 오전 9시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소진공과 국민은행이 지난 1월에 맺은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조치로, 양 기관의 금융시스템을 연결하여 소상공인이 보다 쉽게 정책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또한, 이번 서비스는 소진공 정책자금 중 대리대출 방식으로 진행하는 일반경영안정자금만 해당하며 향후 사용자 의견을 수렴하여
글로벌 헤리티지 연구원 은 글로벌 헤리티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와 오트리스그룹이 공동주관 하고 강남건물주협회가 후원하는 ‘글로벌 헤리티지 최고경영자과정 강연회’가 삼성동 오트리스빌딩 커뮤니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기업가정신으로 그리는 패밀리오피스의 새로운 지평’과 ‘디지털 경제시대의 신사업 발굴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시대의 자산관리 및 창의적 경영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였다.강연에 앞서 글로벌 헤리티지 AMP 1기 원우이자 인공지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차기 대선 정책으로 성장하는 중산층 시대'를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한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고 "3·4·7' 전략, 즉 AI 분야 세계 3대 강국 도약, 국민소득 4만 달러 달성, 중산층 70% 확대를 달성하겠다"고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한 전 대표는 자신의 정책 비전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의 '가짜 경제'나 '포퓰리즘'과는 다르다고 강조하며, '진짜 경제', '이기는 경제'를 만들겠다면서 이 전 대표를 견제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4일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피고인 신분으로 첫 공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앞은 폭우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이 감돌았다. 윤 전 대통령은 취재진을 피해 지하주차장으로 법정에 도착했다. 법원 밖에서는 윤 전 대통령 지지자와 시민단체 회원들이 서로 상반된 구호를 외치며 대립했다.법정은 방청객으로 가득 찼다. 윤 전 대통령이 신원확인을 받으며 자리에서 일어나자 장내가 조용해졌다. 재판은 약 8시간 20분 동안 진행됐다. 검찰의 PPT 설명과 윤 전 대통령의 직접 변론이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브라이언 스타일 미 하원 운영위원장과 조 모렐리 간사를 접견하고, 한미 간 협력 강화와 의회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우 의장은 접견 자리에서 “제119대 미 의회 출범 이후 한국과의 교류가 더 활발해진 점을 환영한다”며 “이는 양국 간 정파를 초월한, 한미동맹에 대한 굳건한 지지로 인해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경제동맹으로서의 한미관계도 중요… IRA·반도체법 등 해결 필요”우 의장은 이어 “최근 우리 국회는 2년간의 준비를 통해 ‘한미의원연맹’을 출범시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전북 진안군에서 계절근로 현장에서 ‘2025년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농번기 동안 예상되는 1,450만 명의 인력 수요 중 절반가량인 700만 명을 공공부문에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역대 최대인 7만9000명까지 확대 배정되며, 농협이 직접 인력을 운영해 농가에 일 단위로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도 90개소, 3047명으로 늘어난다. 정부
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속초·고성 산불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속초시청을 방문해 울주군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25,515,394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22일, 이병선 속초시장이 울주군을 방문해 이순걸 울주군수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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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한원복지재단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오후 장애 당사자와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이웃되어 꽃바람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관련 기관 내빈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이날 행사는 축하공연-개회식-리본컷팅식-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우천으로 실내사격, 룰렛,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복지관 직원들에게 "비가 오는데도 실내에서 이런 재
가을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5’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숲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오는 4월 22일 블라인드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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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민 단체가 제주도의 버스요금 인상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제주도는 지난 11년 간 동결돼 온 현행 1200원의 버스요금을 1500원으로 인상하는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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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6시 59분쯤 용인시 수지구 수지구청역 인근 도로상에서 땅꺼짐이 발생했다. 땅꺼짐은 온수배관 파열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인명피해는 없다. ‘도로 일부가 꺼지고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용인서부구조 2대 6명을 동원해 조치를 취했다. 소방당국은 열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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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태국과 베트남을 방문해 교통외교에 나선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내일부터 24일까지 태국과 베트남을 방문해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에 참석하고 베트남 도시철도 분야에 한국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호치민시와 양자협력 회의를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오는 22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제81차 총회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국내 우수한 도로·교통 안전에 관한 정책성과를 홍보할 계획이다.다음날 오전 베트남 호치민 시(市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활절 다음 날인 21일 선종했다. 21일 교황청은 이날 폐렴과 기관지염 등으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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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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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 1400만 원을 김장호 구미시장과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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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프로야구 홈런과 삼진 사이] -LG트 윈스의 아픈 손가락 ’엘리 에이저 에르난데스‘ 회복될까
-LG트 윈스의 아픈 손가락 ’엘리 에이저 에르난데스‘ 회복될까LG 트윈스는 14일 현재 17전 14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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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 도입
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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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피어난 작은 희망 - 권태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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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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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선 후보들 '위기의 한국경제'해소책 제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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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눈] 대선 짧아도 균형발전·지방분권 논의 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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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전북 진안군에서 계절근로 현장에서 ‘2025년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농번기 동안 예상되는 1,450만 명의 인력 수요 중 절반가량인 700만 명을 공공부문에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역대 최대인 7만9000명까지 확대 배정되며, 농협이 직접 인력을 운영해 농가에 일 단위로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도 90개소, 3047명으로 늘어난다.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