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경남도 ‘가지산·연화산 도립공원 구역·계획 결정 변경 고시

경남도는 31일 가지산·연화산 도립공원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공원구역, 공원용도지구·시설계획 변경 결정된 내용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변경된 도립공원 공원구역 면적은 총 9600만 7172㎡으로 당초 면적 9600만 4583㎡ 대비 2589㎡ 증가했으며, 편입 면적은 48만434㎡, 해제 면적은 47만 7845㎡다.

기존 보존 가치가 없는 일부 지역과 민원 해소 구역을 해제했고, 자연공원법에 따라 해제 면적 만큼의 밀양과 양산의 시유지를 확보하여 도립공원 구역으로 편입했다.

또한, 용도지구 변...
경남도는 2025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4181억 원 증가한 12조 4750억원으로 확정했다.2025년 정부예산안의 세입이 전년 대비 6.5%, 세출은 3.2% 증가했다. 이에 경남도의 예산규모도 지난해보다 국비 추가 확보로 국고보조금이 증액돼 국가 세출 증가율보다 소폭 상승했다.내년도 세출예산은 건전한 재정, 활기찬 경제, 행복한 도민을 목표로 지방채 감축과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운용으로 건전한 재정기조를 유지하고,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력을 바탕으로 도민 행복시대 실현을 최우선으로 두고 편성했다는게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국민 양방향 소통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타 공공기관 부문 4개 전 영역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회다. 매년 △대한민국소통 △인터넷소통 △소셜미디어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기관들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올해에는 인터넷소통지수, 소셜미디어지수를 기반으로 △콘텐츠 모니터링 △고객만족도조사 △포커스 그룹 인터뷰 △빅데이터
한국세라믹기술원 연구진이 폐태양광 모듈 자원순환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했다.한국세라믹기술원은 폐태양광 모듈의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리콘 태양전지 폐기물을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방식으로 재자원화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김수민, 최문희, 신효순 박사 연구팀은 실리콘 태양전지 폐기물을 이용해 수소가스를 생성하는 동시에 금속 자원을 추출하는데 성공했으며, 폐태양광 모듈을 적층형으로 분리하는 기술을 이용해 수소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공정 기술도 개발했다.실리콘 태양광 패널
인구 5만 미만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이 기존 지방서기관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상향된다.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1일부터 입법 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 당시 논의됐던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의 후속 조치다.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자치조직권을 강화하는 단계적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시·군·구 부단체장과 실·국장 직급이 동일해 지휘와 통솔에
합천군이 ‘영상테마파크 호텔 조성사업’과 관련한 대주단과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합천군은 군의 보증을 담보로 민간사업자에게 돈을 빌려줬던 대주단에 수백억원의 손해배상금을 물게됐다.7일 법원에 따르면 창원지법 거창지원 제1민사부는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조성사업 건립과 관련 합천군이 금융대주단을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 승소로 판결했다.피고는 사업이 추진될 당시 대리금융기관인 메리츠증권이 사업 관련 업무를 보기 위해 꾸린 특수목적법인이다.재판부는 합천
경남 최대 다문화 지역인 김해시에 전국에 있는 외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월드컵’을 개최한다.김해시는 지난해 경남 최초로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와 외국인 주민 등을 대상으로 미니 월드컵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시는 지난해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행사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 진행한다.이와 관련해 김해시는 오는 9일과 10일 시민체육공원 축구장, 김해운동장 일원에서 ‘2024년 전국 외국인 월드컵’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월드컵에는 김해를 비롯해 양산, 부산 등 전국에 거주하는 9개국 12개팀 280명의 선수단
쌀전업농 성명서 발표 후 6일만에 결단11월 11일 농업인의날에 전격 발표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쌀값 안정과 벼 수매가 상향을 위한 농협의 노력을 촉구하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벼 매입으로 적자를 본 지역 농협에 대해 전액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전격 밝혔다.연합회는 지난 5일 ‘쌀값 안정 및 벼 수매가 인상을 위한 농협의 노력 촉구’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들여 재배한 쌀, 제값 받고 판매해야 한다”며 “농협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는데 이에 대한 화답으로 분석된다.산지쌀값은
15시간전
부산 사하구가 인구 절벽 문제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기획한 제1회 사하구 미혼남녀 만남의 날 '두근두근 사하 브릿지' 행사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간 을숙도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치열한 선발 과정을 통과한 미혼남녀 28명이 참여해 설레는 만남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사하구의 새로운 시도다. 참가자들은 닉네임으로 첫인사를 나누고, 다채로운 커플 게
16시간전
기억의 조각들이 서로 얽히고설켜 하나의 서사를 이루는 순간, 과거의 일상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최근 출간된 『우리가 고아가 아니었을 때』는 이러한 기억의 조각들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한영아트센터에서 대구의 여덟 명의 피아니스트들이 'Pianova 제1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가을밤을 클래식 선율로 물들인다. 이번 무대는 프레데릭 쇼팽, 프란츠 리스트, 클로드 드뷔시,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로버트 슈만, 로웰 리버만의 걸작들로 구성되어, 젊은 연주자들의 개성과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경북대학교와 계명대학교의 우수한 피아노 전공생들이 협력해 준비한 두 학교 간의 음악적 교류 활성화와 대구 피아니스트들의 무대 확장을 목표로 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특수요인 학습지원 대상 학생 지도에 주력 경기도교육청이 특수요인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맞춤형 지도 ...
윤석열 대통령이 골프채를 잡았다. 윤 대통령이 골프채를 다시 잡은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다시 골프채를 잡은 것은 '골프광'으로 유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서다.  미 제47대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년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년기를 보낼 수 있을까? 여러 가지 고민 중 가장 큰
환경재단은 11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환경상인 어스샷 상 수상자 발표를 기념해, 한국의 혁신적인 솔루션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환경재단은 한국 최초의 어스샷 상 공식 노미네이터로서 한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잠재력 있는 환경 솔루션을 세계에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환경 노벨상’으로 불리는 어스샷 상은 △자연보전 △대기 정화 △해양 재생 △쓰레기 없는 세상 만들기 △기후 문제 해결 등 5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항공대학교와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지정과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 활성화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도심융합특구’ 지정···“판교형 테크노밸리”
정부가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해 지방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전국 각지에 판교형 테크로밸리를 조성한다.국토교통부는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5개 광역시에 대해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하고 도심융합특구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고, 범부처의 기업 지원 사업을 집중해 기업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거점 사업이다.국토부는 판교 테크노밸리 성공 요인으로 평가하는 인프라가 갖춰진 도심, 직·주·락의 균형, 정부 재
Generic placeholder image
HD현대삼호, 내·외국인 어울림 한마당 개최
HD현대삼호가 오는 8일 삼호읍 한마음회관 광장에서 ‘내·외국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 약 1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HD현대삼호는 회사와 협력사 임직원, 선주선급 관계자 등 외국인 근로자들과 내국인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치맥 페스티벌에서는 참석자들에게 무료 맥주와 통닭, 소시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마련, 각국의 전통 음식을 체험할 기회도 제공된다.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진심 어린 사과 말씀 드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통령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에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담화 초반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만 방한 관광시장에 소도시 이색 야간관광 어필… 트윙클 성주, 대만 현지에서도 ‘반짝’였다!
국내 유일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이 해외 방한 관광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성주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2024 타이베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도심융합특구’ 지정ⵈ “제2의 판교 만든다”
정부가 부산 등 5곳을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해 지방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전국 각지에 판교형 테크로밸리 조성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개 광역시에 대해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하고 지난 1일 도심융합특구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오늘 밝혔다.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고 범부처의 기업지원 사업을 집중시켜 기업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거점 사업이다. 또한 기회발전특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거창군 '나도 작가' 전자책 출간기념회
"글쓰기는 내 삶을 기록하고 때로는 아픔을 치유하는 시간이었어요."거창군 전자책 출간 프로젝트 '나도 작가' 프로그램 참여자 전자책 출간기념회가 7일 거창군 거창읍 '청년사이'에서 열렸다. 나도 작가 프로그램은 거창군이 평생학습 과정으로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한규 의원, 조천농협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소 선정 환영
3시간전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은 12일 조천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사업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파종기‧수확기 등 단기간‧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의 인력 부담을 덜어주는 게 핵심이다. 김한규 의원은 지난 총선 당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공항, 전국 최초 안개형 냉각시스템·스마트 전동창호 설치
2시간전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이 전국공항 최초로 냉방설비 안개형 냉각시스템과 스마트 전동창호를 신규 설치했다. 제주공항은 ‘환경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Net-Zero 공항’을 비전으로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혁신 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공항은 최근 기존 신재생에너지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을이 물든 고려궁지, '11월 그 저녁에'
1시간전
노랗고 붉은 계절이다. 빛바랜 사진 같은 길 위를 걸어가 본다. 고려궁지 근처 길은 칼럼에 여러 번 소개 했지만, 막상 고려궁지 안쪽은 담아 본 적이 없다. 강화도 주민은 무료입장이라 신분증 제시 후 당당히 걸어 들어갔다. 회색 계단을 몇 올라 커다란 문을 넘어가면 짙은 노을 색 단풍나무가 떡하니 서 있다. 가을에 가장 화려한 색을 띠는 단풍나무. 고려궁지는 1232년 몽골군의 침입에 대항하기 위하여 수도를 강화도로 옮긴 후 1270년 화의를 맺고 개성으로 환도할 때까지 39년 동안의 왕궁터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침을 열며]거인의 탄생
10월 22일이었다. 이날은 33일째 되는 날이다. 그가 저녁에 카톡에 글을 올렸다."저녁 명상 점검표를 만들었어요. 하루 마무리 명상도 습관이 되도록 도전해 보겠습니다. 이 사진은 비 오기 전에 타작한 나락입니다. 비를 피해 창고 안에 널어놓았습니다. 이제 현미로 도정해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