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봉오-경명 혼잡도로 예타 대상 선정... 시민단체 “녹지 파괴” 반발

6시간전
인천 검단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핵심 도로인 ‘봉오-경명 혼잡도로 건설사업‘이 신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시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봉오–경명 혼잡도로 건설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계양구 효성동에서 서구 공촌동까지 연장 2.9km 구간에 터널과 교량,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사업비는 국비 1,011억원과 지방비 1,124억원을 포함한 2,135억원 규모로 내년 공사에 착수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중부간선도로라는 이름으로 ‘2040...
5일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초고층 전망타워인 청라시티타워 사업지의 진입로가 무단으로 점용됐다고 보고 변상금 징수에 나섰다.인천경제청은 청라시티타워 전 사업자인 '특수목적법인 청라시티타워'에 변상금 1억7천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SPC가 청라호수공원 내 청라시티타워 사업지에 있는 3천159㎡ 규모의 공사 차량 진입로를 무단 점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당초 점용 허가 기간은 2019년 2월부터 2023년 9월까지였으나 이후로도 현장에는 안전 펜스와 건설 자재들이 남아 있다.SPC는 앞서 전기·통신용 가설 전
3일전
송암점자도서관이 18일부터 29일까지 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 전시 행사를 연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의 '2025년 장애인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책+사진, 일상을 담다’ 프로그램의 참여자 사진과 글을 전시하는 행사다.시각장애인 참가자 7명과 이상봉 사진작가, 공혜원 보조강사가 함께 완성한 사진·글 작품 30점이 전시된다.참여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글을 통해 일상의 순간과 감정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표현한 결과물이다.강사로 함께한 이상봉 작가는 인천혜광학교에서 1995년부터 시각장애 학생들과 사진
3일전
지난 2011년 인천시교육청의 인가형 대안학교로 운영되온 연수구 인천청담고등학교가 지난 15년간 교사로 사용해온 연수구 청소년수련관에서 퇴거될 위기에 처했다.지난 8일 인천시로부터 4개월여 남긴 올해말까지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이전에 따른 공유재산 무상사용 종료 알림’을 통보 받았기 때문이다.이에 앞서 인천시는 지난 7월 공유재산법상 무상임대가 더 이상 불가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청담고에 밝히고 “법적 검토 후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의 수요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니 학교도 의견을 내라”고 밝혔다.이에 학교측은 “유상임대 전환
3일전
인하대학교는 SW중심대학사업 참여 학생들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한 ‘2025 SW중심대학 디지털 경진대회’ AI 부문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SW·AI 기술을 활용해 실생활과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기술적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전국의 58개 SW중심대학사업 참여대학에서 SW 부문은 58개팀, AI 부문은 279개팀이 온라인 예선에 참가했으며, 각 부문 상위 12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AI 부문에선 ‘생성형 AI와 인간: 텍스트
3일전
인천시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비전 및 목표, 추진과제, 지표체계 등 핵심 내용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시는 18일 오후 3시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2차 회의 겸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핵심 내용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인 실행계획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5월 ‘인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1차 회의 겸 용역 착수보고회’, 7월 주민숙의공론회를 각각 열고 전문가 및 주민 의견을 듣는 등 실효성 있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5일전
필자가 그동안 사진을 매체로 평면적인 작업을 하면서 늘 꿈꾸어 왔던 것은 새로움에 대한 갈망이다. 30년 이상 아날로그 필름을 매체로 정확한 촬영과 스캔 작업을 거쳐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빛은 렌즈를 통해 필름의 감광층에 발라져있는 은입자로 수용되어 은입자로서 빛이라는 개념으로 드러난다. 이 불규칙한 빛의 알맹이를 고해상도 스캔으로 디지털화하고 인화지로 재현하는 것이다. 사진이 가지는 최대한의 특성, 즉 입자성을 강조하고 후 작업을 통해 빛을 드러내는 과정인 것이다.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작업을 통해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22시간전
1971년 8월 36도의 폭염에 남일대해수욕장 하루에 10만 인파1971년 8월은 남과 북이 26년 만에 분단의 비극을 딛고 판문점서 만나 서신교환 등 화해의 분
열대아와 폭염이 한창 기승을 부리는 8월이다. 이러한 무더위 탓인지 방학과 휴가철 기간이 마무리되어 가지만 충전보다는 오히려 지치는 느낌마저 든다. 이달의 멘토를 통해 바캉스와 업무의 병행 속에서 충분히 누리고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단순 몸의 체력뿐만 아니라 마음과 생각의 기초체력 향상을 통해 다시 하반기를 건강하게 달려가 보자! 「다정함도 체력에서 나옵니다」 정김경숙 50의 나이에 구글에서 일하기 위해 실리콘밸리로 떠나 화제가 된 로이스 김. 그녀가 하이커리어를 쌓으며 회사는 물론, 대학원을 다니고
농업의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 있다. 그러나 오늘의 청년농 현실은 절망이 희망을 앞서고 있다. 최근 창업 자금을 빌려 영농에 뛰어든 청년들이 상환 압박과 경영난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리는 사례까지 발생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실패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농업의 새 세대를 어떻게 방치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충격적 현실이다. 청년농이 버티지 못한다면, 국가 농업의 기반은 근본부터 흔들릴 수밖에 없다.정부는 ‘청년창업농 육성’을 수년째 내세워왔다. 창업자금 지원, 월 생활자금 지급, 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SK증권이 8월 2주차 AI 시장 동향을 담은 리서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GPT-5 공개가 이뤄지면서 인공지능 기술의 확장 법칙(Scaling L
사진제공 : 농림축산식품부  © 뉴스다임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일선 동물병원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즉시 진단할 수 있는 신속 항원 진단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이작도 해상서 어선·모터보트 충돌…1명 중상
5일전
인천 앞바다에서 어선과 모터보트가 충돌해 1명이 크게 다쳤다.16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께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3t급 어선과 2.5t급 모터보트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갈비뼈와 팔 통증 등을 호소해 사고 어선으로부터 구조된 뒤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A씨를 중상으로 분류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운항 중인 어선이 멈춰 있던 모터보트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려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동구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34명 수상
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역사마실’과 ‘방어동클라스’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앞서 지난 7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를 실시해 결과물이다. 참가자 200여명을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행사 1부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2부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마트, 18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민주주의전당 목적 훼손한 창원시·의회 조사해야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기리고자 서울·광주 그리고 창원에 세워졌다.창원은 1960년 3.15의거, 1979년 10.18 부마항쟁, 1987년 민주화 대투쟁의 주된 현장인 점을 평가해 민주주의 전당을 유치했다. 서울에는 민주화운동 열사들의 신음과 피가 얼룩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대통령, 고민 끝에 '정치적 피해 감수하고 조국 사면' 결정"
이재명 대통령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광복절 특사 명단에 포함시킨 것과 관련, 대통령실이 " 피해가 있더라도 감수하자"는 이 대통령의 결단이 있었다고 밝혔다. ...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작은 땅의 야수들〉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책들을 읽으면 항상 마음이 답답해지고 살짝 고통스러운 기분이 들었지만, 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독자는 옥희와 정호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시선으로 역사를 더듬어가며 서사의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상명대 휴먼지능로봇공학과 백수황 교수, 한국과총 선정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상명대학교 공과대학 휴먼지능로봇공학과 백수황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하는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국내 학술지에 우수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인에게 수여하는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권위의 학술상 중 하나이며, 회원 학술단체로부터 추천받은 논문에 대해 5개 분야별 전문위원회와 학술진흥위원회가 학문 기여도, 창의성, 완성도를 심사해 최종 수상 논문을 선정한다.이번 수상 논문은 ‘영구자석 형상에 따른 10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태도에 관하여〉
나의 삶의 가치는 먼저 자발성이다.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는다. 다음으로, 관대함이다. 나의 마음을 이해하는 만큼 상대의 마음도 이해하고자 한다. 모든 일에 나에게 솔직하며 성실해지려고 한다.누구나 원한다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건 아니다. 나와 너의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