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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심사국장,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방문

한민 관세청 심사국장은 23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를 방문해 배터리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이차전지 등 국가 첨단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관세행정 상 지원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국장은 배터리 업계 관계자를 만나 배터리 산업의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관세청의 사후관리 제도 등 관세행정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관세청의 사후관리 제도는 관세를 감면받거나 특정용도에 사용할 것을 전제로 낮은 관세율을 적용하는 경우, 수입 후 일정기간 동안 해당조건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등을 세관에 신고하도록 의무...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가 2개월 더 연장된다.다만 국제 유가 안정화 추세를 반영해 인하율은 휘발유와 경유 모두 축소된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30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의 한시적 인하 조치를 오는 8월 31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지 않은 범위에서 세율을 소폭 조정하려 한다"며 "휘발유 인하율은 25%에서 20%로, 경유 인하율은 37%에서 30%로 조정한다"고 덧붙였다.인하율 변경에 따라 휘발유 유류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재산분할로 1조3천808억원, 위자료로 20억원을 주라는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20일 상고장을 제출했다.이에 따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세기의 이혼'은 대법원에서 최종 결론이 나게 됐다.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서울고법 가사2부에 상고장을 제출했다.구체적인 상고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최 회장 측은 추후 상고이유서를 제출해 상세한 이유를 대법원에 밝힐 예정이다.앞서 최 회장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SK그룹이 사업 전반에 걸쳐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는 '리밸런싱' 작업을 필두로 고강도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배터리와 석유화학 등 주력 사업이 부진을 겪는 가운데 방만한 투자로 인한 사업 비효율과 재무 부담이 가중된 영향이다.◇ 끊이지 않는 계열사 합병·매각설20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오는 28∼29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하는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사업 리밸런싱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SK 주요 계열사는 올해 초부터 다양한 태스크포스를 발족, 경쟁력 강화 등을 고려한 포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7일 BEXCO 오디토리움에서 제50회 정기총회 및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황인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지방세무사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1974년 회원 56명으로 한국세무사회 최초로 부산지부로 출범해 반세기 동안 명실상부한 조세전문가 단체로 회원 2천명 시대를 열며 눈부신 발전을 해왔다”고 자부했다.그러면서 “50주년은 새로운 시작의 터닝포인터로 지나온 역사를 되돌아 보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세무사의 위상을
금융감독원은 23일 자동차보험 분쟁사례 중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자동차 관련 사고에서 소비자가 알아두면 도움이 될 만한 보험금 청구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핵심은 다섯가지다. 즉 "자동차사고 피해자가 휴업손해를 청구할 때 수입 감소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보험금 산정 시 반영될 수 있다"고 했다.둘째로 "자동차사고로 다른 자동차를 대신 사용할 필요가 있는 경우 대차 기간은 최대 25일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면서 셋째로는 "자동차사고 피해차량이 일정 조건에 해당할 경우 시세하락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고 했다.넷째로는
KCC건설의 일부 신용등급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 됐다.한국신용평가는 KCC건설의 무보증사채와 담보부사채 등급전망을 종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 했다. 다만, 등급을 ‘A-'로 유지했다.KCC건설의 신용등급 전망 조정은 일부 지방 사업장의 분양실적 부진과 공사대금 회수 지연이 이어져 재무부담이 가중된 것이 원인으로 됐다. 여기에다 프로젝트파이낸싱 우발채무 부담이 확대된 점도 등급전망 변경 원인으로 꼽혔다.한신평은 "KCC건설의 지방 주택현장 분양실적 부진으로 인한 영업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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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전 10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 회원 30여 명이 중구 보훈회관 앞에서 ‘울산시티투어’ 버스에 올랐다.이날 코스는 울산시티투어 테마형 코스 중 ‘힐링 투어’로 외고산 옹기마을 박물관과 간절곶, 정크아트 박물관 등을 관람하는 일정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가 예약을 진행하고 국가유공자를 모셨다.먼저 외고산 옹기마을 박물관에서는 ‘옹기의 숨’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옹기’, ‘똥싸는 아이 옹기’ 등을 문화해설사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은 사회적 불안정과 최첨단 SNS사회로 인한 가치관의 혼돈, 입시 중압감, 물질주의 팽배 등에 따른 사회의 양극화현상, 고령화 및 저 출산, 높은 실업률 등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안고 있다.이러한 급격한 사회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세계 여러 국가는 나라와 사회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중대한 사명감에 직면해 있다. 이미 세계의 많은 국가는 국가경쟁력 확보의 수단으로서 건전청소년을 육성키 위해 청소년들에게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한나라의
한국언론진흥재단 세종·대전총괄지사는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대전시 소재 KW컨벤션센터에서 '지역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지역주...
경기도 주민들은 경기교육정책의 최우선 추진과제로 인성교육을 꼽았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도교육청의 교육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73%가 공감을 표시했다.경기도교육청은 24일 공개한 임태희 교육감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성과와 과제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경기도민이 꼽은 향후 추진과제로는 응답자의 63%가 인성교육을 꼽았고 이어 ▲교육환경 개선 ▲교육활동 보호 ▲지역사회 협력 ▲학력 향상 순으로 조사됐다.취임 이후 지난 2년간 추진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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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P 선진화·품목허가갱신제 추진...안전관리책임자 도입도 의약외품 표준제조기준 마련...시드로트 시스템 단계적 시행 동물약사 업무 워크숍은 민·관 협력, 민·관 소통을 제대로 실천한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이후 매년 업계 뿐 아니라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애로사항을 풀어내는 등 동물약품 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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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타자로 크게 성공한 선수들은 대부분 투수 출신이다.메이저리그에서 전설을 남긴 베이브 루스는 말할 것도 없고, 한국프로야구에서 홈런왕 신화를 남긴 이승엽, 세계최초 9게임 연속홈런을 기록한 이대호도 모두 고등학교 때까지 소속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었다.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었던 추신수도 부산고와 2000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까지도 에이스로 활약하다가 메이저리그에서는 타자로만 뛰어 2할 7푼 5리
큐리아서티프로젝트팀은 지난 6월 21일 서울시청 6층 회의실에서 서울시와 서울시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CP Team은 김조엘 대표와 약 200명의 글로벌 기업, 대기업의 전·현직 멘토들이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재능기부 강연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현직자 재능기부 커뮤니티다. 현실적 취업 정보와 직무 정보를 공유해 청년들의 성장과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6년부터 9년 동안 국회의사당, 서울시
'용준형의 그녀'에서 '완벽한 결혼의 정석'의 철없는 인플루언서로 완벽 변신했던 ‘실물 여신’ 송수이가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 캐스팅됐다. '실물 여신' 송수이는 '미녀와 순정남'의 주인공 고필승 감독이 연출하는 차기작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 '김나비'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송수이는 이 드라마에서 극중 재벌 대표의 비서로 활동하는 '김수영'으로 분한다.특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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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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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이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것을 두고 "어떤 분하고 술을 드셨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김 전 의원은 20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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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화성시가 일류 관광지로 거듭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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