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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한국형 GPS 지상센터 구축…우리나라 우주항법 거점 된다

6시간전
제주가 대한민국이 세계 7번째로 추진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의 전진기지가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도청 삼다홀에서 우주항공청과 KPS 개발사업과 연계한 우주산업 육성과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 KPS 지상시스템을 구축하고, 위성항법 기술 활용 확대와 지역 연계 응용 서비스 및 실증사업 발굴, 전문인력 양성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KPS 개발사업은 2022년부터 오는 2035년까지 추진되고 있는 국가 위치·항법·시각 인프...
제주지역 건설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주택 미분양 증가, 원자재·인건비 상승에 따른 시공 비용 폭등, 일감 부족으로 연쇄 폐업이 이어지고 있다.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도내 종합건설업 12개소, 전문건설업 24개소 등 36개소가 건설업 면허를 자진 반납하고 폐업했다. 지난해는 92개소가 폐업했다.폐업이 속출한 이유에 대해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관계자는 “관급공사는 수주경쟁이 치열해 낙찰받기가 어렵고 민간 부분은 발주를 하지 않으면서 올해 건설경기는 최악의 상황”이라고 말했다.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고교 무상교육 부담금을 낮춰달라고 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교육부에 고교 무상교육 법정 부담률 하향 조정을 요청했다.고교 무상교육은 입학금, 수업료, 학교 운영비, 교과용 도서 구입비 등을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것이다.제주도는 정부보다 3년 빠른 2018년 전국 최초로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했다.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은 기관별 부담률은 정부 47.5%, 교육청 47.5%, 지자체 5%로 규정했다.그런데 제주는 연간 220억원의 고교 무상교육 부담율을 정부 40.5%(8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화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기 위한 ‘제28회 이중섭 세미나’가 18일 오후 3시 서귀포 KAL호텔에서 열린다.이중섭 세미나는 1997년 이중섭 거주지 복원사업을 계기로 1999년 서귀포시와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로 시작됐다.이날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이자 충남대 연구교수인 신수경씨가 ‘이중섭이 전하는 세레나데; 엽서화의 도상과 기법’을 주제로 이중섭이 1940년대에 당시 연인이었던 마사코에게 전한 엽서화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다.이어 소설 ‘참 좋았더라; 이중섭의 화양연화’로 주목받고 있는 김탁환 작가가 ‘속 깊은 선일담; 이
12·3 내란 사태 당시 제주도정이 불법 계엄에 동조했다고 주장했다가 고발당한 당사자가 “비판에 재갈을 물리고 있다”며 제주특별자치도를 정면 비판했다.고부건 변호사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제주도는 행정안전부 지시에 따라 도청 출입문을 폐쇄하고, 출입자 통제를 시행했다”며 “이는 제주도가 다음 날 배포한 공식 보도자료에 ‘오후 11시17분 행안부 당직실 지시에 따라 청사 출입문 폐쇄 및 출입자 통제를 시행했다’고 명시된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제주도는 이 같은 사실을 비판한 저를 ‘허위사실 유포
지난해 제주지역 귀농·귀촌 인구는 감소했으나, 귀어 인구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귀농·귀어 모두에서 전업 비중이 높았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4년 전북·전남·제주지역 귀농어·귀촌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귀농 가구는 140가구로 전년 대비 40.7% 줄었다. 지난해 제주 귀농가구 감소율은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귀농인 수도 144명으로 전년보다 38.5% 감소해 전국 평균보다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그러나 귀농인의 정착 형태를 살펴보면 농업을 본업으로 삼은 전업 귀농
13시간전
후레쉬 모짜렐라, 보코치니, 리코타, 그릭리코타로 담백한 맛 고단백, 고칼슘 영양 특징 상하치즈 후레쉬치즈 국제식음료품평회 2019, 2022, 2025년 수상 세계적 품질 인정 매일유업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가 후레쉬치즈 대표 4종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온 가족이 놀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패밀리 환경축제 ‘제1회 K-놀탄페스타’가 가족 단위 8천명의 시민들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시민행동 놀탄이 9월 20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 K-놀탄페스타는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무거운 숙제를 가볍고 쉽게 접근해보자는 발상의 전환에서 출발했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환경문제를 배우고 실천을 약속하는 장을 마련해 놀탄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놀탄은 ‘놀면서 탄소중립’의 줄임말로, 억지 강요가 아니라 일상의 즐거운 습관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
경남도가 연말까지 우주항공복합도시권 광역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지난 19일 도청에서 국토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우주항공복합도시권 광역발전계획 수립 연구용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라권은 밤까
태광산업이 애경산업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거래는 두 그룹 간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거래다. 태광산업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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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육성법으로 지속가능 성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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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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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 개최…열기 후끈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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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인형극 공연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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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승격 사활 걸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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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강릉원주대학교-강릉시 조경업계, 강릉 가뭄 극복 성금 기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와 강릉시 조경업계는 장기 가뭄으로 어려움이 커진 강릉의 생활·환경과 녹지관리에 힘을 보태기 위해 22일, 자율 모금액 535만 원을 강릉시에 지정 기탁했다.참여 조경업체는 ㈜가나, ㈜대한조경건설, ㈜영일조경, ㈜중앙조경으로, 강릉원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와 뜻을 모아 이번 기탁에 동참했다.함광민 환경조경학과장은 “이번 지정 기탁이 가뭄의 마중물이 되어, 필요한 현장에 물과 그늘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함께해 주신 업체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참여 업계는 “도시의 안전과 녹지환경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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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하는 정글같은 국제사회, 상생과 평화를 위한 김대중의 비전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김대중 평화회의가 목포 일대에서 2박3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로빈슨 미 시카고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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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구직자와 기업을 한자리에…'2025 일자리 매칭데이' 개최
광주시 북구가 오는 24일 오후 2시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채용과 취업을 연결하는 '일자리 매칭데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일자리 매칭데이'는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역량 강화와 우수기업 채용의 기회를, 참여 기업에는 우수 인재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북구에서 2019년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올해 행사는 광주고용노동청, 광주경영자총협회 등 취업 지원 기관 2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 정책홍보 부스 운영, 취업특강, 채용 컨설팅, 현장 채용 면접 등 다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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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노인일자리 '계양가배랑' 푸드트럭 오픈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9일 어르신 일자리 사업인 '계양가배랑' 푸드트럭 오픈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계양가배랑'은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사업단이다.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디저트 제과제빵' 교육과정을 수료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고품질의 제과·음료를 판매한다. 지난해 병방동경로당 이전으로 생긴 유휴공간을 디저트 공방으로 조성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보금자리로 활용하고 있다.이날 푸드트럭 오픈 행사는 구청 남측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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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 곧 배움길, 직장인 위한 '해운대 별밤학교'
해운대구는 직장인과 청년층이 퇴근길에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10월 13일∼11월 28일 '해운대 별밤학교'를 운영한다.'별밤학교'는 카페·공방·서점 등 지역 상업시설을 활용해 직장인을 위한 인문·문화·예술·생활공예 강좌를 운영하는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이 퇴근 후 새로운 취미를 즐기고 재능을 발견하며 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올 하반기는 16곳에 74강좌를 개설해 504명을 모집한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운영 프로그램은 '꼼지樂클래스'와 '지식IN클래스'로 나뉜다. '꼼지樂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