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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보너스제’ 육아휴직 급여 인상…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 의결

정부가 육아휴직 급여의 형평성과 맞돌봄 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부모 중 두 번째 육아휴직자에게 적용되는 ‘아빠 보너스제’의 급여를 일반 육아휴직 급여 수준으로 인상하는 것이다.

개정 전에는 아빠 보너스제를 통해 육아휴직 초반 3개월간 통상임금 100% 수준의 월 250만원을 지급했으나, 4개월차부터는 통상임금의 50%로 월 120만원에 불과해 일반 육아휴직급여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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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8월 8일,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첫 번째 DLC ‘섬으로 떠나요’를 오는 20일 오후 3시, ‘게임스컴 2025’ 개막과 동시에 전 세계에 무료로 동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DLC와 함께 ‘인조이’의 맥 버전도 함께 출시된다.‘섬으로 떠나요’ DLC는 동남아시아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지역 ‘차하야’를 무대로,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이국적 풍경 속에서 리조트 활동과 자유로운 탐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는 본섬과 리조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8일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린 ‘나가사키 원폭 한국인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해, 억울하게 희생된 약 2만 명의 한국인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촉구했다.이번 위령제는 원폭 투하 80주년을 맞아 국회 한일의원연맹 차원의 공식 일본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을 포함한 국회 대표단은 6일부터 8일까지 오사카와 나가사키를 차례로 방문해, 강제징용으로 인해 희생된 한국인들을 기리고 현지 교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위령제는 나가사키 현지에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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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위메이드가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개최한 이용자 감사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 , 등 위메이드의 대표 게임을 중심으로 한 참여형 이벤트로 꾸며져, 현장을 찾은 수많은 게임 팬들과 야구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이날 행사에서 위메이드는 경기장 외부에 팝업 부스를 설치하고, 각 게임의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한 이용자들에게 게임 아이템 쿠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특히
2025년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은 표면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의 중요한 변곡점으로 해석된다.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폭증에 따른 고대역폭 메모리 경쟁력 강화, 23조 원 규모의 테슬라 파운드리 수주, 그리고 DX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이 하반기 실적을 견인할 주요 동력이다. 잠재적 리스크 요인인 미국발 고율 관세 정책과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치열한 경쟁 구도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향후 실적 개선 잠재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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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8월 2주차 AI 시장 동향을 담은 리서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GPT-5 공개가 이뤄지면서 인공지능 기술의 확장 법칙(Scaling L
코팅층 한 번에 붕괴 질소 과다 공급 추정 농업인 피해 구제-재발 방지 시스템 ‘전무’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의 한 논. 농사 베테랑으로 불리는 한승현 농업인. 30년 가까운 농사 경력에 6~7만평의 수도작을 지어 벼농사라면 손에 꼽힐 정도다. 한 씨가 생산한 공공비축미 전량이 5년 연속 특등급 판정을 받을 정도로 실력자다. 한 씨의 논 일부는 정부가 조건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종자관리단지’로 지정돼 있기도 하다. 포장 관리는 철저하다. 논두렁에 잡초 제거는 물론 병해충 방제, 용수
제주시 이도1동 새마을작은도서관은 8월 매주 목요일 오후 3~4시 지역주민 15명이 모여 플루트 기초강좌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인천 강화군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의 아웃, 인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세기P&C 드림투어 with SBS골프 12차전’에서 김새로미가 올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김새로미는 최종라운드에서도 1라운드와 동일하게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치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최종합계
사진제공 : 농림축산식품부  © 뉴스다임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일선 동물병원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즉시 진단할 수 있는 신속 항원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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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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