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 위치한 사계절 정원이 겨울꽃들로 새롭게 단장했다.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식재 작업을 진행해 이같이 꾸몄다.청보리, 꽃양배추, 백묘국 등 총 8종의 겨울 초화 2만 2천여 본을 심어 겨울철에도 생기 넘치게 꾸몄다.애뜰광장은 사계절 내내 계절에 따라 테마가 변화하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관과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 강화군이 강화섬약쑥한우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18일 온라인 반값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할인 판매는 강화섬약쑥한우 공식몰에서 진행되며, 준비 물량 소진 시 행사가 종료된다.군은 강화섬약쑥한우 농가 지원책으로 지난 4월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반값 할인행사를 진행해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8일 강화축산물판매장에서 실시한 반값 할인행사에는 행사 시작 전부터 소비자들이 몰려 1인 당 3팩으로 구매를 제한
지난 11월 9일 오후 1시, 〈2024 플랫폼 오픈스튜디오〉.올해 신설된 〈인천 청년예술가 스튜디오 지원사업〉에서 선정되어 활동해 온 젊은 예술가 10인의 작업실을 개방하는 행사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예술가들의 사적인 작업실을 능동적인 아티스트-런 스페이스로 확장하여, 창작의 현장을 있는 그대로 공개했다. 3일 동안 시민들은 작가와 소통하며 창작의 과정과 결과를 공유했다.시민들은 각기 다른 매체로 다양한 창작방식을 취하는 예술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노랗고 붉은 계절이다. 빛바랜 사진 같은 길 위를 걸어가 본다. 고려궁지 근처 길은 칼럼에 여러 번 소개 했지만, 막상 고려궁지 안쪽은 담아 본 적이 없다. 강화도 주민은 무료입장이라 신분증 제시 후 당당히 걸어 들어갔다. 회색 계단을 몇 올라 커다란 문을 넘어가면 짙은 노을 색 단풍나무가 떡하니 서 있다. 가을에 가장 화려한 색을 띠는 단풍나무. 고려궁지는 1232년 몽골군의 침입에 대항하기 위하여 수도를 강화도로 옮긴 후 1270년 화의를 맺고 개성으로 환도할 때까지 39년 동안의 왕궁터이다
의학이 꿈꾸어 온 세상A씨는 슬하에 아들 3형제를 두었다. 둘째 아들이 심각한 신부전증을 앓게 되어 신장을 이식받아야 했다. 검사 끝에 적합한 조직형을 갖고 있음이 확인된 큰아들이 동생을 위해 기꺼이 신장을 공여하기로 했다. 수술을 마친 의사가 복도로 나설 때엔 가족들 모두 지쳐 있었다. “수술 잘 마쳤으니, 걱정 마십시오.” 의사의 말에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15년쯤 뒤, 이번엔 아버지 A씨가 말기간경화로 간을 이식받아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지난번 수술에서 신장을 나눈 두 아들 말고, 이번엔 막내아들이 간을 공여하기로 했
인천녹색연합과 생태교육센터 이랑은 9일 중구 용유로 인근 방음벽에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 자리에는 셀트리온 자원봉사 임직원들과 시민 60여명이 함께 하였다.투명 방음벽에 새가 부딪쳐 발생하는 죽어가는 피해 예방조치를 의무화하는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돼 신규방음벽에는 스티커 부착이 되어 있지만, 과거 설치된 방음벽에는 여전히 충돌로 인한 야생조류의 죽음이 반복되고 있는데 따른 작업이었다. 이날 약 1시간 30분간 낮은 사다리를 놓고 할수
본지는 지난 9월18일자 ‘청주 광역소각장 주민지원금은 눈먼 돈?’ 제하의 기사에서 청주시 특정감사 결과 휴암동 광역소각시설 일부 주민이 150회에 걸쳐 약 10억원의 지원금을 부정 수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하였습니다.이에 대해 청주권 광역소각시설 주민지원협의체는 “주민지원사업비는 ‘청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 운용 조레’에 따른 기금운용심위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법하게 가구별로 지원되었다”고 알려왔습니다.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편리하고 안전한 드론 비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시험 응시 요령과 기체신고 및 비행 승인 방법 등 다양한 드론 관련 꿀팁을 안내하고 있다.TS는 드론 등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취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04년부터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시험을 시행해 오고 있다.드론은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비행장치로 무인멀티콥터, 무인비행기, 무인헬리콥터 등이 해당된다.비행하는 드론의 최대이륙중량이 250g을 초과한다면 사업용이 아닌 단순 취미용이라도 사전에 조종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가수 전유진이 14일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인 경북도 80지구 제11시험장인 포항 영일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렀다.그는 부모 차량으로 도착한 뒤 검은색 마스크에 학교 단체복 상의를 입고 수험장에 입장했다.그는 이날 “학업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수험생으로서의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전했다.2006년생인 전유진은 포항해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얼굴을 알린 뒤, 2020년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를 정식 데뷔했다. KBS2 ‘노래가 좋아’의 ‘트로트가 좋아’ 특집에 트로트 신동으로
제주광어 스마트양식과 김 육상 양식산업의 가능성과 전략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대 링크 3.0 사업단과 제주테크노파크 등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후원하는 ‘제7회 제주플러스 전문가 포럼’이 15일 오후 1시30분 제주시 아스타호텔 3층에서 열린다.‘제주광어 스마트양식 및 김 육상 양식 육성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도내·외 수산 분야 전문가와 수산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개회식 후에는 임태호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 미래수산특별위장이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의 대전환과 ICT 융합’을
11월은 온 산을 알록달록 물들인 단풍이 절정으로 치달아 가을 산행을 즐기는 나들이객들에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좋은 시기이다. 거창 금원산에는 단풍과 나무가 많아 오색색감을 뽐낸다.올해 이상기온으로 인한 늦더위에 이어 갑작스러운 추위가 찾아와 나뭇잎의 떨겨층이 발달해 잎이 빠르게 떨어져 낙엽 되거나 혹은 수분이 부족해 가을 단풍이 예년 같지 않을 거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추위 이후에 기온이 상승했고 가을비가 주기적으로 내려 나뭇잎에 수분을 공급해 아름다운 오색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금원산
아르콘아르콘, 지역 기술 스타트업 육성 위해 대경기술지주와 맞손ESG 사회공헌 전문 기관 아르콘은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망한 기술창업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아르콘은 대경기술지주와 함께 △기술창업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검토 △스타트업 교육, R&D 자원 연계 등 성장 지원 △지역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기타 협력사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신사업 기술 및
부산 사하구과 동아대학교는 13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청년 창업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혁신과 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2011년 동남권 최초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서부산권 대표 창업지원대학인 동아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 친화적 창업생 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주요 협력사업으로는 청년창업 부트캠프 운영,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입주기업 창업보육공간 연계, 사하구 중점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9일 열린 2024년 중독폐해예방 행사장에서 이동상담 및 중독예방 도전 골든벨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최근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게임 등 다양한 중독문제로 인해 예방과 치유가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음주 문화를 지역사회 내 확산하고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중독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전문적인 예방교육과 홍보사업을 하고 진행하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알코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마약 중독으로 인하여 어
양구군이 11일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양구군과 양구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함께 기획했다.행사는 양구 관내 62개 농업인 단체에서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홍보, 어울마당 등이 진행된다.먼저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양구군연합회와 실버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유공자 포상,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대구지역 설명회가 각계각층으로 확대된다. 통합 공감대 확산 및 지속적인 여론 수렴을 위해서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각 구·군 설명회를 마침에 따라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여러 기관·단체 등을 상대로 2차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9개 구·군 주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가졌다. 2차 설명회는 △11일 대구시체육회 및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2일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3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 및 한국
‘새활용’이란 폐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일컫는다. 제주시에서는 이러한 새활용 콘텐츠 활용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6월 5일에 제주시 새활용 센터를 개관했다. 현재 7개 기업이 입주하여 문화확산, 산업기반 조성,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의 3가지 핵심 사업 및 프로그램을 통해 새활용 개념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있다.첫째, 대표적인 문화확산 프로그램으로 새활용 소재를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작품 전시 등이 있다. 체험자가 직접 바다에 버려진 병뚜껑으로 키링, 모자이크 작품 등을 제작하고 있다.이를 통해 생소 개념인 새
제주시는 보행환경 개선과 시민의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노형동 연북로 일원 노후 인도 정비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연북로 롯데마트 남측 인도 구간은 노후로 인한 파손과 침하가 계속되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우천 시에는 물고임 현상 등으로 시민들의 통행에도 불편을 주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걷기 좋은 인도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사업 내용은 노후된 보도블록 교체, 자전거 도로 노면 재포장, 식수대에 설치된 경계석 보수
사이즈오브는 2024년 11월 13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24’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사이즈오브는 자사의 맞춤형 의자 ‘맞춤 플러스’가 한국디자인진흥원 주최의 ‘우수디자인’에 선정되어 이번 박람회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맞춤 플러스’는 한국인의 평균 신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개인의 키, 앉은 키, 몸무게를 반영해 맞춤 제작되는 인체공학적 의자다. 이 제품은 뛰어난 편안함과 심플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우수디자인 선정 과정에서 최종 선정되었다.
오름에 불을 놓는 것은 산림보호법을 위반하는 행위라는 이유 등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민청구 들불축제 조례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지만, 정작 제주시는 오름에서 '불꽃쇼'를 기획하고 있어 모순적인 행정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 위원장은 15일 제433회 제2차 정례회 제주도 관광국 등에 대한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최근 제주시가 공고한 제주들불축제 행사 대행 용역 관련해 제주도와 행정시가 모순적인 행정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승준 의원은 15일 제433회 정례회 2025년 예산심사에서 "최근 10월말~11월초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채소류 재배 농가가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조속한 피해 조사와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브로콜리, 양배추, 콜라비 등의 채소류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어 무름병과 시드름병이 급격히 증가해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일부 농가에서는 수확을 포기하고 전량 갈아엎는 상황으로, 해당 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와 피해 지원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