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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칼럼]사천에어쇼의 '비상'을 응원한다

‘동네잔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천에어쇼’를 세계 3대 에어쇼의 반열에 올려놓겠다고 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024 사천에어쇼’를 직관한 뒤 야심차게 던진 메시지이다.

‘이게 뭐지?’ 하는 생각도 잠시 스쳤다.

하지만 도지사란 분의 말이니 ‘허언’은 아닐 것이란 믿음도 있다.

분명 생각하는 큰 그림이 있을 것이고, 사천에어쇼에 대한 가능성을 봤기에 이 같은 말을 했으리라 짐작한다.

사천에어쇼는 2004년 사천항공우주산업축전으로 시작해 올해로 20년째를 맞았다.

항공 산업의 메카 사천시를 알림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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