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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 설경

밀양에 12일 눈이 내렸다.

영남루에도 위양 연못에도 눈이 소복히 쌓였다.

몇 년 만에 보는 눈 구경이다.

나뭇가지 위에도 지붕 위에도 밀양강 위에도 연못 위에도 순결의 백설이 아름다운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영남루의 앞마당을 쓸기 위해 빗자루를 든 여직원의 모습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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